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미후지 꽃과 녹음의 공원・식물원 (오미후지 카료쿠 코엔・쇼쿠부츠엔) Shiga-kenritsu Omi Fuji Karyoku Park 近江富士花緑公園・植物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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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미후지(미카미 산)를 배경으로 사계절 다채로운 꽃과 수목을 감상하며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미카미 산 등반을 위한 거점으로 삼는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넓은 공원 내에서 계절마다 피어나는 벚꽃, 매화, 미쓰마타, 단풍 등을 감상하며 산책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은 새롭게 단장된 어린이 광장의 놀이기구나 로지 내 나무 블록을 가지고 놀 수 있다. 또한, 오미후지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과거에 비해 특정 수목(장미, 희귀 벚나무 등)이 줄어들고 단순 잔디밭으로 변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벚꽃 시즌에는 벚나무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나 주말 및 성수기 주차 공간 부족 및 일부 방문객의 주차 매너 문제가 지적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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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후지 조망 및 사계절 자연 감상
공원 입장 무료공원 내 다양한 장소에서 시가현의 상징인 오미후지(미카미 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봄에는 벚꽃과 매화, 여름에는 신록, 가을에는 단풍, 그리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과 식물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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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및 어린이 놀이 공간
놀이 공간 무료, 로지 등 일부 시설 유료최근(2025년 3월) 재개장한 어린이 광장은 3세에서 5세 정도의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새롭고 깨끗한 놀이기구들을 갖추고 있다. 보호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벤치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으며, 숙박 시설인 로지 내에는 나무 블록으로 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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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책로 및 휴식 공간
무료넓은 공원 부지에는 다양한 테마의 산책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부터 본격적인 걷기 운동까지 가능하다.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기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공원 내에서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우츠쿠시마츠' 소나무도 관찰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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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후지(미카미 산) 배경 포인트
공원 내 오미후지가 잘 보이는 여러 지점에서 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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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꽃밭 (벚꽃, 미쓰마타 등)
봄에는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나 화사한 미쓰마타 꽃밭에서, 다른 계절에는 해당 시기에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들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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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든 숲길
가을에는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가 우거진 숲길에서 계절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어린이 광장 주차장은 약 30대 규모로 협소하여 휴일에는 일찍 만차되는 경우가 많으니, 대안으로 식물원 주차장(도보 5분, 육교 연결)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로지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깨끗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 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하다는 후기가 있다.
붉은색과 노란색 미쓰마타는 '사토노이에(里の家)'라는 건물 근처에 각각 한 그루씩 있으며, 벚꽃 개화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만개하여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부 주차장의 개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므로, 이른 아침 미카미 산 등반을 계획하는 방문객은 주차장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며, 일부 화장실에는 온수 세정 변좌(워슐릿)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 음료 자판기가 있지만, 따뜻한 음료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미리 준비하거나 원내 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특히 개)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는 안내가 있으므로, 애완동물 동반 방문객은 사전에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여러 구역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어린이 광장 인근 주차장(약 30대 수용 가능)은 휴일에 만차되는 경우가 많으며, 유료일 가능성이 있다.
- 만차 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식물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두 주차장 사이는 육교로 연결되어 안전하게 이동 가능하다.
- 일부 무료 주차 구역도 있는 것으로 언급되며, 미카미 산 등산객을 위한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개방하는 곳도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비와코선 야스(Yasu)역에서 공원까지의 거리는 약 5km이다.
- 야스역에서 공원 방면으로 운행하는 노선버스가 있으나,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야스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은 약 2,000엔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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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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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공원의 이름에 포함된 '오미후지(近江富士)'는 인근에 위치한 미카미 산(三上山)을 가리키는 별칭으로, 그 원뿔형의 아름다운 산세가 마치 후지산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미카미 산은 예로부터 시가현의 상징적인 산으로 여겨져 왔으며, 헤이안 시대의 여류 작가 무라사키 시키부나 에도 시대의 하이쿠 시인 마츠오 바쇼 같은 유명 문학가들의 작품에도 그 모습이 묘사된 바 있다.
미카미 산 기슭에서는 고대 제사 유적으로 추정되는 24개의 동탁(銅鐸)이 발굴된 적이 있어, 이 지역이 오래전부터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공원 내에서 볼 수 있는 '우츠쿠시마츠(美し松)'는 일반 소나무와 달리 밑동부터 여러 갈래로 줄기가 갈라져 자라는 독특한 형태의 소나무로, 일본의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봄철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미쓰마타(三椏)라는 식물은 이름 그대로 가지가 세 갈래로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 껍질은 고급 한지나 일본 지폐의 원료로도 사용된다는 언급이 있다. 특히 붉은색 미쓰마타는 일반적인 노란색 미쓰마타에 비해 보기 드문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