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카가미 신사 고샤도(아카가미진자 고샤도) Akagami Shrine Goshado 赤神神社 五社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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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험준한 999개의 돌계단을 올라 다섯 개의 고풍스러운 목조 신사를 직접 참배하고, 오가 반도의 독특한 자연 경관과 나마하게 전설의 배경을 느끼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이나 하이킹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가파른 계단을 극복하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으며, 산 중턱에 자리한 신성한 분위기의 고샤도에서 경건한 참배를 할 수 있다. 또한, 계단 중간이나 신사 인근에서 오가 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신사까지 이어지는 999개의 돌계단은 폭이 좁고 높이가 불규칙하며, 특히 비가 오거나 눈이 온 후에는 매우 미끄러워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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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돌계단 오르기 체험
나마하게 전설이 깃든 999개의 불규칙한 돌계단을 오르는 도전적인 경험이다. 정상까지 약 10분에서 25분 정도 소요되며, 발밑을 조심하며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코스이다. 입구에서 대나무 지팡이를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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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샤도 5개 신사 참배
산 중턱에 나란히 자리한 5개의 고풍스러운 목조 신사를 참배하며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각 건물은 에도 시대 중기에 지어진 것으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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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경 감상
계단을 오르는 중간이나 신사 주변에서 오가 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푸른 동해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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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돌계단과 붉은 도리이
입구의 붉은 도리이를 시작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가파른 돌계단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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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이 보이는 돌계단 중간 지점
999 돌계단을 오르는 도중 나무 사이로 언뜻 보이는 오가 반도의 해안선은 잠시 숨을 고르며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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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선 5개의 고샤도 전경
힘들게 계단을 오른 후 마주하게 되는 5개의 목조 신사가 나란히 늘어선 모습은 고샤도의 상징적인 풍경이다.
방문 팁
경사가 가파르고 돌계단이 고르지 않으므로 반드시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 화장실이 유일하므로 계단을 오르기 전에 미리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부적 및 고슈인 판매소는 현금만 가능하며, 거스름돈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미리 잔돈을 준비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을 수 있으니 긴 옷을 착용하거나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입구에 대여용 대나무 지팡이가 비치되어 있어 오르내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계단 중간에 '스가타미노이도(姿見の井戸)'라는 우물이 있으며, 자신의 모습이 비치지 않거나 흐릿하면 불행이 온다는 전설이 있어 재미삼아 들러볼 만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아키타 시내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대부분의 아키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자동차가 매우 편리하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오가(男鹿)선 오가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지만, 역에서 신사까지는 거리가 상당하여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버스 노선이 있으나 운행 빈도가 매우 낮아 실용적이지 않을 수 있다. 여행 전 시간표 확인이 필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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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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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의 999개 돌계단은 하룻밤 사이에 오니(도깨비)들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완성 직전 마을 사람들의 기지로 오니들이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신사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스가타미노이도(姿見の井戸)'라는 우물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아 모습이 보이지 않거나 흐리면 불행이 닥친다는 속설이 있다.
아카가미 신사는 원래 신불혼합 사원으로 인근의 '조라쿠지(長楽寺)'라는 절과 함께 있었으며, 참배로 입구에는 당시의 흔적인 산문과 그 안의 석조 금강역사상이 남아있다.
주신인 아카가미(赤神)는 중국에서 건너왔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때 함께 온 까마귀 5마리가 권속(眷属)으로서 참배객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날아다니고 있다는 믿음도 있다.
아카가미 신에게는 자기 자신에 대한 소원, 특히 '번영'과 관련된 소원을 빌면 잘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이나 세계 평화 같은 소원에는 별 관심이 없다는 독특한 설정도 재미있다.
등산로가 신잔 신사(真山神社)까지 이어져 있어 과거에는 수험도(修験道)의 길이기도 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