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구로산 신사(하구로산 진자)
명칭하구로산 신사(하구로산 진자)
Hagurosan Shrine
羽黒山神社
🗺️ 소재지

개요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거나, 주변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싶은 방문객 및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겨울철 납매(蝋梅) 개화 시기나 맑은 날 후지산 조망을 기대하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수백 년 된 삼나무가 늘어선 돌계단을 오르며 신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는 주변 산세와 멀리 도시 풍경까지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찻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계절마다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사로 이어지는 도로는 폭이 매우 좁고 구불구불하여 차량으로 접근 시 교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은 방문 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3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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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로산 정상에서의 탁 트인 전망

해발 458m의 하구로산 정상에 위치하여, 신사 주변 전망대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쓰쿠바산, 난타이산, 심지어 후지산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구로산 정상 부근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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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함이 깃든 삼나무 숲길과 고즈넉한 신사

신사로 향하는 길에는 수령 수백 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삼나무들이 늘어서 장관을 이룬다. 약 200개가 넘는 돌계단을 오르면 고즈넉하고 신성한 분위기의 신사 본전과 마주하게 되며, 특히 부부 삼나무(夫婦杉)는 명물로 꼽힌다.

신사 참배로 및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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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전령, 향기로운 납매(蝋梅)

매년 1월 중순부터 2월에 걸쳐 신사 주변에는 200여 그루의 납매(일본납매)가 만개하여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를 풍긴다. 눈 속에서 피어나는 노란 납매 꽃은 겨울철 하구로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이다.

신사 주차장 아래쪽 경사면 및 경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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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로산 정상 전망대

쓰쿠바산, 후지산(날씨 좋을 시), 신칸센 등 탁 트인 파노라마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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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로 이어지는 돌계단과 삼나무 숲

오래된 삼나무와 고즈넉한 돌계단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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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매 군락지 (1월-2월)

만개한 노란 납매 꽃과 그윽한 향기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겨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신사로 올라가는 도로는 매우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우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 구간에는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직접 써주는 것과 미리 작성된 것 모두 받을 수 있으며, 평일에는 사무소가 닫혀 있어 미리 작성된 고슈인을 상자에 요금을 넣고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두 종류의 고슈인이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산 정상은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을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이나 바람 부는 날에는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신사 근처 찻집에서는 수타 소바, 유자 단고, 된장 오뎅 등을 판매하며, 좋은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하기에 적합하다.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0일까지는 신사로 향하는 임도가 안전을 위해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참배로의 돌계단이나 돌바닥은 특히 비나 눈이 온 후 미끄러울 수 있으니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산 정상 부근까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나, 신사로 이어지는 도로는 매우 좁고 구불구불하며, 일부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렵다.
  •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대피 공간을 확인하며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좋다.
  • 산 정상 부근 및 등산로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일부 기간(예: 연말연시)에는 임도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될 수 있다.

🚶 도보 (등산)

  • 산기슭에서 신사까지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초보자도 도전할 만하나,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1월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

하구로산 신사 추계梵天祭 (가을 본텐 마츠리)

매년 5월 5일

하구로산 신사 춘계梵天祭 (봄 본텐 마츠리)

매년 2월 2일경

납매 축제 (蝋梅まつり) 및 절분제 (節分祭)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058-1065년 (고헤이 연간)...에도시대 중기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현지에서는 하구로산 신사를 친근하게 '오하구로상(おはぐろさん)'이라고 부른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 하구로산에는 먼 옛날 인간이 탄생하기 전, '다이다라봇치'라는 거인이 산에 걸터앉아 기누가와 강에서 발을 씻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신사 본전 건물의 정교한 조각은 에도 시대 후기의 유명한 조각가이자 가누마 축제 수레(屋台) 조각으로도 알려진 가미야마 마사고로(神山政五郎, 호는 기쿠마사菊政)의 작품이라는 언급이 있다.

하구로산 정상 부근에는 FM 라디오 방송 송신소와 지상파 디지털 TV 방송 중계국 등 방송 송신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신사 경내에서 고양이들을 볼 수 있는데, 일부 고양이는 피부병을 앓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는 방문객의 언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