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쓰히메 신사 (이와쓰히메 진자)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도리이 사진을 남기거나, 연애 성취를 기원하고 싶은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성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연을 맺어주는 ‘히메마모리’ 부적이 인기가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내에서는 바다를 향해 선 도리이 너머로 펼쳐진 다도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항해 안전과 풍어, 연애 성취를 기원하는 참배를 할 수 있다. 또한, 신사 주변의 ‘키라키라자카’라는 특색 있는 언덕길을 따라 산책하며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둘러볼 수도 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신사 전용 주차장이 협소하여 만차가 되는 경우가 잦고, 경내에 주차된 차량이나 안전을 위한 삼각뿔 등으로 인해 온전한 풍경 감상이나 사진 촬영이 다소 방해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어폐나 부적을 받는 사무소의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고, 때로는 부재중이거나 인터폰으로 요청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방문객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