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간논자키 등대 Kannonzaki Lighthouse 観音埼灯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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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최초의 서양식 등대로서 역사적 의미를 탐방하고, 도쿄만 입구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오가는 선박들을 조망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풍경 감상 목적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등대 내부에 올라 실제 사용되는 프레넬 렌즈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보소반도까지 이어지는 해안선과 다양한 선박의 통행을 감상할 수 있다. 함께 운영되는 작은 자료관에서 등대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물도 살펴볼 수 있다.
등대로 올라가는 길과 내부 계단이 다소 가파르고 좁아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으며,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내부 나선형 계단이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등대 정상 전망대에서의 도쿄만 조망
입장료 300엔에 포함등대 정상에 오르면 도쿄만과 우라가 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건너편 보소반도까지 선명하게 보이며, 수많은 선박이 오가는 활기찬 항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 최초 서양식 등대 역사 탐방 (자료관 포함)
입장료 300엔에 포함일본 최초의 서양식 등대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부속 자료관에는 등대의 역사, 구조, 관련 인물 F.L. 베르니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자료관 내부 사진 촬영 금지)

주변 간논자키 공원 연계 산책
공원 입장 무료등대는 아름다운 간논자키 공원 내에 위치하여, 등대 관람 전후로 해안 산책로, 역사 유적(포대 터 등),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등대 외부 전경 (하늘/바다 배경)
팔각형의 하얀 등대와 푸른 하늘, 또는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것이 인기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등대 전망대에서의 파노라마 뷰
등대 정상 전망대에서는 도쿄만 입구인 우라가 수도를 오가는 다양한 크기의 선박들과 건너편 보소반도까지 넓게 펼쳐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등대 아래에서 올려다 본 앵글
등대 아래쪽에서 가파른 계단과 함께 등대를 올려다보는 구도는 등대의 높이와 위용을 강조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엔이며, 현금 외에 PayPay 결제가 가능하다.
등대 내부의 나선형 계단은 매우 좁고 가파르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며, 특히 혼잡 시에는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
등대 아래 전시실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기념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등대 뒤편 계단 아래에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맑은 날 방문하면 더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공기가 맑아 스카이트리까지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방문 시간에 따라 개방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방문 시에는 사전에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게이큐 본선(京急本線) 요코스카추오역(横須賀中央駅) 또는 마보리카이간역(馬堀海岸駅)에서 하차한다.
- 각 역에서 간논자키(観音崎)행 버스로 환승한다.
- 간논자키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해안가를 따라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오르막길 포함).
🚗 자가용 이용 시
- 인근 간논자키 공원(観音崎公園) 주차장을 이용한다.
- 주차 요금은 평일에는 무료, 주말 및 공휴일에는 유료인 경우가 많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주차장에서 등대까지는 오르막길을 포함하여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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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초대 등대는 요코스카 제철소에서 F.L. 베르니의 지도로 만들어진 벽돌을 사용하여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간논자키 등대는 도쿄만으로 들어서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항로 표지 역할을 하며, 하루에도 수백 척의 배가 이곳을 통과하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등대 주변 간논자키 공원에는 과거 군사 시설이었던 포대 터 등의 유적이 남아 있어, 등대의 역사와 함께 요코스카 지역의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기쁨도 슬픔도 몇 세월 (喜びも悲しみも幾年月, Times of Joy and Sorrow)
등대지기와 그의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로, 간논자키 등대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며 영화 포스터에도 사용되었다.
돼지와 군함 (豚と軍艦, Pigs and Battleships)
1960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 '돼지와 군함'에도 간논자키 등대가 등장했다는 언급이 있다.
슬로우 루프 (スローループ, Slow Loop)
낚시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슬로우 루프' 제2화에 등장하여, 팬들 사이에서는 작품의 배경이 된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울트라 세븐 (ウルトラセブン)
일본의 유명 특촬 드라마 '울트라 세븐'의 에피소드 중 '단 대 세븐의 결투(ダン対セブンの決闘)' 편의 로케이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