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노미치 대교 Onomichi Bridge 尾道大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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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노미치 수도의 경관을 감상하거나, 본토와 무카이시마 사이를 차량 없이 이동하려는 도보 여행객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시마나미 해도의 시작점에 위치하여 자전거 종주 코스의 일부로 이용되기도 한다.
다리 위에서는 지나가는 선박이나 인근 조선소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해 방문하는 이들도 있다.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나란히 있는 신오노미치 대교와 함께 오노미치의 상징적인 풍경을 구성한다.
하지만 보행로나 자전거 도로가 매우 협소하고 노면 상태가 고르지 못하며, 교량 케이블 등의 장애물이 통행을 방해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때문에 자전거 이용객의 경우, 안전을 위해 인근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오노미치 수도 조망
무료다리 위에서는 오노미치 수도의 시원한 풍경과 오가는 선박, 인근 조선소 등의 독특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이나 야경도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차 풍경 촬영
무료다리 위에서 산요 본선을 오가는 열차를 촬영할 수 있는 지점이 있어 철도 사진 애호가들에게 알려진 장소이다. 단, 보행로가 매우 좁으니 촬영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무료 통행 다리 (보행/자전거)
무료신오노미치 대교가 자동차 전용인 반면, 오노미치 대교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도록 지정된 다리이다. 시마나미 해도의 시작점이기도 하지만, 실제 통행 환경은 매우 열악하여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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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 (오노미치 수도 방면)
오노미치 수도를 배경으로 지나가는 배나 건너편 오노미치 시내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단,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센코지 공원 전망대
오노미치 시내 고지대에 위치한 센코지 공원 전망대에서는 오노미치 대교와 신오노미치 대교가 나란히 놓인 모습을 포함한 오노미치 항 전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무카이시마 방면 다리 입구
무카이시마 쪽에서 오노미치 시가지를 배경으로 다리 전체를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저녁노을이나 야경 촬영에 좋다.
방문 팁
자전거 이용자는 안전을 위해 오노미치 대교 대신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 페리 요금은 편도 110엔 정도로 저렴하며, 오노미치 항과 무카이시마 사이를 수시로 운행한다.
도보로 다리를 건널 경우, 보도 폭이 매우 좁고(성인 1명 간신히 통과) 교량 케이블이 보도 중간을 가로막는 구간이 있으므로 통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마주 오는 사람이나 자전거를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무카이시마 방면 다리 초입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주차한 후 다리 위를 걸어보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단, 주차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다.
다리 위에서 산요 본선 열차를 촬영할 수 있는 지점이 있으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난간이 낮다는 의견도 있으니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317호선을 따라 접근할 수 있다.
- 무카이시마 방면으로 건너간 후 다리 근처에 주차하고 도보로 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 자전거 또는 🚶 도보 이용 시
- 오노미치 시내에서 다리로 직접 접근 가능하다.
- 안전을 위해 오노미치 항에서 무카이시마로 가는 페리 이용이 강력히 권장된다. 페리는 자전거 탑승이 가능하며 요금이 저렴하고 소요 시간도 짧다.
오노미치 대교의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는 매우 협소하고 위험하므로, 통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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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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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과거 유료도로 시절, 무카이시마 방면 교차로 부근의 넓은 공터는 오노미치오하시 요금소(TG)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건설 당시에는 동양에서 가장 긴 사장교로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세월이 흘러 현재는 그 당시의 최신 기술이라는 느낌은 덜하다.
다리 양단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상담 전화번호가 적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한때 자살 명소라는 불명예스러운 이야기도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