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역(고후쿠에키)
명칭행복역(고후쿠에키)
Kōfuku Station
幸福駅 (Kōfuku-eki)
🗺️ 소재지

개요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거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여행객, 혹은 철도 유적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핑크색 메시지로 가득한 목조 역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보존된 주황색 디젤 열차의 내외부를 둘러보고 '행복의 종'을 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주변 기념품 가게에서 '행복' 테마의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기념품 구매나 사진 촬영 외 즐길 거리가 한정적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과거에 비해 상업화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2.5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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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기원 메시지 남기기

메시지 용지 별도 구매 가능

행복역의 가장 큰 특징은 방문객들이 남긴 수많은 메시지이다. 주로 핑크색 종이나 기차표 모양의 용지에 각자의 소원이나 행복을 바라는 글귀를 적어 역사 건물 내외부 벽면에 빼곡히 붙여 놓는다. 이를 구경하거나 직접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팁: 기념품 가게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메시지 용지나 스티커형 기차표를 구매하여 작성할 수 있다.
행복역 역사 건물 내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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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된 주황색 디젤 열차 관람

무료

과거 히로오선을 운행했던 주황색 디젤 동차(키하 22형) 2량과 제설용 차량이 플랫폼에 보존되어 있다. 열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거나, 일부 차량은 내부에 들어가 당시의 좌석에 앉아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빛 바랜 주황색 열차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더한다.

💡 팁: 열차 내부에는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창밖 풍경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복역 구내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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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구매 및 '행복의 종' 체험

기념품 가격 상이

역사 앞에는 '행복의 종(幸福の鐘)'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종을 울리며 행복을 기원할 수 있다. 또한, 역 주변에는 여러 기념품 가게가 있어 '애국역(愛国駅)발 행복역행' 기념 승차권, 열쇠고리, 스티커 등 다양한 '행복' 테마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 팁: 기념품 가게에서 원하는 날짜를 각인한 승차권이나, 자신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숫자를 넣은 맞춤형 티켓을 제작해주는 곳도 있다.
행복역 광장 및 주변 상점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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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메시지로 뒤덮인 역사 건물 앞/내부

행복을 바라는 수많은 핑크색 메시지들이 붙어 있는 역사 건물은 그 자체로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사진 배경이 된다. 내부의 빼곡한 메시지들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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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디젤 열차와 '고후쿠(幸福)' 역명판

플랫폼에 정차된 빛 바랜 주황색 열차와 함께 '고후쿠(幸福)'라고 쓰인 역명판을 프레임에 담으면 행복역의 상징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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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종'과 주변 풍경

'행복의 종'을 치는 모습이나, 종을 배경으로 멀리 펼쳐진 토카치 평야 또는 히다카 산맥을 함께 담으면 의미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기념품 가게에서 원하는 날짜를 각인한 '애국역-행복역' 승차권이나 열쇠고리를 구매할 수 있다.

역 주변에 '코후쿠 베이스(KOFUKU BASE)'와 같은 작은 카페와 기념품 가게가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이 넓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여 렌터카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화장실 시설이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해 질 무렵 방문하면 히다카 산맥 위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평일 저녁 시간에는 보존된 열차에 조명이 켜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언급이 있다.

방문객들이 남긴 다양한 메시지를 읽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며, 직접 메시지를 남겨 추억을 더할 수 있다.

인근의 '아이코쿠역(愛国駅)'과 함께 둘러보는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 테마 여행 코스를 계획하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렌터카 이용 시

  • 오비히로 시내에서 약 30분 소요된다.
  • 오비히로 공항에서는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오비히로역 앞 버스터미널 11번 승강장에서 토카치 버스 60번 히로오행(広尾行き)을 탑승한다.
  • 약 1시간 후 '코후쿠(幸福)'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정류장에서 행복역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 버스 요금은 편도 약 620엔이며,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56...2013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고후쿠역의 이름 '고후쿠(幸福)'는 실제로 일본어로 '행복'을 의미하여, 많은 방문객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소로 인식된다.

역이 위치한 지역의 이름 '고후쿠'는 원래 '고신(幸震)'이라 불렸으나, 1902년경 후쿠이현에서 홍수로 이주해 온 농민들을 기리기 위해 1910년경 '고신'의 '코(幸)'와 '후쿠이'의 '후쿠(福)'를 합쳐 '고후쿠(幸福)'로 변경되었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역사 건물 벽면과 내부에는 방문객들이 소망을 적어 붙인 수많은 명함, 메시지 카드, 기차표 등이 마치 부적처럼 빼곡히 붙어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과거에는 개인 명함이나 사진을 직접 붙이는 것이 유행이었으나, 최근에는 주로 기념품 가게에서 판매하는 특정 양식의 핑크색 종이나 기차표를 부착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대만 철도 관리국 네이완선의 허싱역(合興車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허싱역 또한 '사랑'과 관련된 테마로 꾸며져 있어 두 역 간의 유사성을 찾아볼 수 있다.

이름이 주는 상징성 때문에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웨딩 촬영을 하는 커플들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TV1973

NHK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명 미상)

1973년 방영된 NHK의 한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행복'이라는 이름의 특이한 역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음악1974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 (愛の国から幸福へ)

1974년에 발표된 세리 요코(芹洋子)의 노래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가 크게 히트하면서, 노래 제목에 등장하는 아이코쿠역과 고후쿠역은 더욱 유명해졌고, 기념 티켓 붐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