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코즈야 다리(나가레바시) Kōzuya Bridge (Nagarebashi Bridge) 上津屋橋(ながれば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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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구조의 목조 다리를 건너며 특별한 정취를 느끼고 싶은 사진 애호가 및 건축/역사 관심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주변 차밭과 강의 고즈넉한 풍경은 평온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난간이 없는 다리를 직접 건너며 스릴을 체험할 수 있고, 다리 위에서 또는 강변에서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리에 난간이 없어 가장자리를 걸을 때 스릴과 함께 위험이 따르며, 특히 활동적인 아이와 함께 방문하거나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자전거와 이륜차는 내려서 끌고 가야 하지만, 일부 통행자가 이를 지키지 않아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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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흐름 다리 건너기 체험
난간이 없는 길이 356.5m의 목조 다리를 직접 건너며 독특한 스릴과 해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주변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다리의 모습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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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극 촬영지 및 목가적 풍경 감상
수많은 영화와 시대극의 배경이 된 곳으로, 역사 드라마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다리 위나 강변에서 목가적인 차밭과 기즈가와 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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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연계 산책 및 휴식
다리 주변으로 잘 정비된 기즈가와 자전거 도로(교토 야와타 기즈 자전거길)가 있어, 자전거 라이딩 중 잠시 멈춰 휴식을 취하거나 강변을 따라 산책하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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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 중앙 지점
다리의 길이감과 함께 양쪽으로 펼쳐진 차밭 또는 강물의 흐름을 담을 수 있다. 특히 광각 렌즈를 활용하면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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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다리를 올려다보는 위치)
낮은 시점에서 다리의 전체적인 구조와 하늘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시대극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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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간대 다리 풍경
지는 해를 배경으로 다리의 실루엣과 강물에 반사되는 빛을 촬영하여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한다면, 특히 강변에서 다리를 올려다보는 구도나 일몰 시간 약 1시간 전이 좋은 풍경을 담는데 유리하다는 의견이 있다.
야와타시 방면의 '야와타 나가레바시 교류 플라자 시키사이칸'에 주차하거나, 혹은 야와타 스포츠센터 인근의 무료 주차장(약 20대 수용 가능, 비포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우기나 태풍 발생 시에는 교량 유실 가능성이 높아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다리에 난간이 없어 스릴을 즐길 수 있지만, 반대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활동적인 아이와 함께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야와타시 방면)
- 게이한 본선 이와시미즈하치만구역 또는 긴테쓰 교토선 신타나베역에서 게이한 버스 탑승, '고즈야나가레바시(上津屋流れ橋)'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5분.
- JR 갓켄토시선 마쓰이야마테역에서 교토 게이한 버스 탑승, '고즈야 공업단지(上津屋工業団地)'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대중교통 (구미야마초 방면)
- 게이한 본선 요도역 또는 긴테쓰 교토선 오쿠보역에서 교토 게이한 버스 탑승, '사야마(佐山)'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JR 갓켄토시선 마쓰이야마테역에서 교토 게이한 버스 탑승, '교토 오카모토 기념병원(京都岡本記念病院)'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자전거 이용 시
- 다리 주변으로 교토부도 801호 교토 야와타 기즈 자전거길(京都八幡木津自転車道線)이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한 방문이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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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및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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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 중반까지 다리가 놓인 양안 지역은 '코즈야무라(上津屋村)'라는 하나의 농촌 마을이었으며, 주민들은 나룻배로 기즈가와 강을 왕래했다고 전해진다.
다리가 유실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처럼 여겨져, 유실 후에는 인근 '나가레바시 교류 플라자 시키사이칸'의 방문객 수가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잦은 유실과 그에 따른 복구 비용 문제로 영구적인 다리로 교체하자는 논의가 있었으나, 고유한 경관 보존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강하게 작용하여 기존의 흐름 다리 구조를 유지하며 보강하는 방식으로 결정된 바 있다.
2015년 복구 공사 시 교량의 목재로는 수령 80년에서 100년 된 기타야마 삼나무(北山杉) 156개가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다리에는 조명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에는 매우 어둡다.
대중매체에서
다수의 일본 시대극 (時代劇)
독특한 목조 다리의 풍경으로 인해 쇼군, 무사 등이 등장하는 여러 시대극에서 여행의 시작, 이별 장면 등의 배경으로 자주 촬영되었다. 구체적으로 '아바렌보 쇼군(暴れん坊将軍)', '필살 사업인(必殺仕事人)', '미토코몬(水戸黄門)' 등의 작품에서 등장했다는 언급이 있다. 연평균 7회, 최대 연 24회까지 촬영에 이용된 기록도 있다.
나가레바시 살인사건 (流れ橋殺人事件)
추리소설가 야마무라 미사(山村美紗)의 작품으로, 이 다리를 배경으로 한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기즈노나가레바시 (木津の流れ橋)
일본의 배우이자 가수인 후지타 마코토(藤田まこと)가 부른 노래로, 이 다리의 정취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