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견산 흑석사(묘켄잔 코쿠세키지)
명칭묘견산 흑석사(묘켄잔 코쿠세키지)
Kokuseki-ji Temple
妙見山黒石寺
🗺️ 소재지

개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헤이안 시대 불상들을 직접 보고 그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느끼려는 역사 애호가나 불교 미술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천년 이상 이어져 온 소민제(비록 2024년 종료)와 같은 독특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도 방문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기년명 목조불상으로 알려진 약사여래좌상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으며, 고즈넉한 경내를 산책하며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며,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불상들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버스 운행이 중단될 수 있어 방문 계획 시 교통편 확인이 중요하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축제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불상 관람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불상 관람

배관료 300엔 (예약 필수)

헤이안 시대 초기에 제작된 목조 약사여래좌상(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을 비롯하여 목조 승형좌상, 목조 사천왕입상 등 다수의 귀중한 불교 문화재를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약사여래좌상은 862년 제작 명문이 남아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기년명 목조불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 팁: 중요문화재 불상 관람은 사전 전화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LINE 예약이 필수이다.
수장고 및 본당
사전 예약 시 협의
흑석사 소민제 (黒石寺蘇民祭)

흑석사 소민제 (黒石寺蘇民祭)

매년 음력 정월 7일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열렸던 천년 역사의 축제로, 알몸 또는 간소한 차림의 남성들이 차가운 물로 몸을 정화하고 소민부쿠로(행운의 주머니)를 쟁탈하며 액운을 떨치고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이었다. 비록 후계자 부족 등의 문제로 2024년 2월 개최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으나, 이 사찰의 중요한 전통문화로 기억된다.

흑석사 경내
매년 음력 1월 7일~8일 (2024년 이후 중단)
고즈넉한 경내 산책 및 자연 감상

고즈넉한 경내 산책 및 자연 감상

울창한 나무와 잘 정돈된 경내는 방문객에게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사색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본당 뒤편 묘견당으로 이어지는 길도 운치 있다.

흑석사 경내 전역

추천 포토 스팟

본당(약사당)과 주변 자연

본당(약사당)과 주변 자연

사찰의 중심 건물인 본당을 배경으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와 꽃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묘견당(妙見堂)과 오르는 계단

묘견당(妙見堂)과 오르는 계단

본당 뒤편에 위치한 묘견당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운이 좋으면 주변에서 야생동물을 만날 수도 있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사찰 전경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사찰 전경

가을철에는 경내의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운 단풍 풍경을 연출하며, 이를 배경으로 사찰의 모습을 촬영하기 좋다.

방문 팁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불상들을 관람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전화 또는 공식 웹사이트의 LINE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버스 운행 횟수가 적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택시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가을 단풍 시즌에 방문하면 특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사찰의 역사나 불상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지스님이나 관계자에게 정중히 문의하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

경내를 조용히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으며, 특히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더욱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도호쿠 본선 미즈사와역(水沢駅)에서 이와테현 교통(岩手県交通) '쇼호지선(正法寺線)' 버스에 탑승한다.
  • '구로이시지마에(黒石寺前)'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이용

  • JR 도호쿠 신칸센 미즈사와에사시역(水沢江刺駅)에서 약 15분 소요.
  • JR 도호쿠 본선 미즈사와역(水沢駅)에서 약 20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도호쿠 자동차도 미즈사와 IC(水沢IC)에서 약 25분 소요.
  • 도호쿠 자동차도 히라이즈미마에사와 IC(平泉前沢IC)에서 약 20분 소요.

축제 및 이벤트

매년 음력 1월 7일 ~ 8일 새벽 (2024년 2월 17일 마지막 개최 후 종료)

흑석사 소민제 (黒石寺蘇民祭)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29년 (덴표 원년)...2024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찰의 정식 명칭은 '코쿠세키지(こくせきじ)'이지만, 현지에서는 '쿠로이시데라(くろいしでら)'로도 흔히 불린다고 한다.

과거에는 산악 수행자들인 슈겐자(山伏)들의 사찰이었으며, 이 지역의 유력 신사인 이시테세키 신사(石手堰神社)의 별당사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전성기에는 48개의 가람이 있었다고 한다.

본존 약사여래좌상의 엄격하면서도 독특한 표정이 과거 이 지역을 다스렸던 에미시(蝦夷)의 지도자 아테루이를 연상시킨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당 뒤편 묘견당(妙見堂)으로 오르는 계단 근처에서 야생 영양의 일종인 카모시카를 보았다는 방문객의 경험담이 있다.

2008년, JR 동일본이 흑석사 소민제 홍보를 위해 제작한 포스터가 다소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역에서 철거되면서 오히려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던 일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기타 (홍보물)2008

JR 동일본 흑석사 소민제 홍보 포스터

2008년, JR 동일본이 흑석사 소민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가 선정성 논란으로 인해 일부 역에서 철거되면서 오히려 축제와 사찰이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