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다카 신사 (히타카 진자)
명칭히다카 신사 (히타카 진자)
Hidaka Shrine
日高神社 (ひたかじんじゃ)
🗺️ 소재지

개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본전 관람이나 히다카 히부세 마츠리와 같은 전통 축제 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역사 및 문화 탐방객, 또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정신적 위안을 얻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정교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본전을 비롯해 수령 550년이 넘는 우바스기와 같은 자연기념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말사와 기념비를 둘러보고 고슈인(御朱印)을 받거나 소원을 빌며 평온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신사 사무소는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로 운영되어 해당 요일에는 부적이나 기념품 구입, 고슈인 날인이 불가능하며, 연초 등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는 사무소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이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본전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본전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1632년 미즈사와 초대 성주 루스 무네토시에 의해 개축된 것으로 전해지는 삼간사 유조 양식의 건축물이다. 에도 시대 전기의 특징과 함께 무로마치 시대의 수법도 엿볼 수 있어 건축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신사 경내 중앙
우바스기 (오슈시 지정 천연기념물)

우바스기 (오슈시 지정 천연기념물)

경내에 우뚝 솟은 두 그루의 거대한 삼나무로, 추정 수령 550년 이상(지정 당시)이다. 그중 한 그루는 미나모토노 요시이에가 심었다는 전설이 있어 '요시이에스기(義家杉)'라고도 불린다.

신사 경내 입구 부근 및 경내
즈이잔 신사 (이와테현 지정 유형문화재)

즈이잔 신사 (이와테현 지정 유형문화재)

루스 가문의 역대 당주 등을 모시는 조령사이다. 1638년에 건축된 본전은 다채로운 채색과 금박 장식이 특징이며, 특히 미쓰다에(密陀絵)로 추정되는 장식은 희귀한 예로 꼽힌다.

히다카 신사 경내

추천 포토 스팟

본전 정면 및 측면

본전 정면 및 측면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본전의 정교한 건축 양식과 오래된 목재의 질감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우바스기와 함께한 신사 전경

우바스기와 함께한 신사 전경

거대한 우바스기(요시이에스기)를 배경으로 신사 입구나 참배길을 촬영하면 신령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즈이잔 신사 본전

즈이잔 신사 본전

화려한 채색과 독특한 장식이 돋보이는 즈이잔 신사의 본전은 그 자체로 훌륭한 촬영 대상이다.

방문 팁

신사 사무소는 매주 수요일이 정기 휴일이므로, 고슈인(御朱印)이나 오미쿠지, 부적 등을 받으려면 수요일을 피해 방문해야 한다.

주차는 신사 북측(신사 입구 기준 왼쪽) 자갈밭 또는 남측(오른쪽)에 인접한 어린이집(認定こども園日高ななつ星) 뒷편에 마련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기도(ペット祈願)가 가능하며, 기도료는 약 3,000엔 정도이다.

경내 연못에서는 겨울철을 제외하고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즈이잔 신사(瑞山神社)의 고슈인도 히다카 신사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주차는 신사 북측(왼쪽) 자갈밭 또는 신사 남측(오른쪽)에 인접한 어린이집(認定こども園日高ななつ星) 뒷편에 마련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으므로, 혼잡 시에는 주변 주차 정보를 추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가장 가까운 주요 역은 JR 미즈사와역(水沢駅)이다.
  • 미즈사와역에서 신사까지의 거리 및 버스 노선 등 상세 정보는 현지 교통 안내를 참고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4월 마지막 토요일 (본제)

히다카 히부세 마츠리 (日高火防祭)

매년 4월 22일

봄 예제 (春の例祭)

매년 8월 22일

여름 예제 (夏の例祭)

매년 1월 13일경

돈토 마츠리 (どんと祭)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810년 (고닌 원년)...1990년 (헤이세이 2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의 이름 '히다카'는 이 지역이 고대에 '히다카미노쿠니(日高見国)'로 불렸던 것과 관련이 있다는 설, 또는 전고의 역(前九年の役) 당시 미나모토노 요리요시가 기도를 올리자 비가 그치고 해가 높이 떠올라 전투에서 승리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전해진다.

경내에 있는 두 그루의 우바스기(姥杉) 중 한 그루는, 미나모토노 요시이에가 전승 축하연 때 사용한 삼나무 젓가락을 땅에 꽂은 것이 뿌리를 내려 거목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요시이에스기(義家杉)'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에도 시대 미즈사와 성주였던 다테 무네카게가 명력 대화재(明暦の大火)를 경험한 후 귀국하여 소방대를 조직하고, 신사 이름의 '히(日)'를 불(火)에, 경내사인 즈이잔(瑞山) 신사의 '미즈(瑞)'를 물(水)에 비유하여 화재 예방을 기원한 것이 히다카 히부세 마츠리의 시작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문학가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의 작품 『봄과 아수라(春と修羅)』의 시고보유(詩稿補遺)에는 히다카 신사의 별당직(別当)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사 부지 내에는 어린이집(認定こども園日高ななつ星)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독특하다.

한때 이곳의 신주(神主)가 어린아이의 이름을 지어주곤 했다는 얘기가 있으며, 인근 주민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중매체에서

Book

봄과 아수라 (春と修羅) - 시고보유 (詩稿補遺)

이와테현 출신의 유명 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시집 원고 보완 자료에서 히다카 신사의 별당직(別当)이 언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