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마츠오데라
명칭마츠오데라
Matsuo-dera Temple
松尾寺
🗺️ 소재지

개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액막이 영험이 깃든 곳으로 알려져 있어 액운을 떨쳐내고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나, 고즈넉한 산사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역사적인 건축물과 불상을 감상하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액막이 기도를 올리거나 경내에 있는 '액막이 종'을 직접 쳐볼 수 있으며, 봄에는 장미, 여름에는 백합과 수국 등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하며 경내를 산책할 수 있다. 또한, 본당을 비롯한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과 불상들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경내 곳곳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이 다소 많아 고즈넉한 사찰의 미관을 해친다는 일부 방문객의 아쉬움이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주요 특징

일본 최고(最古) 액막이 체험

일본 최고(最古) 액막이 체험

기도 및 일부 체험 유료

718년 창건 이래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액막이 영지로 명성이 높다. 본존인 천수천안관세음보살(액막이 관음)에게 기도를 올리거나, 경내에 있는 '액막이 종'을 직접 쳐 액운을 떨쳐낼 수 있다고 전해진다.

💡 팁: 매년 2월과 3월 첫 말(午)의 날에 열리는 액막이 대제 때는 특히 많은 참배객이 몰린다.
본당, 종루 등 경내 각처
상시 (기도 접수 시간 별도 확인)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자연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자연

무료

경내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발하며, 7월에는 수백 그루의 카사블랑카 백합이 장관을 이룬다. 수국 또한 여름철 볼거리 중 하나이다.

💡 팁: 꽃 개화 시기는 매년 기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개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내 장미원, 백합 정원 등
상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순례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순례

일부 문화재 특별 배관 시 유료

1337년에 재건된 본당은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이며, 가마쿠라 시대 양식을 잘 보여준다. 이 외에도 목조대흑천입상, 목조십일면관음입상 등 다수의 중요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 팁: 본당 내부의 대흑천상 등 일부 중요문화재는 별도의 배관료를 지불하고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본존인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은 매년 11월 3일에만 특별 공개된다.
본당, 보장전 등
배관 시간 별도 확인

추천 포토 스팟

삼층탑과 계절 꽃의 조화

삼층탑과 계절 꽃의 조화

경내 높은 곳에 위치한 삼층탑을 배경으로 만개한 장미나 백합을 함께 담으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본당으로 이어지는 108 돌계단

본당으로 이어지는 108 돌계단

북쪽 총문에서 본당으로 향하는 108개의 돌계단은 사찰의 깊은 역사를 느끼게 하며, 계단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마츠오산 신사에서 바라보는 전망

마츠오산 신사에서 바라보는 전망

본당 뒤편 언덕을 오르면 마츠오산 신사가 있으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사찰 전경과 주변 야마토 평야의 모습이 아름답다.

방문 팁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하차 후 도보 구간이 가파르고 길 수 있으므로, 체력 부담을 줄이려면 택시를 이용하거나 자가용으로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차장과 입장료는 대부분 무료이나, 본당 내부의 중요문화재인 대흑천상이나 사인친왕상 등 특정 문화재를 관람하려면 별도의 배관료가 필요하며,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다.

경내에 있는 '액막이 종(やくよけの鐘)'은 누구나 자유롭게 쳐볼 수 있으며, 액운을 떨쳐낸다는 의미가 있다.

무료로 '액양(厄攘)'이라는 글씨를 붓으로 써서 봉납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액을 빼앗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래된 인형이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공양하고 싶다면 사전에 사찰 측에 인형 공양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경내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적다.

법륭사(호류지)에서 마츠오데라까지 이어지는 약 2km의 옛 참배길이 있으며, 쇼토쿠 태자가 다녔던 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이 길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야마토코이즈미역 또는 긴테츠코리야마역에서 나라교통 버스(71, 72, 73 계통)를 타고 '마츠오데라구치(松尾寺口)'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사찰까지는 도보 약 30분이 소요되며, 오르막길과 계단이 포함되어 있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은 도보 구간이 예상보다 힘들었다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입구 근처까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며,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찰로 향하는 길은 산길이며, 일부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고 폭이 좁을 수 있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2월, 3월 첫 말(午)의 날

초오일 대제 (初午大法会)

매년 11월 3일

본존 천수천안관세음보살 특별 개장

매년 5월경

장미 개화 시즌

매년 7월경

카사블랑카 백합 개화 시즌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18년 (요로 2년)...1888년 (메이지 21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마츠오데라는 '마츠노오데라', '마츠노오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시원한 샘물이 솟아나는 '아카이야(閼伽井屋)'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1953년 본당 해체 수리 당시 지붕 밑에서 불에 탄 불상 조각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1277년 화재 이전에 모셔졌던 옛 본존의 일부가 아니었을까 추정된다는 설이 있다.

본당으로 오르는 길에는 108개의 돌계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계단을 오르며 번뇌를 떨쳐낸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이들도 있다.

호류지에서 마츠오데라까지 이어지는 약 2km의 오래된 참배길이 있는데, 쇼토쿠 태자가 다녔던 길이며 1300년 동안 변하지 않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본당 근처에는 '신령석(神霊石)'이라 불리는 큰 바위가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