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기사이치 마루야마 고분 공원(키사이치 마루야마 코훈 코엔) Kisaichi Maruyama Kofun Park 私市円山古墳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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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대 통치자의 무덤을 직접 보고, 주변 지역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경관 감상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고분과 정상에서의 조망이 주요 방문 이유이다.
방문객들은 복원된 고분의 3단 구조와 하니와를 관찰하며 고대사를 체험할 수 있고, 정상에 올라 아야베부터 후쿠치야마까지 이어지는 유라강 유역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등산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가까운 기차역(타카츠역)에서 도보로 약 30분이 소요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며, 고분 정상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많고 일부 구간은 경사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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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정상에서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
무료고분 정상에 오르면 아야베시와 후쿠치야마시에 걸친 유라강 유역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5세기경 이 지역을 다스렸던 지배자가 잠든 곳에서 그가 내려다보았을 법한 경치를 감상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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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고분 및 하니와 관찰
무료3단으로 구성된 고분의 형태와 표면을 덮었던 즙석, 그리고 각 단에 늘어선 원통형 및 아사가오형 하니와 복제품을 통해 축조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해 볼 수 있다. 고분 주변을 거닐며 고대 무덤의 구조와 특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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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탐방 및 산책
무료고분 공원은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주차장에서 고분 정상까지 이어지는 길은 계단과 오솔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 속에서 역사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상까지 오르는 과정은 약간의 수고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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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정상부
아야베시와 후쿠치야마시 일대를 아우르는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시야가 좋은 날에는 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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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와와 함께하는 고분 풍경
복원된 원통형 하니와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과 3단으로 구성된 고분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고대 유적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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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와 어우러진 고분
고분 아래를 지나는 마이즈루 와카사 자동차도의 모습과 고분을 함께 촬영하여 현대와 고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을 배경으로 고분을 담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방문 팁
정상까지 계단이 약 190~300단으로 다소 가파르므로 편한 운동화 착용이 권장된다.
주차장에서 고분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주차장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있으며, 입구 옆에 공중화장실이 있다.
고분 정상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등반 전에 주차장 근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풀이 무성하고 벌레가 나타날 수 있으니 대비하는 것이 좋다.
고분 아래로 고속도로 터널이 지나가는 독특한 구조로, 고속도로에서도 고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근 아야베시 자료관에 이곳에서 출토된 갑옷 등 일부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니, 역사에 관심 있다면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유익하다 (특별 전시가 없을 경우 무료라는 언급이 있다).
일몰 시간이나 해돋이 시간에 방문하면 고분 정상에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 내에는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없으므로, 필요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마이즈루 와카사 자동차도 아야베 IC 또는 후쿠치야마 IC에서 접근 가능하다.
- 공원 입구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비포장 상태이다.
고속도로 주행 중에도 고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가장 가까운 역은 JR 서일본 산인 본선 타카츠역이다.
- 타카츠역에서 고분 공원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약 2km) 소요된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므로, 방문 시 시간 계획에 유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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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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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고분은 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었으며, 이전까지는 그 존재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다.
고분의 발견으로 인해 당초 계획되었던 고속도로 건설 방식이 절개형에서 고분 아래를 지나는 터널형으로 변경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고분에 사용된 즙석(葺石)은 인근 유라강의 돌을 가져와 사용했으며, 현재 늘어선 원통형 하니와는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복제품이라는 설명이 있다.
출토된 유물의 수준으로 보아, 이 고분은 5세기 중반 유라강 중류 지역을 통치했던 강력한 지도자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부장된 인물들은 그의 가족이나 하인들일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고분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아야베와 후쿠치야마 일대는 과거 이 무덤의 주인이 다스렸던 영역으로 짐작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공원 이름 중 '私市(きさいち)'는 지명이며, 전체 명칭은 '키사이치 마루야마 코훈'으로 읽는다는 안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