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타현 호국신사 (오이타켄 고코쿠 진자)
명칭오이타현 호국신사 (오이타켄 고코쿠 진자)
Oita Prefecture Gokoku Shrine
大分縣護國神社
🗺️ 소재지

개요

오이타현의 역사와 관련된 영령들을 기리고자 하거나, 독특한 대형 상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이들 및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오이타시의 전경과 산업 단지 조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장엄한 신사 경내를 산책하며 각종 위령비를 참배할 수 있고, 영령 기념관에서는 가미카제 특공대원의 유서 등 역사 자료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새해에는 거대한 하마야, 구마데, 에마 앞에서 소원을 빌거나 사진을 찍는 이들이 많으며, 전망대에서는 오이타 시내와 임해 공업지대의 독특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호국 신사 특유의 엄숙함보다는 상업적인 요소나 대형 설치물이 두드러져 본래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으며, 이로 인해 기대했던 분위기와 달라 아쉬움을 느꼈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거대 상징물 관람 (하마야, 구마데, 에마)

거대 상징물 관람 (하마야, 구마데, 에마)

관람 무료

일본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파마살(하마야)과 복 갈퀴(구마데), 그리고 규슈 최대 크기의 에마는 이곳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그 웅장한 크기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새해의 복을 기원하거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팁: 특히 연말부터 정초까지 이 거대 상징물들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신사 경내 주요 참배로변
전망대에서의 오이타 시내 조망

전망대에서의 오이타 시내 조망

관람 무료

신사 경내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오이타 시가지와 함께 오이타 임해 공업지대의 독특한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과거 '내가 선택한 오이타 100경' 설문에서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특색 있는 경관을 자랑한다.

신사 경내 주차장 인근
영령 기념관(言霊記念館) 관람

영령 기념관(言霊記念館) 관람

관람 무료

오이타현 출신 전몰자들의 유품, 특히 특공대원들이 남긴 유서와 편지 등을 전시하고 있어 역사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 자료와 영상 상영도 이루어진다.

💡 팁: 기념관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관람 시 유의한다.
신사 경내

추천 포토 스팟

대형 하마야 및 구마데 앞

대형 하마야 및 구마데 앞

일본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하마야(파마살)와 구마데를 배경으로 그 웅장함을 담을 수 있는 인기 촬영 지점이다. 연말연시에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전망대

전망대

오이타 시가지와 독특한 임해 공업지대 풍경, 그리고 맑은 날에는 멀리 벳푸만까지 조망할 수 있어 파노라마 사진이나 풍경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매화 및 벚꽃 만개 시 경내

매화 및 벚꽃 만개 시 경내

봄철에는 약 200그루의 매화나무와 약 500그루의 벚나무가 만발하여 신사 건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매화 축제 기간이나 벚꽃 시즌에 방문하면 좋다.

방문 팁

신사 사무소에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때때로 방문객에게 작은 다과(사탕 젤리 등)를 제공하기도 한다.

경내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차(茶) 제공기가 비치되어 있어, 참배 후 목을 축일 수 있다.

연말연시(특히 1월 1일~3일)에는 참배객이 매우 많아 주차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참배로 주변에 음식 가판대가 설치된다.

경내에는 '액막이 돌(厄割り石)'이 있어, 이 돌에 특정 물건을 던져 깨뜨리며 액운을 떨쳐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영령 기념관 외에도 세이난 전쟁 군인 묘지, 만몽개척청소년의용군비 등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가 경내에 함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큐슈 닛포 본선(日豊本線) 다카조역(高城駅)에서 하차 후 택시로 약 5분, 도보로는 약 20분 소요된다.

다카조역에서 도보 이동 시, 일부 구간에 가파른 계단이 포함된 지름길이 있으나 경사가 급하다.

🚌 버스 이용 시

  • JR큐슈 오이타역(大分駅)에서 오이타 버스(大分バス)를 이용하여 '조토 중학교(城東中学校)'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로 약 17분 소요된다.

🚗 자동차 이용 시

  • 오이타 자동차도(大分道) 또는 히가시큐슈 자동차도(東九州道) 메라 IC(米良IC)에서 약 20분 소요된다.

신사 경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연말연시나 주요 행사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여 주차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 첫째 일요일

매화 축제 (梅花祭)

매년 4월 9일

춘계 예대제 (春季例大祭)

매년 8월 13일 - 8월 15일

미타마 마츠리 (みたま祭)

매년 10월 9일

추계 예대제 (秋期例大祭)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799...2024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 경내에 설치된 대형 하마야(파마살), 구마데(복을 긁어모으는 갈퀴), 에마(그림 액자)는 각각 일본 최대 또는 규슈 최대 크기로 알려져 있어, 많은 참배객들의 눈길을 끈다고 한다.

신사가 위치한 쇼에이산(松栄山)이라는 이름은 과거 이곳에 마쓰다이라 가문의 조상을 모신 것과 관련하여, 마쓰다이라 가문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이타시가 2006년에 실시한 '내가 선택한 오이타 100경' 시민 설문조사에서 오이타현 호국신사에서 바라보는 오이타 임해 공업지대의 조망이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호레이구(豊霊宮)'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시기가 있었으나, 1952년 일본의 주권 회복 이후 다시 '오이타현 호국신사'라는 명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2014년에는 특공 용사의 상이 경내에 건립되었으며, 2024년에는 폐관한 오이타 요카렌 자료관의 소장품을 이곳으로 옮겨 보관하기로 결정된 소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