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텐손 신사(텐손 진자) Tenson Shrine 天孫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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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거나 오쓰 마츠리의 활기찬 분위기를 체험하고 싶은 계절 여행객, 혹은 일본 전통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발자취를 느껴보고 싶은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봄에는 경내를 가득 채운 벚꽃 아래를 거닐며 사진을 남길 수 있고, 가을에는 일본 중요무형민속문화재인 오쓰 마츠리에 참여하여 화려한 히키야마(曳山) 행렬과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고풍스러운 신사 건물들을 둘러보며 참배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오마모리(お守り)를 구하거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연말연시와 같은 특정 혼잡 시기에 신사 측의 응대가 다소 미흡했다는 경험을 언급하며, 벚꽃 시즌이나 축제 기간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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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하는 봄 벚꽃과 야간 라이트업
무료 (특별 야간 촬영 예약 시 요금 발생 가능)경내에 수많은 벚나무가 있어 봄이 되면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특히 야간에는 라이트업이 진행되어 환상적인 밤벚꽃을 즐길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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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삼대 마츠리, 오쓰 마츠리(大津祭)
무료 관람매년 10월, 일본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오쓰 마츠리가 열리는 중심 신사이다. 정교한 가라쿠리 인형이 장식된 13기의 화려한 히키야마(曳山)가 거리를 순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전통 행사와 함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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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御朱印) 및 오마모리(お守り)
고슈인 및 오마모리 종류에 따라 다름참배의 증표인 고슈인을 받을 수 있으며, 계절 한정 디자인이나 오쓰 마츠리 기념 특별 고슈인이 제공되기도 한다. 또한, 건강, 학업, 연애 등 다양한 소원을 담은 귀엽고 특색 있는 오마모리(부적)도 구매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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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나무 아래 신사 전경
봄철에는 신사 건물과 어우러진 풍성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본전 앞의 큰 벚나무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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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토미 이나리 신사(福富稲荷)의 붉은 도리이
경내에 있는 후쿠토미 이나리 신사의 연속된 붉은 도리이는 일본 전통적인 분위기를 담기에 좋은 장소이다. 벚꽃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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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라이트업 된 벚꽃 풍경
벚꽃 시즌 야간에는 조명으로 빛나는 벚꽃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벚꽃과 신사의 실루엣을 함께 담아보자.
방문 팁
벚꽃 시즌이나 오쓰 마츠리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며, 신사 앞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고슈인(御朱印)은 혼잡 시 또는 특정 시기에는 미리 준비된 인쇄본(書き置き)으로만 제공될 수 있다.
신사 입구의 문지방 나무(敷居木材)는 요청 시 치워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휠체어 등 이동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문의해볼 수 있다.
오쓰 마츠리 기간에는 히키야마에서厄除け粽(액막이 치마키)나 손수건을 던져주기도 하니, 이를 받는 재미도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비와코선(琵琶湖線) 오쓰역(大津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오쓰역에서 비와호 방면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진입하면 신사를 찾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정면 또는 인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협소할 수 있다.
- 벚꽃 시즌이나 축제 기간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주차장 이용 시 신사 사무소에 문의가 필요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오쓰 마츠리 (大津祭)
벚꽃 시즌 야간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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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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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텐손 신사는 과거 '시노미야 신사(四ノ宮神社)' 또는 '텐손 시노미야 다이묘진(天孫四宮大明神)' 등으로 불렸으며, 현재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시노미야상(四ノ宮さ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오미(近江) 지역에는 신덕이 높은 네 개의 신사가 있어 각각 이치노미야(一ノ宮)부터 시노미야(四ノ宮)까지 불렸는데, 텐손 신사가 바로 그 시노미야(四ノ宮)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치노미야는 다케베타이샤(建部大社), 니노미야는 히요시타이샤(日吉大社), 산노미야는 타가타이샤(多賀大社))
경내에 있는 작은 신사인 후쿠토미 이나리 신사(福富稲荷)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금전운 상승과 관련된 효험이 있다는 속설이 있다.
신사 앞 보도에는 일본의 유명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松尾芭蕉)의 구비(句碑)가 설치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 근처에는 시가현청(滋賀県庁)이나 NHK 오쓰 방송국과 같은 관공서가 위치해 있어, 평일에는 직장인들의 참배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