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케 신사(대피 신사)
명칭오사케 신사(대피 신사)
Osake Jinja Shrine
旧県社 大避神社
🗺️ 소재지

개요

오사케 신사는 하타노 카와카츠와 관련된 깊은 역사, 아름다운 사코시 만의 풍경, 그리고 독특한 신불습합의 흔적을 찾는 역사/문화 애호가 및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건축과 자연의 조화를 감상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신사 경내를 거닐며 정교한 건축 양식과 다양한 에마를 관람할 수 있고, 특히 수신문에서는 사코시 만과 신성한 이쿠시마가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매년 10월에는 국가 중요무형민속문화재인 '사코시노 후네마츠리'가 열려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보물관 등의 부재로 인해 관람 요소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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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시 만과 이쿠시마 조망

신사의 수신문(随神門)이나 경내 높은 곳에서는 사코시 만(坂越湾)과 신성한 이쿠시마(生島)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수신문에서 뒤돌아보는 경치가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수신문 및 경내 전망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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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도(絵馬堂)의 봉납 에마 감상

배전(拝殿) 양쪽 날개 부분에 위치한 에마도(絵馬堂)에는 오래된 것부터 근래의 것까지 약 40여 점의 크고 작은 에마(絵馬)가 봉납되어 있다. 특히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는 배 그림 에마(船絵馬)가 다수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배 에마 중 하나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배전 양측 에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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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습합의 흔적: 수신문과 인왕상

신사의 정문 역할을 하는 수신문(随神門)에는 정면에는 신을 모시는 수호신인 즈이신(随神)상이, 문의 뒷면에는 불교의 수호신인 인왕상(仁王像)이 서로 등을 맞대고 안치되어 있다. 이는 과거 신토와 불교가 융합되었던 신불습합(神仏習合) 시대의 흔적으로, 매우珍しい 구조로 평가받는다.

💡 팁: 수신문을 통과한 후 뒤를 돌아보면 인왕상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수신문(정문)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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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문(随神門)에서 바라보는 사코시 만과 이쿠시마

문의 프레임을 활용하여 사코시 만과 이쿠시마가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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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拝殿)의 정교한 조각과 장식

배전의 지붕이나 기둥 등에 새겨진 섬세하고 화려한 조각들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하면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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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도(絵馬堂)의 다채로운 에마들

다양한 시대와 염원이 담긴 에마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특정 에마를 집중적으로 촬영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카키오키(미리 써둔 것)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300엔이다. 사무소에 사람이 없을 경우 안내된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궁사(宮司)가 와서 처리해 준다는 얘기가 있다.

고슈인을 받을 때 정화용 소금(お清めの塩)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사코시우라 성터(坂越浦城跡)가 있으며, 이곳에서의 전망도 좋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는 신사 입구 토리이 앞 관광객용 무료 주차장이나, 인근 공민관 앞 공터(구 사코시 초등학교 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아코선(赤穂線) 사코시역(坂越駅)에서 하차한다.
  • 사코시역에서 신사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된다.

사코시역은 JR 아코역(赤穂駅)에서 한 정거장 거리이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입구 토리이(鳥居) 앞에 마련된 관광객용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인근 공민관 앞 공터(구 사코시 초등학교 터)에도 주차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 버스 이용 시

  • 아코 시내에서 사코시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0월 둘째 주 일요일

사코시노 후네마츠리 (坂越の船祭)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647년경 (大化3年)...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사케 신사의 주제신인 오오사케노 오오카미(大避大神)는 일반적으로 하타노 카와카츠(秦河勝公)로 여겨지는데, 그는 쇼토쿠 태자의 측근이자 예능의 시조로도 알려져 있어, 예능계 종사자들이 참배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의 이름 '오오사케(大避)'는 하타노 카와카츠가 소가씨의 박해를 '크게 피했다(大いに避けた)'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고대 히브리어로 '다비데(David)'를 의미하는 '대벽(大闢)'의 음차라는 설도 전해진다.

경내에는 숫자 '12'와 관련된 여러 요소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어 산문에서 배전으로 오르는 계단이 12단, 경내 우물을 둘러싼 돌기둥이 12개, 하타노 카와카츠가 12명의 종자와 함께 표착한 날이 9월 12일, 제례 시 이쿠시마로 건너가는 배가 12척, 신사를 지키는 사가(社家)가 12가문 등이다.

수신문(随神門)에는 일반적인 신사 문과 달리 정면에 수호신인 즈이신(随神)상이, 뒷면에는 불교의 인왕상(仁王像)이 등을 맞대고 배치되어 있다. 이는 인근 묘켄지(妙見寺)와의 신불습합(神仏習合)의 흔적으로 여겨진다.

신사 정면 바다에 떠 있는 이쿠시마(生島)는 신성한 신역으로 여겨져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섬 전체의 수목은 '이쿠시마 수림(生島樹林)'으로 불리며 국가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하타노 카와카츠는 교토 최고(最古)의 사찰 중 하나인 고류지(広隆寺)를 건립한 인물로도 유명하며, 고류지 인근에도 '오오사케 신사(大酒神社)'가 있는데, 이 또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코시(坂越) 지역은 지리적으로 아코(赤穂)보다 항구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하타씨 일족이 이곳에 정착한 후 해상 무역을 통해 번영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