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미이데라
명칭기미이데라
Kimiidera Temple
紀三井寺
🗺️ 소재지

개요

와카노우라만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일본에서 가장 빨리 피는 벚꽃을 즐기거나 서국 33소 순례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본당과 다보탑 등 역사적인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고, 거대한 천수관음상을 참배하거나 231단의 돌계단을 오르며 경내를 산책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카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경내 주요 지점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케이블카 운영 마감 시간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여 왕복 티켓을 구매하고도 편도만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와카노우라만 전망

와카노우라만 전망

사찰 경내 여러 지점에서 와카야마 시내와 와카노우라만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신불전 최상층 전망대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 팁: 신불전 최상층 전망대에서 관음상의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이곳에 오르기 위해서는 100엔의 별도 요금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 각 전망 지점, 신불전 최상층 전망대
거대 천수관음상

거대 천수관음상

신불전 내부에 안치된 높이 12미터의 목조 천수관음입상은 그 규모와 정교함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불상 발치에서 올려다보는 경험이 가능하다.

신불전(新仏殿)
231단 돌계단 '결연의 언덕'

231단 돌계단 '결연의 언덕'

본당으로 이어지는 231개의 가파른 돌계단은 '결연의 언덕(結縁坂)'이라 불리며, 이를 오르는 것 자체가 하나의 체험이다. 계단 중간중간 작은 사당들이 있다.

💡 팁: 계단을 오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케이블카(유료)와 엘리베이터(무료)를 이용해 본당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다.
누문(楼門)에서 본당으로 이어지는 길

추천 포토 스팟

본당과 벚꽃

본당과 벚꽃

봄철 벚꽃 시즌에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본당의 모습은 기미이데라의 대표적인 풍경이다.

와카노우라만 전망 지점

와카노우라만 전망 지점

경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와카노우라만과 와카야마 시내 전경은 빼어난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신불전 대관음상

신불전 대관음상

신불전 내 거대한 금빛 천수관음상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피사체이다.

방문 팁

계단 이용 시 입장료가 무료이나, 케이블카 이용 시 편도 200엔과 별도의 입장료 400엔이 부과된다.

산 정상 주차장은 길이 매우 가파르고 좁으므로 운전에 자신 없는 경우 산 아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케이블카는 운영 마감 시간이 있으므로, 왕복 티켓 구매 시 마감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Google Maps가 차량 진입로로 안내할 수 있으니, 도보 방문 시 정문(楼門) 입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본당 외에도 신불전의 거대한 천수관음상과 전망대 방문을 추천한다. 전망대 입장은 별도 요금(100엔)이 필요할 수 있다.

벚꽃 개화 시기에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중교통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기세이 본선(키노쿠니선) '기미이데라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버스 이용 시

  • 와카야마시역에서 와카야마 버스 17, 117계통 가이난역앞행 약 25분 소요, '기미이데라' 정류장 하차.
  • 와카야마역에서 42계통 마리나시티행 약 20분, 121, 122계통 마리나시티 방면행 약 30분 소요, '기미이데라' 정류장 하차.
  • 와카야마시역 또는 와카야마역에서 44계통 의대병원행 탑승 후 '기미이데라역' 정류장 하차.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42호선 '기미이데라 교차로'에서 산 쪽으로 진입.
  • 한와 자동차도(阪和道) 이용 시 와카야마미나미 IC에서 서쪽으로 진행 후 국도 42호선 남하, 또는 가이난 IC에서 국도 42호선 북상.

Google Maps 길 안내 시 자동차 진입로로 안내될 수 있으므로, 도보 방문객은 정문 입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18일

초관음 (初観音)

매년 4월 18일

봄 회향식 (春会式)

매년 7월 7일

칠석 기온 마츠리 (七夕祇園まつり)

매년 8월 9일

천일 참배 (千日詣)

매년 8월 15일

등롱 공양 (灯篭供養)

매년 11월 13일

개산기 (開山忌)

매년 12월 18일

종 관음 (しまい観音)

역사적 배경

1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70...2022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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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기미이데라라는 이름은 경내에 있는 3개의 신성한 샘물, 즉 청정수(清浄水), 양류수(楊柳水), 길상수(吉祥水)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세 샘물은 '일본 명수 백선'에도 선정되었다.

본당으로 이어지는 231단의 돌계단은 '결연의 언덕(結縁坂)'이라는 별칭이 있는데, 젊은 시절의 기노쿠니야 분자에몬이 어머니를 업고 참배하다가 미래의 아내 '오카요'를 만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후 분자에몬은 오카요 아버지의 도움으로 큰 상인이 되었다고 한다.

경내 본당 옆 벚나무는 와카야마 지방 기상대의 벚꽃(소메이요시노) 표본목으로 지정되어 있어, 긴키 지방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는 경우가 많아 '긴키 지방에 봄을 알리는 절'로도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본당 옆에 고쿠야지(穀屋寺)라는 유력한 비구니 사찰이 있었으나, 에도 시대에 현재의 산기슭 누문 밖으로 이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고쿠야지는 히데요시의 기슈 정벌 당시 주지가 직접 담판하여 사찰을 화재로부터 지켜냈다는 설도 전해진다.

경내에는 막부 말기 신센구미와 관련된 인물로 알려진 사사키 타다사부로(佐々木只三郎)의 묘소가 있다. 그는 게이오 4년(1868년) 와카야마로 패주하던 중 기미이데라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231단의 돌계단 '결연의 언덕'은 육상 선수 아오토 신지(青戸慎司)가 가장 빨리 오르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