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쿠라가이케 이케미야 신사 (櫻ヶ池 池宮神社)
명칭사쿠라가이케 이케미야 신사
Ikemiya Shrine
櫻ヶ池 池宮神社
🗺️ 소재지

개요

신비로운 용신 전설이 깃든 사쿠라가이케 연못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이나 사색을 즐기거나, 독특한 전통 행사에 관심을 가진 개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고즈넉한 연못가를 거닐며 오리와 잉어에게 먹이를 주거나(먹이 별도 구매), 신사 경내에서 참배하고 다양한 종류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전통 행사인 '오히츠오사메'를 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연못 수질이 다소 탁하게 느껴지거나 주차장 화장실이 모두 일본 전통식(화식)인 점을 아쉬운 점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3.3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노년층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사쿠라가이케 연못 (桜ヶ池) 및 생태 체험

사쿠라가이케 연못 (桜ヶ池) 및 생태 체험

먹이 구매 시 유료

엔슈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용신 전설로 유명한 사쿠라가이케 연못이 신사 옆에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연못 주변을 산책하며 오리나 큰 잉어에게 먹이를 주거나(먹이 별도 구매)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팁: 신사 앞 매점에서 잉어나 오리에게 줄 수 있는 먹이용 과자(麩菓子)를 판매한다.
신사 경내 및 사쿠라가이케 연못 주변
오히츠오사메 (お櫃納め) 전통 신사

오히츠오사메 (お櫃納め) 전통 신사

관람 무료

매년 가을 추분 무렵에 열리는 '오히츠오사메'는 오곡풍양을 기원하는 전통 신사로, 히노키로 만든 오히츠(밥통)에 붉은 밥을 담아 연못 중앙에 가라앉히는 독특한 행사이다. 이는 엔슈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며 약 85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다.

사쿠라가이케 연못
매년 가을 추분 중일
역사적 유물 및 건축

역사적 유물 및 건축

관람 무료

신사 배전 내부에는 에도 막부 제15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직접 쓴 편액이 걸려 있어 역사적 가치를 더한다. 신사는 584년에 창건되어 14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의 본전은 1760년, 배전은 1739년에 건립되었다.

이케미야 신사 배전 및 본전

추천 포토 스팟

사쿠라가이케 연못가

사쿠라가이케 연못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연못과 주변 원생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벚꽃 시즌에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신사 배전 앞

신사 배전 앞

주홍빛의 아름다운 신사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특히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편액 등 역사적인 요소와 함께 담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연못의 오리와 잉어

연못의 오리와 잉어

한가로이 헤엄치는 오리나 먹이를 찾아 모여드는 잉어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포착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다.

방문 팁

신사 앞 매점에서 오리나 잉어에게 줄 수 있는 먹이(麩菓子 등)를 약 200~300엔에 판매한다.

고슈인(御朱印)은 일반적으로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써주는 것이 아닌 미리 준비된 서면(書置き) 형태이고 여러 종류가 있다.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은 모두 일본 전통식(和式)이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벚꽃 개화 시기에 방문하면 만개한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이 많다.

인근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홍보관인 하마오카 원자력관과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도 좋다.

신사 주변은 계단이 거의 없고 넓어서 산책하기에 적합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국도 150호선에서 가깝다.
  • 신사 근처에 약 30대 수용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오마에자키 시내에는 철도역이 없어, 인근 도시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가을 추분 중일 (9월 22일 또는 23일경)

오히츠오사메 (お櫃納め)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584...메이지 시대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쿠라가이케 연못은 약 2만 년 전에 형성된 사구로 막힌 호수(砂丘堰止湖)로 알려져 있으며, 시즈오카현 자연 백선 숲에도 선정된 신비로운 원생림에 둘러싸여 있다.

연못의 이름 '사쿠라가이케'는 헤이안 시대 도토미국의 '사쿠라노마에(桜の前)'라는 공주가 이곳에서 괴물에게 납치되어 사라졌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과거에는 오이케(男池)와 메이케(女池) 두 개의 연못이 있었으나, 메이케는 현재 황무지가 되었다고 한다.

나가노현 치노시의 가쓰라기 신사(葛井神社)에서 연못에 가라앉힌 어수폐(御手幣)가 다음날 아침 이곳 사나기(佐奈岐) 연못에 떠올랐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 사나기 연못이 사쿠라가이케일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이 연못이 스와호(諏訪湖)와 지하로 연결되어 용이 왕래했다는 신비로운 전설도 전해진다.

신사의 주제신 중 하나인 세오리츠히메노미코토(瀬織津姫命)는 큰 정화의 축문인 오하라이노코토바(大祓詞)에는 등장하지만 다른 기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 모셔진 것이 드문 경우라는 이야기가 있다. 천조대신의 아라미타마(天照大神の荒御魂) 또는 니기하야히노미코토(饒速日命)와도 인연이 깊은 여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과거에는 이케미야텐노샤(池宮天王社)로도 불렸으며, 고즈텐노(牛頭天王)를 주제신으로 모셨던 것으로 보이나, 메이지 시대에 이케미야 신사로 개칭하면서 주제신에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사 경내에는 야하타 신사, 쓰시마 신사, 벤텐 신사 등 여러 작은 신사(境内社)들이 함께 모셔져 있으며, 사쿠라 호국 신사(佐倉護国神社)도 병설되어 있다.

국도 150호선에서 보이는 큰 도리이(大鳥居)는 신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있으며, 신사 바로 근처에도 또 다른 도리이가 있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일부 방문객들은 발전소 방문 시 함께 들르기도 하며, 지역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