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통천각 Tsūtenkaku Tower 通天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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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사카의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하거나, 레트로한 분위기의 신세카이 지역 탐방 중 상징적인 랜드마크 방문을 목적으로 하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전망대에서 행운의 신 '빌리켄' 상과 기념사진을 찍거나, 독특한 외관과 야간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전망대에 올라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추가 요금을 내면 **특별 야외 전망대 '덴보 파라다이스'**에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설치된 '타워 슬라이더'를 통해 짜릿한 활강 체험도 가능하며, 타워 내외부의 다양한 상점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전망대에 오르기까지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 하고, 각 층에서 기념품 구매를 유도하는 동선을 거쳐야 하며,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매우 길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야간에는 전망대 내부 조명이 너무 밝아 유리창에 반사가 심해 야경 감상이나 사진 촬영에 방해가 된다는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황금 전망대 및 빌리켄상
일반 전망대 요금에 포함5층에 위치한 황금색으로 꾸며진 전망대로, 오사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중앙에는 '행운의 신'으로 알려진 빌리켄상이 있으며, 발바닥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전해진다.

타워 슬라이더 (TOWER SLIDER)
1회 1,000엔 (별도 요금)3층 전망대(지상 22m)에서 지하 1층까지 약 10초 만에 내려오는 나선형 튜브 슬라이드이다. 투명한 천장으로 통천각을 올려다보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특별 야외 전망대 '덴보 파라다이스'
추가 500엔 (별도 요금)5층 전망대보다 한 층 위(지상 94.5m)에 위치한 개방형 야외 전망대이다.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막힘없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끝부분에 유리 바닥으로 된 돌출 공간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 (타워 방향)
상점가 끝에서 화려한 간판들과 함께 통천각 타워 전체를 정면으로 담을 수 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이 켜졌을 때 인기가 많다.

특별 야외 전망대 '덴보 파라다이스' 끝 돌출부
유리 바닥으로 된 돌출 공간에서 발아래 풍경과 함께 오사카 시내를 배경으로 짜릿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3층 포키 포토존
과자 '포키' 상자를 하트 모양으로 배치한 배경 앞에서 '행복의 종'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방문 팁
타워를 내려갈 때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길 경우, 지하 1층까지 이어지는 타워 슬라이더(유료)를 이용하면 빠르게 내려갈 수 있다.
5층 황금 전망대에서 사진 촬영 서비스 이용 시, 1장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기념으로 남기기 좋다.
덴보 파라다이스(특별 야외 전망대) 입장 시 무료로 쌍안경을 빌릴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Osaka Amazing Pass) 소지 시 일반 전망대 무료 입장 또는 타워 슬라이더 등 일부 시설 할인이 가능하다.
타워 자체보다는 주변 신세카이 거리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음식점 탐방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이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야간 방문 시 전망대 내부 조명으로 인한 유리창 반사가 심하므로, 사진 촬영보다는 눈으로 야경을 감상하는 데 집중하는 편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전철 이용 시
- Osaka Metro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초역(恵美須町駅):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 Osaka Metro 미도스지선/사카이스지선 도부츠엔마에역(動物園前駅): 1번 또는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6분
- JR 오사카 순환선 신이마미야역(新今宮駅): 동쪽 출구(通天閣口)에서 도보 약 6분
- 난카이 본선/고야선 신이마미야역(新今宮駅): 도보 약 8분
- 난카이 본선 이마미야에비스역(今宮戎駅): 도보 약 8분
🚋 노면전차 이용 시
- 한카이선(阪堺線) 에비스초 정류장(恵美須町停留場): 도보 약 3분
- 한카이선(阪堺線) 신이마미야에키마에 정류장(新今宮駅前停留場): 도보 약 6분
축제 및 이벤트
통천각 세쓰분 후쿠마메마키 (節分福豆まき)
간지 인계식 (干支の引き継ぎ式)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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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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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통천각(通天閣)이라는 이름은 '하늘에 통하는 높은 건물'이라는 뜻이며, 메이지 시대 유학자 후지사와 난가쿠가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초대 통천각 건설을 주도한 인물의 이름 '도이 미치오(土居通夫)'의 '통(通)' 자를 넣으려는 의도도 있었다는 설이 있다.
타워 재건 당시, 경쟁사인 마츠시타(현 파나소닉)는 광고 제안을 거절했으나, 히타치가 광고를 맡아 오사카 내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마츠시타 창업주 마츠시타 코노스케는 초대 통천각 건설 당시 배선공으로 참여했으며, 훗날 광고 제안을 거절한 것을 후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5층의 빌리켄상은 3대째이며, 2대 빌리켄상은 현재 통천각 공식 밴드 '통천교향악단'의 멤버로 활동하며 각종 이벤트에 등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3대 빌리켄상 내부에는 금박으로 덮인 작은 '금 빌리켄상'이 들어 있으며, 매년 10월 개업 기념일에 잠시 꺼내어 전시된다.
2대 통천각 건설 과정에서 사무실 공간을 설계에 반영하는 것을 잊어버려, 공사 도중에 급하게 중2층을 추가했다는 일화가 있다.
타워 꼭대기에서 제공되던 날씨 예보 네온사인의 색깔 중 눈을 의미하는 핑크색은 오사카 지역 특성상 점등되는 빈도가 매우 낮았다고 한다.
타워 재건축 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다케나카 공무점과 예산 문제로 협상이 결렬되고 오쿠무라구미가 맡게 되었는데, 이후 내진 보강 공사는 다케나카 공무점이 맡아 진행했다.
1층에 있는 '왕장(王将)' 기념비는 신세카이와 인연이 깊은 쇼기 기사 사카타 산키치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2012년 도입된 몸에 줄을 매달고 타워 외부 약 75m 지점을 걷는 '스카이워크' 체험은 현재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중매체에서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괴도 키드가 예고장을 보낸 장소로 등장하며, 오사카 시내 정전 장면의 배경이 된다.
빌리켄
2대 통천각 40주년 기념 영화로, 통천각과 신세카이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검은 도마뱀 (黒蜥蜴)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로, 작품 배경 중 하나로 통천각이 언급된다.
연속 TV 소설 (NHK)
다수의 NHK 아침 드라마 (예: 후타릿코, 와로텐카 등)에서 오사카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와로텐카'에서는 요시모토 흥업의 인수 및 화재로 인한 해체 과정이 그려지기도 했다.
용과 같이 2
게임 내 소텐보리 지역의 랜드마크로 등장하며, 직접 타워에 올라가 볼 수 있다. (리메이크작 '극 2'에서는 삭제됨)
오사카 LOVER
DREAMS COME TRUE의 노래 가사에 통천각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