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닛타 신사 (닛타 진자) Nitta Shrine 新田神社 |
|---|---|
| 🗺️ 소재지 | |
개요
14세기 사무라이 닛타 요시오키의 영혼을 기리고 그의 비극적인 죽음과 관련된 역사를 탐방하거나, 액운을 막고 사랑이나 가족 번영 등 특별한 기원을 이루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원혼을 달래기 위해 세워진 신사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액막이 화살인 하마야의 발상지로서 그 유래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여러 재해를 이겨낸 700년 수령의 신목(神木) 주변을 둘러보며 그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거나, 경내의 조용하고 푸르른 환경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690968451.jpg)
700년 수령의 신목(神木) 느티나무
경내에 자리한 수령 700년의 느티나무는 신사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 과거 낙뢰와 전란 등 여러 재해 속에서도 살아남아 건강 장수, 병 치유, 젊어짐 등의 영험이 깃들어 있다고 전해진다.
/feature_1_1747690993585.jpg)
하마야(破魔矢) 발상지
액운을 막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화살인 하마야가 처음 만들어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의 학자 히라가 겐나이가 신사 내 대나무로 화살을 만들어 신앙의 대상으로 삼도록 권한 것이 그 유래라고 한다.
/feature_2_1747691020222.jpg)
고즈넉한 경내와 역사 체험
1358년에 창건되어 6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신사로, 비운의 무사 닛타 요시오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세워진 배경을 가지고 있다. 푸른 녹음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경내를 거닐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691041464.jpg)
신목 (느티나무)
7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장엄한 느티나무는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며, 신사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photospot_1_1747691071357.jpg)
하마야 기념물
파마야 발상지를 기념하는 대형 하마야 조형물 앞에서 이곳만의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photospot_2_1747691092774.jpg)
LOVE 조형물
경내에 설치된 'LOVE' 글자 조형물은 특히 연애운 상승을 기원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본전 오른편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닛타 신사 고유의 것 외에 겸임하고 있는 야구치 히카와 신사(矢口氷川神社)의 고슈인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고슈인은 미리 작성된 형태(카키오키)와 직접 써주는 형태(테가키)가 있으며, 테가키는 특정 시간에만 가능하고 대기 시간이 길 수 있다. 계절 한정 특별 디자인 고슈인도 있는 경우가 있다.
경내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석조 탁구대가 있으며, 라켓과 공도 대여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방문객이나 현지 아이들이 즐겨 이용한다.
신사 외부에는 닛타 요시오키의 생애를 그린 그림 두루마리 형태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참배 전후로 살펴보면 이해를 돕는다.
소원 성취를 위해서는 남쪽으로 약 600m 떨어진 주키 신사(十寄神社, 닛타 요시오키의 가신들을 모신 곳)를 먼저 참배한 후 닛타 신사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목(神木)인 느티나무는 건강과 장수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2025년 4월 기준 나무의 건강 상태로 인해 당분간 직접 만지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현장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참배객을 위한 무료 주차장이 경내에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약 4~10대)하므로, 만차 시에는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도큐 다마가와선(東急多摩川線) '무사시닛타역(武蔵新田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5분 소요된다.
역에서 신사까지는 주로 주택가와 상점가를 통과하게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닛타 신사 대제 (例大祭)
신년 첫 참배 (하츠모데, 初詣)
여름 대정화 의식 (나고시노하라에, 夏越の祓)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닛타 신사의 주신 닛타 요시오키는 배신으로 인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으며,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들은 저주를 받아 괴이한 현상을 겪거나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이로 인해 그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신사가 세워졌다고 한다.
신사 본전 뒤편에는 '오츠카(御塚)'라고 불리는 원형 고분이 있는데, 이곳은 닛타 요시오키의 유해가 묻힌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함부로 들어가면 반드시 재앙을 입는다는 금기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다.
경내 본전 왼쪽 안쪽에 있는 한 쌍의 오래된 고마이누(狛犬, 사자상)는 닛타 요시오키를 모살한 하타케야마 쿠니키요의 혈연 후손이 신사 근처에 오면 비가 내리고 고마이누가 신음 소리를 냈다고 하여 '우는 고마이누(うなる狛犬)'라고 불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닛타 신사는 다마가와 칠복신(多摩川七福神) 중 하나인 에비스(恵比寿) 신을 모시는 곳이기도 하여, 새해에는 칠복신 순례를 하는 이들도 많이 찾는다.
경내에 있는 돌로 만든 탁구대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다마가와 아트 라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예술 작품이라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파트너 (相棒)
일본의 인기 형사 드라마 시리즈 '파트너(아이보)'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
실연 반찬 (失恋めし)
음식을 통해 실연의 아픔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실연 반찬'의 주요 촬영지로 등장했다.
츠바키 팩토리 - 오늘 밤만은 들떠있고 싶었어 (つばきファクトリー - 今夜だけ浮かれたかった)
아이돌 그룹 츠바키 팩토리의 곡 '오늘 밤만은 들떠있고 싶었어'의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