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요시노 매화 공원 (요시노바이고 우메노코엔) Yoshino Baigo Plum Park 吉野梅郷 梅の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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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매년 봄, 다시 피어나는 매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싶은 방문객이나, 자연 속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매화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아직 완전히 복원되지는 않았지만 정성껏 가꿔진 다양한 품종의 매화나무 사이를 거닐며 꽃과 향기를 만끽할 수 있고, 공원 내 경사진 산책로를 따라 오르며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도 있다. 축제 기간에는 현지 먹거리를 맛보거나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다수의 리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점은 과거 전성기에 비해 매화나무들이 아직 어리고 드문드문 식재되어 있어 만개 시에도 예전만큼의 풍성한 장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공원 내 지형이 경사가 급하고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나 유모차 동반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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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관람 및 산책
무료2014년 매실수두 바이러스로 모든 나무가 벌채된 후, 약 1,200여 그루의 어린 매화나무들이 새롭게 심어져 자라고 있다. 공원 내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품종의 매화꽃과 그윽한 향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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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매화 축제 (吉野梅郷梅まつり)
공원 입장 무료 (노점 및 일부 체험 유료)매년 매화 개화 시기(보통 2월 중순~3월 하순)에 맞춰 '요시노 매화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먹거리 노점과 지역 특산품 판매, 소규모 공연 및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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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정상부에서의 조망
무료공원은 산비탈에 조성되어 있어 오르막길과 계단이 많지만, 정상 부근에 다다르면 주변 산세와 오메시 일대의 마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지점들이 있다. 특히 공원 내 정자(아즈마야)에서는 잠시 쉬어가며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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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정상 전망대 및 아즈마야
만개한 매화와 함께 오메 시의 넓은 풍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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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군락지 산책로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매화꽃을 가까이에서 촬영하거나, 꽃을 배경으로 한 인물 사진을 찍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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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 및 매화 축제 현장
축제 기간에는 활기찬 분위기와 다채로운 노점들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는 스냅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공원 내부는 경사가 급하고 계단이 많은 편이므로, 발이 편한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축제 기간에는 주변 도로도 혼잡하므로, 가급적 JR 오메선 히나타와다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공원 입장료는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나, 축제 기간 등에는 인근 민영 주차장에서 주차 요금(약 500엔)을 부과하는 경우가 있다.
매화 개화 절정기는 보통 3월 초중순이지만, 연도별 기상 조건에 따라 변동이 있으므로 방문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공원 내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다양한 먹거리 노점이 운영되기도 하지만, 평일이나 비수기에는 매점이 없거나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간단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매화나무들이 아직 어리고 완전히 자라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과거의 풍성했던 매화 군락을 기대하기보다는 재생 중인 공원의 현재 모습을 즐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오메선(青梅線) 히나타와다역(日向和田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JR 오메선 오메역(青梅駅)에서 공원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공원 자체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공간 위주로 매우 협소하다.
- 인근에 민영 주차장이 있으나, 매화 축제 기간 등 성수기에는 혼잡하며 유료(약 500엔)로 운영될 수 있다.
도로가 좁은 구간이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요시노 매화 축제 (吉野梅郷梅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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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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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요시노 매화 공원에서 발생한 매실수두 바이러스는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등 다른 핵과류 식물에도 감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식물병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일본 최초 발생으로 큰 충격을 주었으며,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벌채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가 있다.
모든 매화나무가 사라진 후 한동안 공원은 황량한 모습이었으나, 지역 사회와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재식재가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부흥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새로 심긴 어린 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도 점차 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매화가 만발하던 시절에는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일본 전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으며, 특히 간토 지방을 대표하는 매화 명소 중 하나로 손꼽혔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그 시절의 풍경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아쉬움과 함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주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각종 뉴스 프로그램 및 지역 정보 프로그램
2009년 매실수두 바이러스 첫 발생 시점부터 2014년 전면 벌채, 그리고 이후 재건 과정과 매화 축제 재개 소식 등이 일본 내 다수의 뉴스 프로그램과 지역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