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즈산 신사 Izusan Jinja Shrine 伊豆山神社 |
|---|---|
| 🗺️ 소재지 | |
개요
일본의 역사, 특히 가마쿠라 시대의 로맨스와 권력 투쟁의 배경이 된 장소로서, 영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커플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언덕 위에 자리한 신사 경내를 거닐며 고대의 전설이 깃든 유적들을 살펴볼 수 있고, 사가미 만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독특한 용 테마의 건축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본궁까지 가려면 약 1시간의 산길을 걸어야 하며, 신사 본전에 이르기까지도 가파른 계단이 많아 체력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일부 방문객들에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사가미 만 조망
신사 경내 여러 지점에서 아타미 시가지와 사가미 만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이즈오시마까지 보인다.

요리토모와 마사코의 사랑 이야기 체험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와 호조 마사코가 사랑을 속삭였다는 '요리토모·마사코 허리 걸터앉은 돌(頼朝・政子の腰掛け石)'에 직접 앉아 그들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다. 이곳은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강렬한 용 테마 장식
데미즈야(手水舎)를 비롯한 신사 곳곳에서 붉은 용과 흰 용을 모티브로 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조각과 장식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 용들은 신사의 수호신으로 여겨진다.
추천 포토 스팟

본전 앞에서 바라보는 사가미 만 전경
신사의 본전과 함께 푸른 사가미 만, 멀리 보이는 섬까지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붉은색과 흰색 용 장식의 데미즈야
정교하고 화려한 두 마리 용 조각상은 신사의 상징적인 촬영 포인트 중 하나이다.

요리토모·마사코 허리 걸터앉은 돌
역사적인 이야기가 깃든 돌에 앉아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이 많다.
방문 팁
본궁까지 방문할 계획이라면 편안한 등산화와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산길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계단 오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신사 위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본전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주차장 입구에는 고이즈미 교코가 기증한 붉은 도리이가 있다.
아타미역 4번 버스 승강장에서 이즈산 신사행 또는 나나오행 버스를 타면 신사 앞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사 내 매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부적(오마모리)과 소원을 적는 나무판(에마)을 판매하며, 낚시 형태로 운세를 뽑는 독특한 오미쿠지도 체험할 수 있다.
경내에는 유료(약 200엔)로 운영되는 작은 향토 자료관이 있어 신사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아타미역 4번 버스 승강장에서 '이즈산 신사행' 또는 '나나오행(七尾行)' 버스 탑승.
- '이즈산 신사 앞(伊豆山神社前)' 정류장에서 하차 (약 7~10분 소요).
- 버스 정류장에서 신사까지는 약 17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아래쪽과 위쪽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아래쪽 주차장에서 신사까지는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한다.
- 위쪽 주차장은 본전과 가까워 계단을 거의 오르지 않고 접근 가능하며, 고이즈미 교코가 기증한 붉은 도리이가 입구에 있다.
신사로 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고 좁을 수 있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 도보 이용
- 아타미역에서 도보로 약 30~40분 소요되나, 가파른 오르막길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크다.
- 해안가의 하시리유(走り湯)에서부터 시작되는 837개의 계단을 오르는 참배길도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이즈산 신사 예대제 (例大祭)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즈산 신사는 과거 '소토 신사(走湯神社)'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으며, '이즈(伊豆)'라는 지명이 이곳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전해진다.
신사의 수호신은 붉은 용과 흰 용으로, 각각 불과 물을 다스리며 두 힘이 합쳐져 온천을 샘솟게 한다는 전설이 있다.
방문객들의 이야기 중에는 신사로 향하는 길이나 경내에서 멧돼지 가족과 마주쳤다는 내용이 종종 발견된다.
본전으로 오르는 계단은 아래쪽 해안가에 있는 하시리유(走り湯)에서부터 시작하면 총 837개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가마쿠라도노의 13인 (鎌倉殿の13人)
NHK 대하드라마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와 호조 마사코의 만남과 관련된 주요 배경 장소 중 하나로 등장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MF고스트 (MFゴースト)
작품 내 이벤트인 '아타미 고스트'의 배경지로 언급되며,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관련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