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켄 섬
명칭쓰켄 섬(쓰켄지마)
Tsuken Island
津堅島 (Tsuken-jima)
🗺️ 소재지

개요

맑고 깨끗한 해변에서의 휴식과 해양 스포츠, 그리고 조용한 섬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으며, 특히 한적한 섬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방문객들은 에메랄드 그린 빛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고, 섬을 일주하며 당근밭과 아기자기한 풍경을 감상하거나, 당근 모양의 전망대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조망할 수도 있다.

섬 내에 편의점이나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부족한 편으로, 방문 시 필요한 물품이나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투마이하마 & 야지리하마 해변에서의 물놀이와 휴식

투마이하마 & 야지리하마 해변에서의 물놀이와 휴식

해변 이용 무료

섬 서쪽에 위치한 투마이하마(トマイ浜)는 약 1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에메랄드 그린 빛의 맑은 바다를 자랑합니다. 북쪽의 야지리하마(ヤジリ浜)는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무인도 아후이와(アフ岩)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섬 서쪽(투마이하마), 섬 북쪽(야지리하마)
자전거로 즐기는 섬 일주

자전거로 즐기는 섬 일주

자전거 대여 약 500엔

둘레 약 7~8km의 아담한 섬은 자전거를 이용해 약 2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당근밭과 소박한 마을 풍경,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팁: 쓰켄항 근처의 아즈마 상점(あずま商店)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섬 전역 (자전거 대여: 항구 근처 아즈마 상점)
당근 테마 명소 탐방

당근 테마 명소 탐방

전망대 입장 무료

'캐럿 아일랜드'라는 별명에 걸맞게 섬 곳곳에서 당근을 주제로 한 조형물이나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독특한 당근 모양의 전망대는 섬의 상징적인 장소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이 일품입니다.

섬 내 다양한 장소, 당근 전망대

추천 포토 스팟

투마이하마 해변 (Tomai Beach)

투마이하마 해변 (Tomai Beach)

섬 서쪽에 위치한 가장 큰 해변으로, 맑은 날에는 에메랄드 그린으로 빛나는 바다와 깨끗한 백사장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당근 전망대 (Carrot Observatory)

당근 전망대 (Carrot Observatory)

섬의 상징인 당근 모양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전망대로, 이곳에 오르면 쓰켄 섬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주변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야지리하마 해변 (Yajirihama Beach)

야지리하마 해변 (Yajirihama Beach)

섬 북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약 100m 떨어진 무인도 아후이와(アフ岩)를 배경으로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방문 팁

쓰켄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는 아즈마 상점(東商店)에서 자전거를 1회 500엔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섬에는 편의점이 없고 개인 상점과 식당 수가 적으므로, 필요한 음료나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키나와 본섬에서 고속선으로 약 12분, 일반 페리로 약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며, 이른 시간에 섬에 도착하면 더욱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섬 북쪽 야지리하마에서 항구가 있는 남쪽으로 돌아올 때는 오르막길이 대부분이므로 체력 안배에 유의해야 합니다.

매년 2월부터 5월까지는 쓰켄 섬의 특산물인 당근 수확 시기로, 당도 높고 맛있는 당근을 맛볼 기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우루마시 카츠렌 반도의 헤시키야항(平敷屋港)에서 카미야 관광(神谷観光)이 운영하는 페리를 이용합니다.
  • 쓰켄항(津堅港)까지 하루 5회 운항합니다.
  • 고속선으로는 약 12분, 일반 페리로는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섬 내에는 버스, 택시, 렌터카 서비스가 없으므로, 도보나 대여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해야 합니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고대...1970년 ~ 2005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쓰켄 섬은 주산물인 당근 때문에 '캐럿 아일랜드(Carrot Island)'라는 귀여운 별명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간조 시 남쪽에 위치한 구다카 섬(久高島)까지 작은 배로 안전하게 건널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두 섬 간에 상당한 문화적 교류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섬 중앙부가 완전히 불타버리는 바람에, 한때 섬을 뒤덮었던 울창한 분수야자 숲은 현재 섬 북부에만 일부 남아있다는 얘기가 있다.

섬 주민들은 표준 일본어를 구사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오키나와어의 남중부 방언 또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구다카 섬은 '여신의 섬', 쓰켄 섬은 '남신의 섬'으로 여겨져, 두 섬이 한 쌍을 이루는 신성한 공간으로 인식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