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봉황이 모이는 산 하가지(호주산 하가지) Hagaji Temple 鳳聚山 羽賀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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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1300년 역사를 지닌 고찰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십일면관음보살입상 등 귀중한 불상을 보기 위해 역사 및 불교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옛 건축미가 돋보이는 본당을 둘러보고 사찰의 유래와 불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경내의 종을 직접 치며 고요함을 느껴볼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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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문화재 십일면관음보살입상 친견
본당 관람료 400엔에 포함하가지의 본존으로, 헤이안 시대 초기에 조성된 목조십일면관음보살입상(중요문화재)이다. 오랫동안 비불(秘仏)로 전해져 온 덕분에 채색이 잘 남아있어 그 가치가 높으며, 가까이에서 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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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마치 시대의 본당 건축 감상
현재의 본당은 무로마치 시대 중기인 1447년에 재건된 건물(중요문화재)로, 당시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당당한 목조 구조와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기둥 등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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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종 타종 및 고즈넉한 분위기 체험
무료 (타종 가능)본당 앞에 위치한 종루의 종은 방문객이 직접 쳐볼 수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산사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번잡함을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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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피어있는 사찰 입구 및 경내
초여름에 방문하면 아름답게 피어난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수국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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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지 본당 외부 전경
역사가 느껴지는 목조 본당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다. (본당 내부 불상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방문 팁
본당 내부의 중요문화재 불상들을 가까이서 관람하고 사찰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서는 입장료 400엔을 지불해야 한다.
본당 앞에 있는 종은 정해진 순서와 방법에 따라 직접 쳐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찰 이름은 '하가데라'가 아닌 '하가지'로 발음하는 것이 정확하다.
초여름(보통 6월~7월)에 방문하면 사찰 입구와 경내에 아름답게 핀 수국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하가지는 호쿠리쿠 33 관음영지 제5번 성지이자 호쿠리쿠 36 부동명왕영지 제36번 성지로, 여러 종류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 주차
- 사찰 입구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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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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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찰의 산 이름인 '봉황이 모이는 산(鳳聚山)'은 과거 이 땅에 봉황이 날아와 깃털을 떨어뜨리고 간 고사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사찰명 '하가지(羽賀寺)' 역시 봉황의 '깃털(羽)을 하례한다(賀)'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전성기에는 18개의 탑두(작은 절)를 거느린 큰 사찰이었으나, 현재는 본당만이 남아 그 명맥을 잇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본존인 십일면관음보살입상은 겐쇼 천황의 등신상을 새긴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한여름에도 본당 내부는 서늘할 정도로 시원하여, 더위를 피하기 좋았다는 경험담이 있다.
오바마시는 '바다의 나라(海の奈良)'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하가지의 우아한 본당은 교토와의 연결고리를 생각하게 한다는 의견이 있다.
작가 시라스 마사코(白洲正子)의 저서 '십일면관음 순례(十一面観音巡礼)'에도 이곳이 소개된 바 있다.
대중매체에서
十一面観音巡礼 (십일면관음 순례)
일본의 저명한 수필가이자 미술 평론가인 시라스 마사코(白洲正子)의 저서로, 저자가 일본 각지의 십일면관음상을 찾아 순례한 기록이다. 하가지의 십일면관음보살입상도 이 책에서 다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