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미요시 온천 (Kimiyoshi Onsen)
명칭키미요시 온천
Kimiyoshi Hot Spring
きみよし温泉
🗺️ 소재지

개요

독특하고 강렬한 온천수 체험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이나, 현지인처럼 소박한 시설에서 진한 염도의 온천을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옛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바닷물보다도 염도가 높다고 알려진 특별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며 피로를 풀 수 있고, 50년 넘은 건물 내부의 푸른 타일과 빛바랜 간판 등을 통해 마치 쇼와 시대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시설이 매우 낡았고, 샴푸나 비누 등 기본적인 편의용품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 방문객이 직접 챙겨가야 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자주 언급된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2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1.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주요 특징

강렬한 염도의 온천수

강렬한 염도의 온천수

입욕료 약 450엔

키미요시 온천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닷물보다도 염도가 높다고 알려진 특이한 온천수이다. 이 물은 약한 방사능을 포함한 나트륨-염화물 강염천으로, 철분 함량도 높아 약간 탁한 빛을 띨 수 있으며,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 팁: 상처가 있거나 면도 직후에는 온천수가 스며들어 따가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온천욕 후에는 몸에 남은 소금기를 가볍게 샤워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온천 내부 욕탕
13:00-19:00
쇼와 시대 레트로 감성

쇼와 시대 레트로 감성

약 50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건물 내부는 푸른색 타일 장식, 빛바랜 옛 광고판 등 쇼와 시대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레트로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현대적인 시설과는 다른,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온천 내부 전반
13:00-19:00
두 개의 아담한 욕조

두 개의 아담한 욕조

온천 내부에는 뜨거운 물과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물로 온도가 다른 두 개의 작은 욕조가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탕을 선택하여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 팁: 일반적으로 원천수가 직접 투입되는 쪽이 더 뜨겁고, 다른 쪽은 약간 미지근하게 유지된다.
온천 내부 욕탕
13:00-19:00

추천 포토 스팟

푸른 타일로 장식된 욕실

푸른 타일로 장식된 욕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푸른색 타일은 키미요시 온천의 상징적인 배경으로, 독특한 레트로 감성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쇼와 시대풍 옛 간판 앞

쇼와 시대풍 옛 간판 앞

욕실 내부에 걸려 있는 빛바랜 옛 간판들은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색적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샴푸, 린스, 바디워시, 수건 등 개인 목욕용품은 반드시 직접 챙겨가야 한다.

온천 건물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별도의 간판이 거의 없어 지나치기 쉬우니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주차는 온천 바로 뒤편에 있는 노바타 정골원(野畑整骨院)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접수대에 사람이 없을 경우, 비치된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주인이 바로 옆 정골원에서 온다고 한다. 또는 이름을 적고 요금을 통에 넣는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온천수의 염도가 매우 높아 온천욕 후에는 몸에 남은 소금기를 가볍게 샤워로 씻어내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입욕료는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때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약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최근 정보 기준 약 450엔).

탈의실에 에어컨이 있으며, 직접 켜고 끌 수 있게 되어 있다.

온천수가 매우 짜기 때문에 눈에 들어가면 따가울 수 있으며, 상처가 있는 부위는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히사쓰 오렌지 철도(肥薩おれんじ鉄道) 아쿠네역(阿久根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에서 온천까지는 주택가를 통과하며,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온천 건물 자체에는 주차 공간이 명확하지 않으나, 바로 뒤편에 위치한 노바타 정골원(野畑整骨院)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내비게이션 설정 시 '노바타 정골원'을 목적지로 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15...2019년 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키미요시 온천의 물은 바닷물보다도 염도가 높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강한 염분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몸이 물에 약간 뜨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온천 운영은 인근 노바타 정골원(野畑整骨院)과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정골원 원장이 온천 소믈리에 자격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욕조에 현지 특산물인 '봉탄(ぼんたん, 포멜로의 일종)'을 띄우는 '봉탄탕'을 운영하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온천 내부에 봉탄 사탕 포장지와 비슷한 포스터가 붙어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온천수의 철분 함량이 높아 물이 약간 탁한 갈색빛을 띨 수 있으며, 금속 맛이나 냄새를 미미하게 느낄 수도 있다고 한다.

매우 진한 성분 때문에 장시간 입욕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히 허리 통증 등이 있는 경우 정골원 치료와 함께 이용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