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목금길(못킨 로도) Mokkin Road もっきんロー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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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강변의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옛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개인 또는 소규모 그룹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미야우치강을 따라 약 350m 길이로 이어진 목재 보도 위를 걸으며 독특한 발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산책로 주변으로는 구 동양방적 붉은 벽돌 창고와 같은 역사적 건축물이 남아 있어 과거의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강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목재 바닥 틈새로 물건을 떨어뜨리면 회수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목금'이라는 이름에서 기대하는 청아한 소리보다는 나무판이 덜컹거리는 소리에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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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산책로 걷기 체험
무료미야우치강을 따라 약 350m 길이로 조성된 독특한 목재 산책로를 걸으며 발밑에서 느껴지는 나무의 질감과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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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풍경 및 주변 역사 건축물 감상
무료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미야우치강의 평화로운 풍경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구 동양방적 붉은 벽돌 창고 등 과거 호나이 지역 번영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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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의 휴식과 사색
무료산책로 중간중간에 휴식을 위한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강 풍경을 바라보거나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 좋다. 한가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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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길과 미야우치강 전경
미야우치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목재 산책로와 주변 자연을 함께 담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강의 잔잔한 물결과 목재 길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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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동양방적 붉은 벽돌 창고 배경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을 배경으로 목금길의 독특한 분위기를 포착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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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세 다리 위 조망
미나세 다리 위에서 목금길 전체와 주변 강변 풍경을 넓게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언급이 있다.
방문 팁
산책로 바닥은 목재 판자로 되어 있으며, 판자 사이의 틈으로 스마트폰이나 작은 소지품을 떨어뜨리면 회수가 사실상 불가능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원한다면 방문객이 적은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인근 '시라이시 와타로 양관(白石和太郎洋館)' 앞에 마련된 마을 견학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목금길 접근이 용이할 수 있다.
산책로의 길이는 약 350m로 비교적 짧은 편이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인근 '시라이시 와타로 양관(白石和太郎洋館)' 앞 마을 견학용 주차장 이용 가능성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시코쿠 요산선 센죠역 또는 야와타하마역에서 하차 후, 현지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호나이 중학교 방면으로 이동한다.
목금길 입구는 호나이 중학교 정문 옆에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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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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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목금길이라는 이름은 나무 바닥을 걸을 때 나는 소리가 마치 목금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전해지나, 실제로는 나무판이 덜컹거리는 소리에 가깝다는 이야기도 있다.
산책로 바로 옆을 흐르는 미야우치강에서는 숭어(일본어로 '보라')가 헤엄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목금길을 걸으며 주변의 옛 건물들과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마치 다이쇼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すずめの戸締まり)
주인공 이와토 스즈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 중 페리를 타고 시코쿠에 처음 발을 디딘 도시가 야와타하마시로 등장한다. 목금길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는지는 불분명하나, 작품의 배경 도시에 포함된다.
항구도시 블루스 (港町ブルース)
가수 모리 신이치의 히트곡으로, 노래 가사 중에 '야하타하마(やはたはま)'라는 지명이 등장한다. 이는 야와타하마시를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