🏯 만복사(만푸쿠지)
명칭만복사(만푸쿠지)
Manpuku-ji Temple
萬福寺
🗺️ 소재지

개요

중국 명조 양식의 독특한 건축미와 일본 내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문화 탐방객이나, 번잡함을 피해 고즈넉한 환경에서 사색을 즐기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광대한 경내를 거닐며 용을 형상화했다는 가람 배치와 명나라 양식의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중국식 채식 요리인 보차요리를 맛보거나, 가을과 겨울철에 열리는 등불 축제 기간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경험할 수 있다.

사찰 내 식당에서 제공하는 보차요리 외에는 음식 선택의 폭이 좁다는 점이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숨겨진 보석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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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나라 양식 건축물 탐방

입장료 500엔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중국 명나라 시대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사찰 건물들을 둘러볼 수 있다. 대칭적인 가람 배치와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지붕, 독특한 창문과 난간 문양 등이 인상적이다.

만복사 경내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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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차요리(普茶料理) 체험

코스에 따라 다름 (예약 필수)

창건주 은원 선사가 전한 중국식 정진요리인 보차요리를 맛볼 수 있다.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다채로운 채소와 두부 등을 활용해 만든 요리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며 시각적으로도 아름답다.

💡 팁: 보차요리는 최소 2인 이상부터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별한 식사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만복사 내 지정 식당
예약 시간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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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축제 및 야간 관람

특별 입장료 적용

주로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열리는 등불 축제 기간에는 경내 전체가 수많은 등불로 장식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밤에 사찰을 거닐며 독특한 건축물과 어우러진 등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 팁: 축제 기간에는 변면 공연 등 특별 이벤트가 함께 열리기도 하므로, 방문 전 행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복사 경내 전역
축제 기간 중 17:30 ~ 21:00 (일반적)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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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三門)과 '제일의의(第一義諦)' 현판

웅장한 산문과 그 위에 걸린 고산 이마키타(Kosen Imakita)의 글씨로 알려진 '제일의의' 현판은 만복사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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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축제 기간의 경내 야경

수많은 등불이 켜진 밤의 사찰 풍경은 낮과는 또 다른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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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大雄寶殿)과 독특한 불상들

본존 석가모니불과 중국풍의 18나한상 등 특색 있는 불상들이 모셔진 대웅보전은 건축미와 함께 좋은 피사체가 된다.

방문 팁

채식 요리인 보차요리(普茶料理)는 최소 2인 이상부터 사전 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다.

등불 축제 기간에는 야간 특별 개장하며, 공식 웹사이트나 라인(LINE) 앱을 통해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경내에 차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찻집(킷사텐)이 있으며, 산초가 들어간 커피와 같은 독특한 메뉴도 판매한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만복사 참깨두부(고마도후)나 차, 교반(魚梆) 모양의 스트랩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불상 등 내부 사진 촬영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나, 특정 구역이나 행사 시에는 제한될 수 있으니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JR 나라선(奈良線) 오바쿠역(黄檗駅) 하차 후 동쪽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게이한 우지선(京阪宇治線) 오바쿠역(黄檗駅) 하차 후 도보 약 5분.

두 역 모두 사찰과 매우 가깝다.

🚗 자가용 이용

  • 사찰 내 또는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요금 및 조건은 방문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가을~겨울 (예: 10월 초 ~ 12월 초 또는 1월 말, 구체적인 기간은 매년 변동)

황檗 등불 축제 (黄檗ランタンフェスティバル)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61...2024년 12월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만복사라는 이름은 창건주 은원 선사가 주석했던 중국 푸젠성에 있는 황벽산 만복사에서 유래했으며, 사찰이 위치한 산의 이름 또한 중국의 황벽산(黄檗山)에서 따왔다고 한다.

경내의 건물 배치는 전체적으로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은원 선사는 일본에 인겐콩(강낭콩의 일종), 죽순, 수박, 가지 등의 식재료와 함께 센차(煎茶) 음용법, 중국식 채식 요리인 보차요리(普茶料理) 등을 전파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산문에 걸린 '제일의의(第一義諦)'라는 현판은 명필가로 알려진 고산 이마키타(Kosen Imakita)가 제자의 날카로운 비평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쓴 85번째 시도 끝에 완성된 작품이라는 일화가 전해진다.

만복사에는 거대한 물고기 모양의 목판인 '교반(魚梆)'이 있는데, 시간을 알리거나 대중을 모을 때 사용되며, 목어(木魚)의 원형 중 하나로 여겨진다.

초대 주지인 은원 선사 이후 13대 주지까지는 중국에서 온 승려들이 사찰을 이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