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요코하마 외국인 묘지 (요코하마 가이코쿠진 보치)
명칭요코하마 외국인 묘지 (요코하마 가이코쿠진 보치)
Yokohama Foreign General Cemetery
横浜外国人墓地
🗺️ 소재지

개요

요코하마 개항기 역사와 외국인들의 삶에 관심이 많은 역사 탐방객이나,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다양한 국가 출신 인물들의 독특한 묘비를 둘러보며 19세기 국제 도시 요코하마의 면모를 엿볼 수 있고, 함께 운영되는 자료관에서 묘지에 잠든 이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잘 가꿔진 묘역을 산책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학생 친화적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역사적 묘비군 관람

기부 환영

1854년 페리 함대의 수병 매장을 시작으로, 19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요코하마에 거주했던 40여 개국, 4,400여 명의 외국인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각기 다른 디자인과 비문이 새겨진 묘비들은 당시의 다양한 문화와 개인의 삶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묘지 전역
공개일 운영 시간 내

이미지가 없습니다

요코하마 외국인 묘지 자료관

묘지 입구에 위치한 자료관에서는 이곳에 묻힌 주요 인물들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요코하마 개항기 역사와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묘지 방문 전후로 들러보면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팁: 자료관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시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묘지 입구 부근
공개일 운영 시간 내 (별도 확인 필요)

이미지가 없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 전망

페리 제독의 요청에 따라 바다가 잘 보이는 언덕에 조성된 묘지로, 일부 구역에서는 요코하마 항구와 시내의 일부를 조망할 수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묘지 내 일부 조망 지점
공개일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묘지 중앙 산책로에서 바라본 묘비군

줄지어 늘어선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묘비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햇살 좋은 날 그림자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엘리자 시드모어의 묘와 벚나무

워싱턴 D.C. 벚꽃 기증을 제안한 엘리자 시드모어의 묘비와 그 옆에 심어진 '귀향 벚꽃'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 특히 의미 있는 장소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묘지 언덕 위에서 바라본 요코하마 항구 일부

날씨가 좋은 날, 묘지 높은 지대에서 멀리 요코하마 항의 일부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망원 렌즈가 있다면 더욱 좋은 구도를 잡을 수 있다.

방문 팁

묘지 내부는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해야 하며, 다른 방문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좋다.

3월부터 12월까지의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내부가 공개되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 공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묘지 유지를 위한 소정의 기부금(모금함 형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료관 입구 등에서 기부할 수 있다.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일부 경사로나 계단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료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시카와초역 서북쪽 코토부키초 지역은 치안이 좋지 않다는 언급이 있으니, 묘지 방문 시에는 야마테 방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JR 네기시선(根岸線) 이시카와초역(石川町駅) 남쪽 출구(모토마치구치/元町口)에서 도보 약 10-15분.
  • 미나토미라이선(みなとみらい線) 모토마치·츄카가이역(元町・中華街駅) 5번(야마테구치/山手口) 또는 6번(아메리카야마 공원구치/アメリカ山公園口)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묘지는 야마테 언덕 위에 위치하므로, 역에서부터 다소 오르막길 또는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 버스 이용

  • 요코하마시영버스 11계통(桜木町駅前 발) 등을 이용하여 '야마테 이탈리아산 정원(イタリア山庭園)' 또는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港の見える丘公園)'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

버스 노선 및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54...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은 원래 현재의 모토마치 지역에 있던 진언종 사찰 증덕원(増徳院)의 묘지 일부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기독교 형식의 묘비가 대부분이지만, 불교식 장례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미국 워싱턴 D.C. 포토맥 강변의 벚꽃길 조성을 최초로 제안했던 언론인이자 작가인 엘리자 시드모어(Eliza Scidmore)가 이곳에 묻혀 있으며, 그녀의 묘 옆에는 1991년 미국에서 '귀향'한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묘지 내에는 다양한 직업과 국적의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데, 일본 최초의 철도 건설을 지도한 에드먼드 모렐, 시계 브랜드 '페라고'의 창립자 프랑수아 페르고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묘는 요코하마 개항기의 국제적인 단면을 보여주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일부 묘비 중에는 프리메이슨 상징이 새겨진 것이나 책 모양, 오벨리스크 형태 등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것들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애완견의 묘도 발견된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Film1997

달빛 속삭임 (月光の囁き)

영화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요코하마 외국인 묘지가 사용되었다는 정보가 있다.

Drama2005

하루와 나츠 - 도착하지 않은 편지 (ハルとナツ 届かなかった手紙)

NHK에서 방영된 드라마의 촬영지로 요코하마 외국인 묘지가 활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