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시계(노라 도케이)
명칭들시계(노라 도케이)
Nora Clock Tower (Noradokei)
野良時計
🗺️ 소재지

개요

메이지 시대에 수작업으로 제작된 독특한 시계탑의 외관과 그 역사적 배경에 관심 있는 탐방객, 또는 한적한 농촌 풍경 속에서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은 시계탑의 건축적 특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고, 안내판을 통해 제작 일화를 접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해바라기가 피는 주변 들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다만, 시계가 현재 작동하지 않고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여 외관만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대에 비해 규모가 작거나 볼거리가 한정적이라는 일부 방문객의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3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1.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노년층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메이지 시대 수제 시계탑 외관 감상

메이지 시대 수제 시계탑 외관 감상

무료

100여 년 전 한 개인이 직접 만든 독특한 형태의 시계탑 건축물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 일본식 주택과 서양식 시계탑이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은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며, 투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들시계(노라 도케이) 외부
상시 개방 (외부 관람)
계절별 주변 풍경과의 조화

계절별 주변 풍경과의 조화

무료

특히 여름철에는 시계탑 맞은편 밭에 해바라기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시계탑과 계절 꽃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많은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배경이 된다.

💡 팁: 해바라기 외에도 계절에 따라 다른 꽃들이 심어질 수 있으니 방문 시기의 풍경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다.
들시계(노라 도케이) 주변 및 맞은편 화단
계절에 따라 다름
하타케나카 겐마의 제작 이야기 탐구

하타케나카 겐마의 제작 이야기 탐구

무료

시계탑 주변에 설치된 안내문을 통해 제작자 하타케나카 겐마의 열정과 시계탑 탄생 비화를 살펴볼 수 있다. 개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지역의 상징물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느낄 수 있다.

들시계(노라 도케이) 주변 안내판
상시

추천 포토 스팟

시계탑 정면 (계절 꽃밭 건너편)

시계탑 정면 (계절 꽃밭 건너편)

특히 여름철 해바라기가 만개했을 때, 꽃밭을 전경에 두고 시계탑 전체를 담으면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다른 계절에도 해당 시기에 핀 꽃과 함께 촬영하면 좋다.

시계탑 근접 촬영

시계탑 근접 촬영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목재 구조, 시계 문자판 등 시계탑 자체의 세부적인 건축미와 질감을 포착할 수 있다.

주변 도로 및 석조 길과 함께

주변 도로 및 석조 길과 함께

시계탑으로 이어지는 주변의 정비된 석조 도로, 작은 수로 등을 배경으로 시계탑을 촬영하면 고즈넉하고 정취 있는 마을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시계탑 바로 옆에 약 20대 주차 가능한 무료 전용 주차장과 화장실이 잘 정비되어 있다.

이곳은 개인 주택의 일부이므로, 외부 관람 시에는 거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숙을 유지하고 사생활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름철(주로 7월 하순~8월)에 방문하면 시계탑과 만개한 해바라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인근에 미쓰비시 그룹 창업자 이와사키 야타로의 생가, 옛 무사 저택인 노무라가, 아키성터 등 함께 둘러볼 만한 역사적 장소들이 있다.

실제 시계는 작동하지 않거나 시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시간 확인 목적보다는 역사적 상징물로서의 의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삿포로 시계탑처럼 외관 위주의 소박한 관광 명소로, 큰 기대보다는 가볍게 둘러보는 마음으로 방문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도사 구로시오 철도 고멘·나하리선(土佐くろしお鉄道ごめん・なはり線) 아키역(安芸駅)에서 하차한다.
  • 아키역에서 시영 순환버스 하타야마행(畑山行)을 타고 약 15분 이동 후, '노라 도케이 마에(野良時計前)'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고치시 방면에서 국도 55호선을 따라 이동하다 아키시 내 호텔 타마이(ホテルタマイ) 옆 현도 221호선으로 좌회전 후 직진하면 된다.
  • 들시계(노라 도케이) 인근에 약 20대 주차 가능한 무료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화장실도 함께 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87년 (메이지 20년경)...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들시계(노라 도케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들(野良)'에서 일하는 농부들이 시간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시계탑을 만든 하타케나카 겐마는 원래 시계 제작 전문가가 아니었으며, 미국에서 들여온 시계를 수없이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독학으로 기술을 터득했다고 전해진다.

초기에는 시계가 3면(북, 동, 서)에서 동시에 작동했으나, 이후에는 정면의 시계만 주로 작동했으며, 현재는 그마저도 보존 상태나 관광 상황에 따라 간헐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삿포로 시계탑처럼 실제로 보면 다소 소박한 느낌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방문 전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시계 문자반의 숫자 '4'가 일반적인 로마 숫자 'IV'가 아닌 'IIII'로 표기되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는 오래된 시계에서 종종 발견되는 특징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