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고봉밥 산(이이모리야마) Mount Iimori 飯盛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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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백호대와 관련된 비극적인 역사와 독특한 건축물인 사자에도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일본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백호대 묘역을 참배하고 그들의 마지막 순간을 되새겨볼 수 있으며, 나선형 구조의 사자에도 내부를 직접 걸어보고 정상에서 아이즈와카마쓰 시내를 조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기념품 가게의 호객 행위나 주차장 이용 방식에 불편함을 표하기도 하며, 사자에도의 일부 관리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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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대 묘역 및 자결지 참배
무료 (묘역 참배), 기념관 별도 유료보신전쟁 중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16~17세 소년병 부대, 백호대 19용사의 묘소와 그들을 기리는 각종 기념비를 둘러보며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자결지에서는 당시 소년들이 바라보았을 쓰루가 성 방향을 조망하며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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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에도 내부 건축 탐방
성인 400엔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이중 나선형 목조 복도를 가진 사자에도(정식명칭: 엔쓰산소도) 내부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서로 마주치지 않는 독특한 설계를 체험하며 33개의 관음상을 순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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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의 아이즈와카마쓰 시내 조망
무료표고 314m의 정상에서는 아이즈와카마쓰 시가지와 주변 분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쓰루가 성(학의 성)의 모습도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으며, 백호대 소년들이 마지막으로 보았을 풍경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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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대 19용사 묘역 및 기념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백호대 소년들의 묘비와 그들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비를 배경으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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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에도 (외부 및 내부)
독특한 육각형 삼층탑 형태의 사자에도 외관과, 신비로운 이중 나선형 구조의 내부 복도를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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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조망 지점 (쓰루가 성 방향)
아이즈와카마쓰 시내와 함께, 멀리 보이는 쓰루가 성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이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다.
방문 팁
정상까지 오르는 계단이 가파르므로, 노약자나 체력 부담을 느끼는 방문객은 유료 슬로프 컨베이어(상행 전용, 250엔)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백호대 기념관 왼쪽 길로 올라가면 도노구치 용수로 동굴, 사자에도, 백호대 자결지 순으로 비교적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동선이라는 정보가 있다.
이이모리야마 내 특정 기념품 가게(飯盛分店 등)에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일부는 미리 작성된 형태로 판매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무료 시영 주차장이 있으나, 만차이거나 거리가 있을 경우 주변 기념품 가게의 주차장을 이용하게 될 수 있다. 일부 가게 주차장은 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하거나 호객 행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사자에도는 입장료 400엔이 있으나, 독특한 내부 구조를 직접 체험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백호대가 퇴각로로 이용했던 '도노구치 용수로 동굴'은 이이모리야마의 역사적 배경 이해를 돕는 장소 중 하나이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아이즈와카마쓰역 앞 4번 승강장: '마치나카 주유 버스 아카베(まちなか周遊バス「あかべぇ」)' 탑승, '이이모리야마시타(飯盛山下)' 정류장 하차 (약 5분 소요), 도보 2분.
- JR 아이즈와카마쓰역 앞 1번 승강장: '센고쿠/신메이선 센고쿠 선행(千石・神明線 千石先回り)' 탑승, '야스미마치(八角町)' 정류장 하차 (약 4분 소요), 도보 7~10분.
- JR 아이즈와카마쓰역 앞 2번 승강장: '가나호리행(金堀行)' 탑승, '다키자와(滝沢)' 정류장 하차 (약 13분 소요), 도보 3분.
아이즈와카마쓰 시내 관광 주유 버스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이이모리야마 관광안내소 서쪽에 위치한 '시영 관광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산기슭 주변 기념품 가게 등에서 운영하는 유료 주차장도 있으며, 일부는 물품 구매 시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할 수 있으나 조건 확인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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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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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이모리야마라는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밥을 그릇에 소복하게 담아 올린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백호대 병사들의 평균 연령은 16~17세였으나, 나이를 속이고 15세에 입대한 병사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백호대 소년들이 자결했을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누마 사다키치의 증언을 통해 그들의 비극적인 최후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와 나치 독일 외교관이 각각 백호대의 정신을 기리며 기념비를 보냈는데, 이는 국제적으로도 백호대의 이야기가 알려졌음을 보여준다. 다만 기증자의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논란의 소지가 있기도 하다.
백호대 병사들의 시신은 신정부군의 허락 없이는 매장할 수 없었고,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인근 마을 사람들에 의해 비밀리에 수습되어 임시 매장되었다고 한다. 정식 매장은 이후에야 가능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기념품용 목검(木刀)이 판매된 곳이 이이모리야마라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백호대 (白虎隊)
TV 아사히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이이모리야마가 주요 촬영지 중 하나였다. 백호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다.
야에의 벚꽃 (八重の桜)
NHK 대하드라마로, 이이모리야마 북쪽 밭에 있는 '이시베자쿠라(石部桜)'라는 벚나무가 드라마 오프닝 영상 후반부에 등장했다. 또한, 이 드라마에 등장한 '핸섬 블로섬'이라는 변형된 아카베코가 노자와 민예에서 판매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