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원성사(온조지) - 미이데라 Mii-dera (Onjo-ji) 園城寺 (三井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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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보와 중요 문화재를 비롯한 역사적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에는 만개한 벚꽃, 가을에는 다채로운 단풍으로 유명하여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국보로 지정된 금당을 비롯한 수많은 전각과 탑을 둘러보며 불교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으며, 넓고 잘 가꾸어진 경내를 여유롭게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에 젖어들 수 있다. 또한, 전망대에 올라 비와호와 주변 도시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내에 계단과 언덕길이 많아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구역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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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금당(金堂) 및 내부 문화재 관람
일반 입장료에 포함 (특별 내부 공개 시 별도 요금 가능성 있음)1599년에 재건된 본당으로, 모모야마 시대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보이다. 내부에는 본존 미륵보살상을 비롯하여 여러 불상과 황실 관련 유물들이 봉안되어 있으며, 일부는 특별한 경우에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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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노반쇼(三井の晩鐘) - 일본 3대 명종
타종 체험 시 별도 요금 (예: 800엔, 고슈인 포함)일본 3대 명종 중 하나로 꼽히는 범종으로, 그 아름다운 소리는 '오미팔경(近江八景)' 중 하나인 '미이의 저녁 종소리'로 유명하다. 깊고 맑은 종소리는 듣는 이에게 평온함을 선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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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자연경관과 정원 산책 (벚꽃, 단풍)
일반 입장료에 포함넓은 경내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며, 특히 봄에는 약 1,000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가을에는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더하며, 잘 가꾸어진 여러 정원들을 산책하는 것도 즐거움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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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월무대 (観月舞台)
특히 벚꽃 시즌에 바닥에 비친 벚꽃 리플렉션 사진으로 유명한 장소. 사전 예약 및 별도 요금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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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호 전망대 (琵琶湖展望台)
경내 높은 곳에 위치하여 비와호와 오쓰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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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과 계절 풍경
국보인 금당을 배경으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촬영하면 사찰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경내에는 여러 곳에 고슈인(御朱印) 받는 장소가 있으며, 종류도 다양하므로 미리 지도를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넓은 경내에는 계단과 언덕길이 많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JAF(일본자동차연맹) 회원증이나 HOP 카드 소지자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벚꽃이나 단풍 시즌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빌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산한 평일이나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내 찻집에서 판매하는 '벤케이노치카라모치(弁慶力餅)'는 미이데라의 명물 간식이니 한번 맛보는 것도 좋다.
비와코 소스이(琵琶湖疏水)를 따라 산책하며 미이데라로 향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게이한 이시야마사카모토선(京阪石山坂本線) '미이데라역(三井寺駅)' 하차 후 도보 약 7~10분.
미이데라역은 작은 간이역 형태이다. 교토 시내에서 출발 시, 게이한 게이신선(京阪京津線)을 이용하여 비와코하마오쓰역(びわ湖浜大津駅)에서 게이한 이시야마사카모토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메이신 고속도로(名神高速) 오쓰 IC(大津IC)에서 약 10분 소요.
사찰 입구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1회 500엔).
축제 및 이벤트
벚꽃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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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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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미이데라(三井寺)라는 통칭은 덴지(天智), 덴무(天武), 지토(持統) 세 천황이 태어났을 때 산탕(産湯,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 목욕시키는 물)으로 사용된 세 개의 신성한 우물(御井)이 경내에 있었기 때문에 '미이노테라(御井の寺)'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랜 역사 동안 인근의 강력한 사찰인 엔랴쿠지(延暦寺)와 종파적, 세력적으로 수많은 충돌과 경쟁 관계에 있었으며, 이는 '산몬지몬(山門寺門)의 다툼'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힘센 승병으로 유명한 무사시보 벤케이(武蔵坊弁慶)가 히에이산 엔랴쿠지의 종을 빼앗아 미이데라로 가져오려 했으나, 종이 '돌아가고 싶다(이노, 이노)'고 울어 다시 돌려보냈다는 전설이 얽힌 '벤케이노히키즈리가네(弁慶の引き摺り鐘)'가 남아있다.
일본의 3대 명종 중 하나로 꼽히는 '미이노반쇼(三井の晩鐘)'는 그 아름다운 소리로 유명하며, 여러 문학 작품과 전설에도 등장한다.
대중매체에서
바람의 검심 (るろうに剣心)
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일부 장면이 미이데라 경내에서 촬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미이데라 (三井寺)
노(能)의 한 작품으로 '미이데라'라는 동명의 연극이 있다. 사찰의 종과 관련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