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카노 신사 (니시카노 진자) Nishikano Shrine 西叶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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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정교한 신사 건축과 조각을 감상하거나, 바다를 사이에 둔 두 신사를 오가며 특별한 부적을 완성하고 싶은 역사 문화 애호가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섬세한 용 조각으로 장식된 본전을 둘러볼 수 있으며, 서쪽 신사에서 마가타마를 받고 나룻배로 동쪽 신사로 건너가 오마모리 주머니를 구입하여 자신만의 소원 성취 부적을 만드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사 전용 주차 공간이 6대로 매우 협소하고 진입로 폭도 좁아 차량 방문 시 주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경내 일부 가파른 계단 구간은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주의가 요구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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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 신사만의 특별한 부적 (마가타마 & 오마모리 주머니)
마가타마 각 500엔, 오마모리 주머니 각 500엔서쪽 카노 신사에서 수정, 마노, 비취 3종류의 마가타마(勾玉)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고, 바다 건너 동쪽 카노 신사에서 판매하는 3종류의 오마모리 주머니(お守り袋)에 넣어 하나의 완성된 부적으로 간직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다. 연애운을 비롯한 다양한 좋은 인연을 기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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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공의 혼이 담긴 신사 조각 감상
1842년 재건 당시 아와(安房)의 명공 고토 리헤에 요시미쓰(後藤利兵衛義光)가 작업한 용, 스모 선수, 다양한 동식물 등 230여 점의 화려하고 섬세한 조각들이 신사 건물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본전 정면의 '무카이하이노류(向拝の龍)' 용 조각과 배전 천장의 격자 천장 조각은 압권으로, 그 예술적 가치가 높아 조각 자체를 보기 위해 찾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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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가노와타시(浦賀の渡し) 나룻배 체험
편도 400엔 (일반), 1일권 600엔서쪽과 동쪽 카노 신사를 잇는 전통적인 나룻배를 타고 우라가 항을 건너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약 2~3분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배 위에서 바라보는 항구의 풍경과 바닷바람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두 신사를 모두 참배할 계획이라면 편리하고 낭만적인 이동 수단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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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정면 용 조각 앞
신사의 상징적인 용 조각을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섬세한 디테일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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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히라구(金比羅宮)에서 바라본 우라가 항
경내 언덕 위 고토히라구에서 내려다보는 우라가 항과 마을 풍경이 아름답다. (단, 계단이 가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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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즈자쿠라와 신사 전경 (2월 한정)
이른 봄, 분홍빛 가와즈자쿠라 벚꽃과 함께 신사 건물을 촬영하면 화사한 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서쪽 카노 신사에서 마가타마(세 종류: 수정, 마노, 비취, 각 500엔)를, 동쪽 카노 신사에서 오마모리 주머니(세 종류, 각 500엔)를 구입하여 한 쌍의 부적을 완성할 수 있으며, 이는 연애운을 비롯한 좋은 인연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다.
동쪽 카노 신사로 이동 시 '우라가노와타시' 나룻배(일반 편도 400엔, 1일권 600엔, 요코스카 시민 할인)를 이용하면 약 2-3분 만에 도착하며 특별한 경험을 더한다.
고슈인(御朱印)은 직필로 받을 수 있으나 신직의 상황에 따라 서면(카키오키)으로 제공될 수 있으며, 접수 시간은 통상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첫수료는 500엔이다.
신사 입구에 약 6대 주차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폭이 좁고 공간이 협소하여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본전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비교적 완만하고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으나, 경내 고토히라구(金比羅宮)로 향하는 돌계단은 매우 가파르므로 노약자나 어린이는 주의가 필요하다.
본전 계단 옆에 숨어있는 듯한 작은 고마이누(狛犬)를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게이큐 본선(京急本線) 우라가(浦賀)역 하차.
- 역에서 도보 약 15~20분 소요.
역에서 해안가를 따라 걷거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우라가(浦賀)역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
- ‘콘야마치(紺屋町)’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신사 입구가 바로 앞에 있다.
🚢 나룻배 (우라가노와타시, 浦賀の渡し) 이용 시
- 동쪽 카노 신사(東叶神社) 방면에서 오는 경우, 우라가 항을 가로지르는 나룻배를 이용할 수 있다.
- 소요 시간은 약 2~3분이며, 요금은 일반 편도 400엔, 1일 승선권 600엔이다 (요코스카 시민 할인 있음).
신사에서 선착장까지는 도보 약 2~3분 거리이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앞에 약 6대 주차 가능한 무료 전용 주차장이 있다.
- 단, 주차 공간의 폭이 좁고 진입로가 협소하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우라가 카노 신사 예대제 (浦賀叶神社例大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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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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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카노 신사라는 이름은 '소원이 이루어진다(叶う)'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우라가 항을 사이에 두고 서쪽과 동쪽에 각각 카노 신사가 있는데, 원래는 서쪽 신사만 있었으나 에도 시대 초기에 동쪽 우라가 마을에 분사(分祠)되어 두 곳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본전 지붕을 떠받치는 조각 중에는 스모 선수의 모습도 있어 독특함을 더한다.
서쪽 신사의 고마이누(狛犬, 사자 석상)는 양쪽 모두 입을 벌린 '아(阿)'형이고, 동쪽 신사의 고마이누는 모두 입을 다문 '운(吽)'형으로, 두 신사가 합쳐져 '아운(阿吽)' 한 쌍을 이룬다는 설이 있다.
신사 이름의 '叶' 자가 복권의 일종인 '로또(ロト)'와 비슷하게 보인다고 하여, 복권 당첨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찾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에도 시대에는 우라가 부교(浦賀奉行, 우라가 지역 행정관)가 대대로 참배했던 신사라고 알려져 있다.
경내 데미즈야(手水舎, 손 씻는 곳)는 센서 감지식으로 운영되는 등 현대적인 설비도 일부 도입되어 있다.
신사 곳곳에서 보이는 국화 문양(菊の御紋)은 메이지 천황이 간논자키(観音崎) 행차 시 이곳에 머물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요시다 루이의 술집 방랑기 (吉田類の酒場放浪記)
요시다 루이가 방문하여 신사와 주변 지역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츠루베 가족에게 건배 (鶴瓶の家族に乾杯)
배우 마츠자카 토리(松坂桃李) 출연 편에서 카노 신사가 소개된 적이 있다.
고리파라 견문록 (ゴリパラ見聞録)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고리파라 견문록'의 성지 순례 코스 중 하나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