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치만보리
명칭하치만보리
Hachiman-bori Canal
八幡堀
🗺️ 소재지

개요

고즈넉한 수로를 따라 뱃놀이를 즐기거나 전통적인 옛 거리를 산책하고 싶은 커플 및 소규모 그룹 여행객, 또는 시대극 촬영지로 유명한 풍경을 사진에 담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여성 혼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평이 있다.

이곳에서는 운하 양편으로 늘어선 하얀 벽의 창고 건물과 오래된 가옥들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고, 유료로 운행되는 나룻배를 타고 물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경관을 더한다.

일부 구간의 산책로가 건물 등으로 인해 막혀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운하의 수질 관리가 항상 양호하지는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하치만보리 뱃놀이 체험

성인 약 1,300~1,800엔

하치만보리 수로를 따라 운행하는 나룻배 또는 모터보트를 타고 약 30~45분간 유람하며, 운하 양쪽의 전통적인 건물과 자연 풍경을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체험이다. 일부 배에서는 뱃사공의 간단한 안내(일본어)를 들을 수도 있다.

💡 팁: 벚꽃이나 단풍 시즌에는 특히 인기가 많으므로, 일부 업체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하치만보리 내 여러 선착장
대략 10:00~16:00 (업체별, 계절별 상이)

이미지가 없습니다

운하변 산책 및 전통 거리 탐방

무료

운하를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를 걸으며 에도시대의 정취가 남아있는 전통 건축물과 고즈넉한 수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길가에는 작은 상점, 카페, 지역 자료관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하치만보리 수로 양안
상시 개방

이미지가 없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무료

하치만보리는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봄에는 운하를 따라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푸르른 신록,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설경 또한 운치 있다.

하치만보리 전역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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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운 다리 (白雲橋) 및 주변

하치만보리의 상징적인 다리 중 하나로, 수로와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다리 위에서 또는 아래 산책로에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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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놀이 중 수로에서 바라본 풍경

배 위에서만 포착할 수 있는 특별한 구도로, 운하 양편의 전통 가옥과 물에 비친 하늘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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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또는 단풍 시즌의 운하길

봄에는 만개한 벚꽃 터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수로가 어우러져 계절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뱃놀이 요금은 성인 기준 약 1,300엔에서 1,800엔 사이이며, 업체 및 코스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오미하치만역 북쪽 출구 6번 버스 정류장에서 '초메지(長命寺)행' 버스를 타고 '하치만보리(八幡堀)' 또는 '신마치(新町)'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히무레하치만구 신사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 시 참고할 수 있다.

인근의 유명 바움쿠헨 전문점 '라 코리나 오미하치만'과 연계하여 방문하는 일정이 인기가 있다.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평일 오전이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하치만야마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하치만 성터와 함께 비와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뱃놀이는 여러 업체에서 운영하며, 손으로 젓는 전통 나룻배와 모터가 달린 배 등 종류가 다양하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버스 이용

  • JR 도카이도 본선(비와코선) 오미하치만역(近江八幡駅)에서 하차한다.
  • 오미하치만역 북쪽 출구(北口)로 나와 6번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한다.
  • 오미 철도 버스 '초메지(長命寺)행' 또는 '하치만보리 경유(八幡堀経由)' 노선을 탑승한다.
  • '하치만보리(八幡堀)', '신마치(新町)' 또는 '하치만야마 로프웨이 입구(八幡山ロープウェー口)'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약 7~10분 소요)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코카(ICOCA) 등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 도보 이용

  • JR 오미하치만역에서 하치만보리까지 도보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역에서 하치만보리까지 가는 길에 상점가나 마을 풍경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하치만보리(八幡堀)' 또는 '히무레하치만구(日牟禮八幡宮)'를 목적지로 설정한다.

히무레하치만궁 신사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그 외 유료 주차시설도 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 중순경 (일반적으로 3월 셋째 주 주말)

사기초 마츠리 (左義長まつり)

매년 가을 (주로 10월~11월 중 특정 기간)

하치만보리 마츠리 (八幡堀まつり) - 등불 축제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585년...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하치만보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카인 도요토미 히데쓰구가 하치만성 축성 당시, 성의 방어와 비와호를 통한 물자 수송을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곳은 과거 일본 3대 상인 중 하나로 꼽히는 오미 상인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들의 활동 중심지로서 번영을 누렸다는 얘기가 있다.

쇼와 시대 초기까지도 주민들의 경제 활동과 물류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수로였다고 한다.

한때 수질 악화와 관리 부실로 인해 매립될 위기에 처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보존 운동과 노력으로 복원되어 오늘날의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아름다운 수로와 전통적인 거리 풍경으로 인해 '일본의 베네치아'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치만보리 인근에는 과거 조선통신사가 지나갔던 길인 '조선인 가도(朝鮮人街道)'의 일부가 남아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대중매체에서

영화2012년 이후

바람의 검심 (るろうに剣心) 시리즈

영화 '바람의 검심' 실사판 시리즈의 여러 장면에 하치만보리의 풍경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여, 많은 팬들에게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영화

다수의 일본 시대극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어 '오니헤이한카초(鬼平犯科帳)', '무사의 가계부(武士の家計簿)', '최후의 주신구라(最後の忠臣蔵)', NHK 아침 드라마 '아침이 온다(あさが来た)', '오초양(おちょやん)' 등 수많은 일본 시대극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