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키노모토 신사(카키노모토 진자) Kakinomoto Shrine 柿本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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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학문 성취, 순산, 화재 예방 등 구체적인 기원을 하거나, 아카시 해협 대교가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개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수험생이나 신혼부부, 예비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경내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참배할 수 있고, 신사 문 앞에서 아카시 해협 대교와 아와지 섬의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연명장수의 물로 알려진 '카메노미즈'를 마셔보거나,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신목들을 둘러볼 수도 있다.
신사로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르고 좁아 차량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하며, 계단을 이용할 경우에도 약간의 체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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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해협 대교 및 아와지 섬 조망
신사 문 앞과 경내 높은 곳에서는 세토 내해와 함께 웅장한 아카시 해협 대교, 그리고 아와지 섬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여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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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 제신과 다양한 효험
만요슈의 대표 시인인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를 주신으로 모시고 있어 학문과 문학의 신으로 숭배받는다. 또한 그의 이름에서 유래한 발음 유희로 화재 예방(히토마루 火止まる), 순산(히토우마루 人生る), 부부 화합 등 다양한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많은 참배객들이 각자의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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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장수의 물, 카메노미즈(亀の水)
신사 서쪽 아래, 도리이 근처에 위치한 '카메노미즈'는 연명장수의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약수이다. 많은 현지 주민들과 참배객들이 물을 마시거나 담아 가기 위해 방문하며, 신사의 또 다른 명물로 여겨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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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문 앞 전망대
아카시 해협 대교와 아와지 섬, 세토 내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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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벚나무 아래 (봄 시즌)
만개한 벚꽃과 함께 신사의 고즈넉한 건물들을 프레임에 담아 아름다운 봄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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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이누 및 신목 주변
독특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 쌍의 고마이누(해태상)나 유서 깊은 신목(후데가키, 모조자쿠라, 야후사우메 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신사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300엔이다. 사무소에 직원이 부재중일 경우 비치된 트랜시버를 사용하여 호출할 수 있다.
경내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신사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매우 좁고 경사가 급하므로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초보 운전자나 대형 차량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아카시 시립 천문과학관을 먼저 방문할 경우, 천문과학관의 북쪽 출구를 이용하면 신사로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계단을 오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신사 서쪽 아래, 도리이 근처에 있는 '카메노미즈(亀の水)'라는 약수는 연명장수의 물로 유명하니, 방문 시 한 번 마셔보거나 준비한 용기에 담아 가는 것도 좋다.
자동차 안전 기원 등 특별 기도를 원할 경우, 신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산요 전철 '히토마루마에역(人丸前駅)'에서 하차 후 동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5분.
- JR '아카시역(明石駅)'에서 하차 후 남쪽 출구로 나와 동쪽으로 도보 약 15분, 아카시 공원을 지나거나 시내를 통해 접근 가능.
🚗 자가용 이용
-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신사로 진입하는 도로가 좁고 경사가 급하여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 대형차량은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
새해 첫 참배 등 혼잡 시에는 인근 아카시 시립 천문과학관 주차장이 임시로 개방되기도 한다.
🚶 도보 접근
- 아카시 시립 천문과학관 관람 후, 천문과학관 북쪽 출구를 통해 신사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계단 이용을 줄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하츠모데 (初詣 - 새해 첫 참배)
시치고산 (七五三)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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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가키노모토 신사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히토마루상(人丸さん)'이라는 친근한 애칭으로 불린다.
제신인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의 이름에서 '히토마루(人丸)'가 '화재를 멈춘다(火止まる, 히토마루)'와 발음이 비슷하여 화재 예방의 신으로, '사람이 태어난다(人生る, 히토우마루)'와 비슷하여 순산의 신으로도 여겨지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경내에는 1712자의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 전기가 새겨진 큰 비석이 있는데, 이는 아카시 번주였던 마쓰다이라 노부유키의 명으로 건립되었다고 전해진다.
신사에는 고사쿠라마치 천황과 닌코 천황이 직접 쓴 글씨인 신한 단책(宸翰短籍)이 소중히 보관되어 있으며, 인근 겟쇼지(月照寺)에도 사쿠라마치 천황의 신한 단책이 남아 있어 황실과의 깊은 인연을 짐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