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자작나무 문학관(아비코 시라카바 분가쿠칸) Abiko Shirakaba Literature Museum 白樺文学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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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타이쇼 시대 문학, 특히 시라카바파 작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진 문학 애호가들이나,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시라카바파 문인들의 친필 원고, 서간, 애장품을 비롯하여 그들과 교류했던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피아노 생연주를 감상하거나, 문학관 내에 비치된 관련 도서를 읽으며 당시 문단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거나 특정 시기에는 문학 관련 전시보다 미술품 위주의 전시가 아쉽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한다. 또한, 관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점도 방문 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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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바파 문인 유품 및 작품 관람
입장료 포함시가 나오야, 무샤노코지 사네아츠 등 시라카바파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친필 원고, 편지, 그림, 사진 등 귀중한 자료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이쇼 시대 문인들의 창작 활동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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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생연주 감상
입장료 포함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야나기 무네요시의 부인이자 성악가였던 야나기 카네코가 애용했던 피아노로 연주되는 생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잔잔한 선율과 함께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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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오야 저택 터 연계 관람
무료 (저택 터)문학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시가 나오야가 실제 거주했던 집터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서재 등이 복원되어 있으며, 저택의 전체적인 구조를 바닥에 표시해 놓아 당시 생활 공간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방문 팁
3관 공통권(500엔)을 구매하면 시라카바 문학관, 스기무라 소진칸 기념관, 조류 박물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공통권은 구매일로부터 1개월간 미입장 시설에 대해 유효하다.
문학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시가 나오야 저택 터와 함께 둘러보면 시라카바파 문학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문학관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인근 테가누마 공원의 아비스타(Abisuta) 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이 경우 주변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열리는 피아노 생연주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관람이 가능하다.
스기무라 소진칸 기념관에는 주차장이 없으므로, 해당 기념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시라카바 문학관 직원에게 차량 주차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관내 사진 촬영은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므로, 눈으로 감상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문학관 건물 앞에 약 3~4대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으나 매우 협소하다.
- 인근 테가누마 공원의 아비스타(Abisuta)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며, 주변 산책 코스와 연계하기 좋다.
스기무라 소진칸 기념관에는 주차장이 없으므로, 해당 기념관 방문 시 시라카바 문학관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를 문의해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피아노 생연주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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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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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문학관에 전시된 피아노는 시라카바파의 주요 멤버였던 야나기 무네요시의 부인이자 당대 유명 성악가였던 야나기 카네코가 실제로 사용했던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유명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도 소장되어 있어, 문학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접점을 엿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시라카바파 작가들과 교류했던 도예가 버나드 리치의 작품이나, 화가 야마시타 키요시, 정신과 의사이자 문예 비평가였던 시키바 류자부로 관련 전시가 열리기도 하여 예상치 못한 만남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문학관 주변은 시가 나오야 저택 터를 비롯해 스기무라 소진칸 기념관 등 문학 관련 사적지가 모여 있어 '아비코 문학 산책로'의 중심지로 여겨진다.
과거 프로레타리아 문학의 대표 작가였던 코바야시 타키지가 시라카바파의 거장 시가 나오야에게 깊은 존경심을 표하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비평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는 일화가 있는데, 이러한 교류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