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노미치 혼도리 상점가 Onomichi Hondori Shopping Street 尾道本通り商店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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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래된 일본 상점가의 정취를 느끼며 개성 있는 가게들을 둘러보거나, 오노미치 라멘과 같은 현지 음식을 맛보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레트로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아케이드 형태로 조성된 거리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상점을 구경할 수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특색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오래된 건물을 활용한 가게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다.
다만, 평일 오전에 방문할 경우 많은 상점이 문을 닫고 있어 한산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기대했던 것만큼 활기찬 분위기가 아니었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레트로 감성 아케이드 산책 및 쇼핑
오래된 간판과 건물이 자아내는 독특한 레트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아케이드 형태로 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의류, 잡화,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현지 음식 및 오노미치 라멘 맛보기
라멘 약 700엔부터상점가 내외로 오노미치 지역의 명물인 오노미치 라멘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다수 있다. 또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정식이나 간식, 개성 있는 카페의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작은 가게와 공방 탐방
대형 프랜차이즈보다는 주인장의 취향이 묻어나는 작은 규모의 개인 상점들이 많다. 수공예품, 현지 작가의 작품, 빈티지 소품 등을 취급하는 가게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레트로한 상점 외관과 간판들
옛 모습을 간직한 상점들의 독특한 외관과 오래된 간판들은 그 자체로 좋은 사진 배경이 된다.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빈티지한 감성을 담을 수 있다.

상점가 골목길 풍경
상점가 본길에서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들은 특유의 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골목 너머로 보이는 바다나 산의 풍경과 어우러진 스냅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카페 유유(ゆーゆー) 외관 및 내부 (구 다이와유 목욕탕)
오래된 공중목욕탕을 개조한 카페 겸 잡화점으로, 독특한 외관과 레트로한 타일 장식 등이 남아있는 내부 공간은 이색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많은 상점들이 평일 오전에는 문을 닫거나 늦게 여는 경우가 있으므로, 활기찬 분위기를 원한다면 주말이나 평일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상점가 내 일부 가게는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정기 휴무일 수 있으니, 특정 가게 방문이 목적이라면 사전에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노미치 라멘은 꼭 맛봐야 할 대표 메뉴로, 상점가 주변에 유명한 가게들이 많으니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센코지 로프웨이 산로쿠역(山麓駅)과 가까워, 센코지 공원 및 고양이 오솔길 관광 전후로 함께 둘러보기 좋은 동선이다.
아케이드 내부는 보행자 우선 구역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현지 주민들의 자전거와 스쿠터 통행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보행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상점들이 많아, 엘리베이터나 경사로 등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참고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산요 본선(山陽本線) 오노미치역(尾道駅)에서 하차.
- 역 남쪽 출구(또는 중앙 출구)로 나와 동쪽(히가시고쇼초 방면)으로 해안가를 따라 약 5~10분 정도 걸어가면 상점가 입구를 찾을 수 있다.
오노미치역은 히로시마역이나 후쿠야마역에서 일반 열차로 접근 가능하다. 신칸센을 이용할 경우, 신오노미치역(新尾道駅)에서 하차 후 버스나 택시로 오노미치역 방면으로 이동해야 한다(약 15-20분 소요).
🚶 도보 이용 시
- 센코지 공원이나 고양이 오솔길 등 오노미치의 주요 관광지에서 상점가 방면으로 내려오는 길을 이용할 수 있다.
- 센코지 로프웨이 산로쿠역(山麓駅)에서도 가깝다.
축제 및 이벤트
오노미치 토요 야시장 (尾道土曜夜店)
칠석 축제 장식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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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상점가 내에는 100년 이상 된 오래된 가게들이 여전히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공중목욕탕이었던 '다이와유(大和湯)' 건물을 개조하여 현재는 카페 겸 잡화점 '유유(Yuyu)'로 운영하는 곳이 있어, 독특한 분위기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얘기가 있다.
이 상점가는 원래 '후미코 거리(芙美子通り)', '본정 센터 거리(本町センター街)' 등 여러 개의 작은 상점가들이 이어진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길이가 약 1.2km에 달한다고 한다.
상점가 입구 근처에는 오노미치와 인연이 깊은 작가 하야시 후미코의 동상과 그녀의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상점가 곳곳에서 고양이를 테마로 한 장식품을 발견하거나, 운이 좋으면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나 길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오노미치 삼부작 (감독: 오바야시 노부히코)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대표작인 '전학생(1982)', '시간을 달리는 소녀(1983)', '외로운 아이(1985)' 세 작품을 일컫는다. 영화 전반에 걸쳐 오노미치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상점가를 포함한 거리 곳곳이 배경으로 등장하여, 오노미치를 영화의 성지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용과 같이 (인중지룡) 시리즈 (龍が如くシリーズ)
세가의 인기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중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에서 오노미치가 주요 무대 중 하나로 등장한다. 게임 내에서 오노미치 혼도리 상점가를 비롯한 시가지가 사실적으로 재현되어 있어, 많은 게임 팬들이 실제로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카미츄! (かみちゅ!)
오노미치를 배경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으로, 중학생 소녀가 갑자기 신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오노미치의 소박하고 정감 있는 풍경과 함께 상점가 주변의 모습도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도쿄 이야기 (東京物語)
일본 영화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영화의 주요 배경 중 하나가 오노미치이다. 비록 상점가가 직접적으로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영화를 통해 오노미치의 옛 풍경과 정서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