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치 동굴 유적(자네 동굴)

동굴 내부는 매우 어두우므로 성능 좋은 손전등이나 헤드램프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스마트폰 라이트는 광량이 부족할 수 있다.

동굴로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이며 매우 좁고 울퉁불퉁하므로, 운전에 극히 주의하고 가능하면 소형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차량이 긁히거나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동굴 내부와 주변은 미끄러울 수 있고, 좁은 구간을 통과해야 하므로 편한 신발과 활동하기 편한 복장(긴 옷 권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동굴 주변에는 많은 고양이가 서식하고 있어, 고양이에게 줄 소량의 사료를 준비해 가는 방문객들도 있다.

이곳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기도 하므로, 방문 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고 유적과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구글맵 등의 내비게이션이 정확한 위치로 안내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리를 건너 섬 안으로 진입 후 길 끝까지 이동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만조 시에는 해변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썰물 때 방문하면 주변 지형 탐색에 더 유리하다는 정보가 있다.

방문객이 거의 없는 한적한 곳이므로, 안전을 위해 단독 방문보다는 일행과 함께 방문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