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구 도지마 가문의 저택(구 토지마케 주타쿠) Former Residence of the Toshima Family 旧戸島家住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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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무가 저택의 전통 건축미와 일본식 정원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역사 탐방객 및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초가지붕의 목조 가옥 내부를 둘러보며 과거 무사의 생활 공간을 엿볼 수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원을 거닐거나 툇마루에 앉아 사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실의 독특한 '삼일월창(三日月窓)'과 같은 섬세한 건축 장식들은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다만, 정원 연못의 물이 생활 배수로 인해 다소 오염되어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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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본식 정원 감상
입장료 100엔(정원 관람 포함)세심하게 관리된 아름다운 이케이즈미 회유식 정원(池泉回遊式庭園)은 이곳의 핵심 볼거리이다. 방문객들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툇마루에 앉아 정원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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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월창(三日月窓)이 있는 다실 탐방
저택 내부에 마련된 다실은 초승달 모양의 하현달창(偃月型の下地窓), 일명 '삼일월창'으로 유명하다. 이 창은 독특한 조형미를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요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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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무가 건축 양식 관찰
에도 시대 후기에 지어진 이 저택은 전통적인 무가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특히 초가지붕과 소박하면서도 격조 높은 건물 구조, 대나무를 엮어 만든 난간이나 한시가 새겨진 목판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장인의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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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과 초가지붕 건물을 배경으로
잘 관리된 정원과 고풍스러운 초가지붕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대표적인 사진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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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의 삼일월창(三日月窓)
독특한 디자인의 삼일월창은 빛이 들어오는 모습과 함께 사진으로 담으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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툇마루에서 바라본 정원 풍경
툇마루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는 구도는 평화롭고 고즈넉한 느낌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게 해준다.
방문 팁
입장료는 100엔이지만, 기타하라 하쿠슈 생가 기념관 입장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야나가와 뱃놀이(川下り)를 즐긴 후, 조용히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은 코스에 위치하고 있다.
번잡한 주요 관광지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정원이 매우 잘 관리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니시테쓰 덴진오무타선 '니시테쓰야나가와역(西鉄柳川駅)' 하차.
- 역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는 배차 간격이 약 1시간 정도로 긴 편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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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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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저택은 원래 야나가와 번의 중급 무사의 은거처로 지어졌으나, 나중에 개조되어 번주인 다치바나 가문의 다실로도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원의 연못으로 흘러 들어오는 물은 야나가와 시내를 흐르는 수로에서 끌어온 것이며, 취수구 근처에는 작은 이나리 신사가 모셔져 있어 정원의 운치를 더한다고 한다.
다실의 미닫이문에 새겨진 한시는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탁주(濁酌)'와 장위의 '호중대주작(湖中對酒作)'으로, 이곳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풍류를 즐겼을 당시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는 언급이 있다.
이 저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다실의 초승달 모양 창(偃月型の下地窓)은 현관 쪽에서는 초승달로, 다실 안쪽에서는 새벽녘의 달인 '아리아케즈키(有明月)'로 보이도록 설계되었다는 해석이 있다. '아리아케즈키'는 애욕을 긍정하는 애염명왕의 상징으로, 에도 시대에 성행했던 '달맞이(月待ち)' 풍습 및 자손 번영의 기원과도 관련된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