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미항 바다낚시 시설(아타미코 카이즈리 시세츠)

초보자나 어린이 동반 시에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기본적인 낚시 방법이나 미끼 사용법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명조끼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무료로 대여해주며 착용은 필수이다. 다양한 사이즈가 있지만, 체격이 매우 큰 경우 맞는 사이즈가 없을 수도 있다는 후기가 있다.

시설 내 매점에서 미끼(냉동 코마세, 오키아미 등 약 330엔~430엔)와 얼음(약 350엔)을 판매하며, 컵라면(약 250엔)이나 아이스크림(약 150엔) 등 간단한 먹거리도 구매 가능하다.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만족스러운 조과를 위해서는 밑밥(마키에)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렌탈 장비의 경우 작은 물고기가 주로 잡히는 경향이 있다.

주차장에서 낚시터까지 약 600m 정도 걸어야 하므로, 짐이 많을 경우 개인용 이동 카트(웨건 등)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잡은 물고기를 가져갈 경우, 발포 스티로폼 박스(소형 약 1,200엔, 중형 약 1,500엔, 얼음 포함)를 구매할 수 있다. 인근 일부 식당과 연계하여 잡은 고기를 유료로 요리해주는 서비스도 있으며, 조리법이나 어종, 수량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예: 작은 생선 튀김 7마리 500엔, 소금구이 1마리 1,000엔).

인기 있는 장소이므로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회유어 시즌에는 아침 일찍 방문해야 원하는 자리를 잡거나 입장 제한을 피할 수 있다.

일부 낚시객들의 매너 문제(낚싯바늘 무단 투기, 다른 사람의 낚시 공간 침범 등)가 지적되므로, 서로 배려하며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