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지마 키리코 회관(와지마 키리코 카이칸)
명칭와지마 키리코 회관(와지마 키리코 카이칸)
Wajima Kiriko Art Museum
輪島キリコ会館
🗺️ 소재지

개요

노토 반도 특유의 전통 축제 문화인 키리코에 깊은 관심이 있거나, 거대하고 화려한 일본 전통 등롱 예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일본 전통문화에 흥미를 가진 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전시된 다양한 크기와 정교한 문양의 키리코 등롱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일부 등롱은 2층 회랑을 통해 위에서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또한, 실제 키리코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상 자료를 감상할 수 있고,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박력 넘치는 고진조 다이코 전통 북 공연도 관람할 기회가 있다.

2024년 초 발생한 노토 반도 지진으로 인해 와지마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키리코 회관 역시 현재(2025년 5월 기준) 휴관 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부 방문객은 휴관 이전 기준으로 입장료에 비해 전시 내용이 다소 단순하다고 느끼거나, 직원의 안내 방식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었다.

핵심 평가

2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압도적인 크기의 키리코 등롱 실물 전시

압도적인 크기의 키리코 등롱 실물 전시

노토 지방 여름 축제의 상징인 거대하고 화려한 키리코(奉灯)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과거 전선 문제로 실제 축제에서는 보기 어려워진 10미터가 넘는 대형 키리코부터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등롱들이 전시되어 그 웅장함에 압도당하게 된다.

💡 팁: 2층으로 이어지는 나선형 복도를 따라 올라가면 전시된 키리코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장관이다.
회관 1층 및 2층 전시장
키리코 축제의 생생한 영상 체험

키리코 축제의 생생한 영상 체험

실제 키리코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담은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밤거리를 수놓는 키리코의 행렬과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실제 축제를 보고 싶게 만든다.

회관 내 영상 상영관
고진조 다이코(御陣乗太鼓) 전통 북 공연

고진조 다이코(御陣乗太鼓) 전통 북 공연

무료 (공연 시)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저녁 시간에 무료로 관람 가능한 고진조 다이코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무서운 가면을 쓰고 격렬하게 북을 치는 모습은 침략자를 물리쳤다는 유래를 실감 나게 하며, 그 박력과 독특한 분위기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 팁: 공연 일정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앞자리에서 관람하면 북소리의 진동과 연주자들의 열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회관 내 공연 공간
비정기적, 주로 저녁 8시 30분 시작 (약 20분간)

추천 포토 스팟

대형 키리코 등롱 앞

대형 키리코 등롱 앞

전시된 거대한 키리코 등롱을 배경으로 그 크기와 화려함을 담아낼 수 있다. 특히 가장 큰 키리코 옆에서는 인물의 크기와 대비되어 더욱 웅장한 느낌을 준다.

2층 회랑에서 내려다 본 전시장

2층 회랑에서 내려다 본 전시장

여러 개의 키리코 등롱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도로, 전시장의 전체적인 규모와 등롱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촬영하기에 좋다.

고진조 다이코 공연 (진행 시)

고진조 다이코 공연 (진행 시)

역동적인 북 연주와 독특한 가면을 쓴 연주자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어두운 조명 아래 빛나는 키리코를 배경으로 한 공연 장면은 특히 인상적이다.

방문 팁

2024년 노토 반도 지진의 영향으로 현재(2025년 5월 기준) 휴관 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연락처를 통해 운영 재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JAF 회원증이나 기타 할인권(공항, 관광 안내소 등에서 배포)이 있는지 확인하면 좋다 (휴관 이전 기준).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직원에게 설명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키리코의 역사와 축제에 대한 자세하고 유익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평이 많다.

고진조 다이코 공연이 열린다면, 앞자리에서 관람하는 것이 북소리의 진동과 공연의 박력을 제대로 느끼기에 유리하다.

이곳은 유리 공예품인 '키리코(切子)'가 아닌, 축제용 등롱인 '키리코(キリコ, 奉灯)'를 전시하는 곳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2층 회랑을 통해 키리코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 아래에서 볼 때와는 다른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가나자와에서 와지마행 직행버스 운행.
  • 현지 관광버스(예: '와지마호')가 정차하는 경우가 있음.

🚆 기차 및 버스 환승

  • 와지마까지 직접 연결되는 열차 노선은 현재 운행 중단 상태.
  • JR 나나오역 또는 노토 철도 아나미즈역까지 열차로 이동 후, 와지마행 버스로 환승 필요.

✈️ 항공 이용

  • 노토 공항(NTQ)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공항에서 와지마 시내까지는 버스나 택시 이용.

축제 및 이벤트

매년 8월 22일 ~ 25일경 (와지마 시내)

와지마 대축제 (輪島大祭)

비정기적 (주로 저녁 시간대)

고진조 다이코(御陣乗太鼓) 공연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95년 이전...2024년 중반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키리코(キリコ)는 원래 '키리코 토로(切子灯籠, 잘라서 만든 등롱)'의 약자라는 얘기가 있다.

전시된 키리코 중에는 에도 시대나 메이지 시대에 제작된 오래된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 키리코의 높이는 최대 15미터에 달했으나, 마을에 전선이 가설된 이후로는 운반의 제약으로 인해 현재는 대체로 6미터 내외로 제작된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직원에 따르면, 방문객의 상당수가 유리 공예품인 '키리코(切子)'를 생각하고 왔다가 축제 등롱인 '키리코(キリコ)'를 보고 놀라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노토 반도 전체에는 약 200여 곳에서 크고 작은 키리코 축제가 열리며, 사용되는 키리코의 총 개수는 800기에 달한다는 설도 있다.

회관 내에는 NHK 연속 TV 소설 '마레'에 등장했던 키리코와 주연 배우 츠치야 타오의 사인이 담긴 키리코가 전시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Drama2015

NHK 연속 TV 소설 '마레'(まれ)

노토 반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주인공이 키리코 축제에 참여하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와지마 키리코 회관에는 이 드라마 촬영에 사용된 키리코나 관련 자료가 전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