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니와 다리(나니와바시) Naniwa Bridge 難波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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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사카의 상징적인 사자상이 있는 다리 위에서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주변의 공원과 문화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다리 위를 산책하며 독특한 사자상을 감상할 수 있고, 다리 중앙 계단을 통해 나카노시마 공원으로 내려가 장미정원을 거닐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저녁에는 화려하게 빛나는 다리와 주변 건물들의 야경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다리 위 보행 공간이 다른 넓은 다리에 비해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으며, 차량 통행량이 많은 편이라 특히 혼잡한 시간대에는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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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사자상 (라이온상)
다리 양쪽 네 군데 모퉁이에 자리한 아(阿)형과 운(吽)형의 석조 사자상은 나니와 다리의 가장 큰 상징물이다. 각각 다른 표정과 자세를 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 포토 스팟으로, 다리에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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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시마 주변 경관 조망
다리 위에서는 나카노시마 공원의 푸른 녹지와 계절마다 피어나는 아름다운 장미, 그리고 오사카 중앙공회당과 같은 르네상스 양식의 붉은 벽돌 건축물 등 오사카의 대표적인 도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강물을 따라 유람선이 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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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야경 및 일루미네이션
해가 지면 나니와 다리와 주변의 역사적인 건축물, 현대적인 빌딩들이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 로맨틱한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연말에는 '오사카 빛의 향연'과 같은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열려 더욱 화려한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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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입구 사자상 앞
나니와 다리의 상징인 웅장한 사자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자상의 표정이나 자세를 따라 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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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중앙에서 바라본 오사카 중앙공회당
다리 위에서 붉은 벽돌의 아름다운 오사카 중앙공회당 전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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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조명 켜진 다리와 강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다리와 주변 건물, 그리고 강물에 비친 반영까지 함께 담아 로맨틱한 야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다리 중앙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면 나카노시마 공원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어 공원 산책과 병행하기 좋다.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다리와 주변 건물들의 아름다운 야경과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연말에는 더욱 화려하다.
인근 기타하마 카페거리에는 강변을 따라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으니 함께 방문하여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다.
나카노시마에는 오사카 시립 동양도자미술관, 오사카 중앙공회당, 나카노시마 공원 장미원 등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가 많으니 통합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리버 크루즈를 이용하면 강 위에서 다리와 주변 풍경을 색다른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게이한 전철 나카노시마선 나니와바시역(なにわ橋駅, KH52)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다.
- 오사카 메트로 사카이스지선(堺筋線) 또는 게이한 본선 기타하마역(北浜駅, K14/KH02) 26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한다.
두 역 모두 다리와 매우 가까워 접근이 편리하다.
🚶 도보 이용 시
- 나카노시마 공원 동쪽 끝, 오사카 중앙공회당, 오사카 시립 동양도자미술관 등 주변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오사카 빛의 르네상스 (OSAKA光のルネサンス)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나니와 다리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라이온 다리(ライオン橋)'라는 애칭으로 더 친숙하게 불린다.
다리 양쪽에 놓인 네 마리의 사자상은 각각 아(阿)형과 운(吽)형의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신사 입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호상인 고마이누(狛犬)와 유사한 의미를 지닌다. 다만 일반적인 고마이누 배치와는 반대로 되어 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 인상적인 사자상의 모델은 1915년 다리 건설 당시 덴노지 동물원에 있던 실제 라이온이었다고 하며, 그 시절에는 라이온이 매우 보기 드문 동물이었다고 한다.
사자상 4마리 중 2마리는 암사자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외형상으로는 모두 수사자의 갈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 흥미로운 논쟁거리가 되기도 한다.
과거 오사카는 '물의 도시'로 불릴 만큼 운하가 발달했는데, 나니와 다리는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역할을 했던 다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