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불목사(부츠모쿠지) Butsumoku-ji Temple 佛木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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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의 일부로서 독특한 사찰 건축과 동물 관련 설화에 관심 있는 순례자 및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짚으로 엮은 지붕의 종루와 가축 및 애완동물을 위한 기도처는 이곳만의 특징적인 볼거리다.
경내에서는 보기 드문 짚으로 엮어 만든 종루(쇼로)를 직접 볼 수 있으며, 가축과 애완동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가축당(家畜堂)에 참배할 수 있다. 또한, 전원 풍경 속에 자리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순례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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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엮은 지붕의 종루 (茅葺き屋根の鐘楼)
시코쿠 순례길 사찰 중에서는 보기 드문 짚으로 엮은 지붕을 가진 종루가 있다. 현재의 건물은 겐로쿠 시대(元禄時代, 1688-1704)에 재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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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당과 동물 기도 (家畜堂と動物祈願)
코보대사가 소의 등에 이끌려 이곳에 왔다는 창건 설화로 인해 예로부터 가축의 수호신으로 여겨졌다. 현재는 일반 애완동물의 건강 기원이나 공양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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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풍경 속 고즈넉한 참배
사찰 주변으로 논밭이 펼쳐지는 전원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비교적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할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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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 지붕 종루
사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짚으로 엮은 지붕의 종루는 독특한 배경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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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최근에 새로 지어진 것으로 보이는 산문과 그 주변의 조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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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사 (데미즈야)
계절에 따라 꽃 등으로 아름답게 장식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시기에 따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납경소(納経所)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납경(御朱印) 비용은 500엔이다.
경내 화장실이 최근 신축되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가축 및 애완동물의 건강이나 추모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 본당 옆 가축당(家畜堂)에 참배할 수 있다.
납경소 직원 중 영어가 가능한 사람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외국인 방문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차는 산문 옆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다음 43번 사찰 메이세키지로 가는 하나가토게(歯長峠) 구간은 과거 토사 붕괴 이력이 있으므로, 도보 순례 시 사전에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마츠야마 자동차도(松山自動車道) 미마(三間) IC에서 약 4km 거리. 사찰 인근 도로변에 위치하며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요산선(予讃線) 또는 요도선(予土線) 우와지마(宇和島)역 또는 기타우와지마(喜多宇和島)역 하차.
- 역에서 택시 또는 버스 이용. 사찰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나 배차 간격이 길 수 있다.
🚲 자전거/도보 순례
제41번 류코지(竜光寺)에서는 약 4km 거리의 내리막길 위주 코스. 제43번 메이세키지(明石寺) 방면으로는 하나가토게(歯長峠)를 넘는 경로가 있으며, 약 18km 거리이다.
축제 및 이벤트
오이 봉인 기도회 (きうり封じ祈祷会)
절분회 (Setsubun-e)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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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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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절 이름 '불목(佛木)'은 '풀과 나무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 또는 코보대사가 부처(佛)를 조각한 나무(木)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코보대사가 소의 등에 올라탔다는 창건 설화 때문에 소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으며, 과거 농가에서는 이곳에서 소와 말의 수호 부적을 받아 축사에 붙여두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우와지마 지역의 전통 소싸움(闘牛)에 출전하는 소의 주인들도 이곳을 찾아와 기도를 드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경내 데미즈야(수수사)가 계절 꽃 등으로 아름답게 장식되는 경우가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