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리모곶 바람의 관(에리모미사키 카제노야카타)
명칭에리모곶 바람의 관(에리모미사키 카제노야카타)
Cape Erimo Kaze no Yakata
襟裳岬 風の館
🗺️ 소재지

개요

에리모곶의 웅장한 자연경관 감상과 이곳 특유의 강풍 체험, 그리고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야생 물개 관찰을 원하는 자연 애호가나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전망대에서는 태평양과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을 조망할 수 있고, 무료로 제공되는 망원경을 통해 바위 위의 물개들을 관찰하거나, 실내 바람 체험 시설에서 최대 초속 25m에 달하는 강풍을 온몸으로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유료 망원경의 화질에 아쉬움을 표하며, 무료로 제공되는 망원경으로도 충분한 관찰이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2.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에리모곶 강풍 체험

에리모곶 강풍 체험

입장료 포함

최대 초속 25m에 달하는 에리모곶의 명물인 강풍을 안전한 실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스릴 넘치는 순간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설이다.

💡 팁: 바람 체험은 매시 정각과 30분에 약 5분간 진행되므로,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바람의 관 내부 바람 체험실
매시 00분, 30분경 (약 5분간)
야생 제니가타아자라시(물개) 관찰

야생 제니가타아자라시(물개) 관찰

입장료 포함

관내 2층 전망실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고성능 망원경이 여러 대 비치되어 있어, 곶 주변 바위섬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유영하는 야생 물개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직원이 물개가 있는 곳을 안내해주기도 한다.

💡 팁: 물개는 연중 관찰 가능하지만, 특히 4월에서 6월 사이에는 새끼 물개를 볼 기회가 많다.
바람의 관 2층 전망실
에리모곶 파노라마 전망 감상

에리모곶 파노라마 전망 감상

입장료 포함

태평양을 향해 시원하게 뻗은 에리모곶의 웅장한 단층 절벽과 기암괴석,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지구의 둥근 수평선까지 선명하게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바람의 관 2층 전망실 및 외부 전망대

추천 포토 스팟

바람의 관 2층 전망실 창가

바람의 관 2층 전망실 창가

실내에서 통유리창을 통해 에리모곶의 아름다운 풍경과 멀리 보이는 물개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유리창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에리모곶 등대 및 주변 산책로

에리모곶 등대 및 주변 산책로

하얀색 에리모곶 등대와 푸른 태평양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곶의 역동적인 해안선도 멋진 배경이 된다.

바람 체험실 내부 (체험 중)

바람 체험실 내부 (체험 중)

강풍에 머리카락이 휘날리거나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하여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야생 물개 관찰 시에는 관내에 비치된 무료 망원경을 이용하면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직원들이 물개가 있는 위치로 미리 초점을 맞춰두기도 한다.

강풍 체험은 매시 정각과 30분을 기준으로 약 5분간 운영되므로,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참여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에리모곶은 연중 강풍이 잦으므로 주차 시 차량 문을 열고 닫을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다른 차량과 충분한 간격을 두고 주차하는 것이 안전하다.

방문 당일 안개가 심해 물개 관찰이나 경치 조망이 어려웠다면, 1년 이내 재방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제도가 있으니 관련 증빙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엔으로 저렴하며, JAF(일본 자동차 연맹) 카드 소지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람의 관 건물은 등대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지하에 일부 묻힌 형태로 설계되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히다카 본선(日高本線) 사마니역(様似駅)에서 하차 후, JR홋카이도 버스 닛쇼선(日勝線)으로 환승한다.
  • 에리모미사키(えりも岬) 방면 버스를 타고 약 55분 이동 후, 종점인 '에리모미사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336호 및 홋카이도 도도 34호 에리모 공원선(襟裳公園線)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에리모곶은 강풍으로 유명하므로, 주차 시 차량 문 개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1일 오전

새해 첫 해돋이 특별 개관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89...1999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에리모곶이라는 지명은 아이누어로 '곶'을 의미하는 '엔루무(enrum)' 또는 '쥐'를 의미하는 '에루문(ermun)'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곳은 연평균 풍속이 일본 전국의 아메다스(AMeDAS) 관측 지점 중 산악 지역을 제외하고 가장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풍속 10m/s 이상의 강풍이 부는 날이 연간 270일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과거 무분별한 벌채와 개간으로 인해 '에리모 사막'이라 불릴 정도로 황폐했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역 주민들과 임야청의 끈질긴 노력으로 수십 년에 걸쳐 현재의 푸른 모습을 되찾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극적인 녹화 과정은 NHK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프로젝트 X ~도전자들~'에도 소개된 바 있다.

가수 모리 신이치가 1974년에 발표하여 크게 히트한 노래 '에리모미사키(襟裳岬)' 덕분에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곶에는 그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그 이전인 1961년에는 가수 시마쿠라 치요코도 동명의 노래를 발표했으며, 그녀의 노래비 역시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람의 관 건물 자체는 에리모곶 등대의 조망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지하로 파묻힌 듯한 독특한 형태로 설계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TV2001 (2021년 4K 리마스터 방영)

NHK 프로젝트 X ~도전자들~ (プロジェクトX〜挑戦者たち〜)

에리모곶의 황폐화와 그곳을 다시 푸르게 만들기 위한 수십 년간의 헌신적인 녹화 사업 과정을 감동적으로 다루었다. 바람의 관에서도 이 녹화 사업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다.

Music1974

에리모미사키 (襟裳岬)

가수 모리 신이치(森進一)가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으로, 에리모곶의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노래하여 이곳을 일본 전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바람의 관 근처에 노래비가 있다.

Music1961

에리모미사키 (襟裳岬)

가수 시마쿠라 치요코(島倉千代子)가 모리 신이치보다 먼저 발표한 동명의 노래이다. 이 노래를 기념하는 비석도 에리모곶에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