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호츠크 유빙관(오호츠쿠 류효칸) Okhotsk Ryu-hyo Museum オホーツク流氷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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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호츠크해의 독특한 자연 현상인 유빙과 그곳에 서식하는 신비로운 해양 생물들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과학에 관심 있는 학습 탐구형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제 유빙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며, 계절에 상관없이 유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하 15도로 유지되는 유빙 체감 테라스에서 실제 유빙을 만져보고 젖은 수건을 얼려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바다의 천사'로 불리는 클리오네를 비롯한 다양한 극지방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빙의 생성 과정과 오호츠크해의 사계절을 담은 실감 나는 영상을 감상하며 유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유료 관람 공간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히 성수기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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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 체감 테라스 (流氷体感テラス)
입장료 포함실제 오호츠크해의 유빙이 전시되어 있으며, 연중 내내 영하 15도의 극저온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제공되는 젖은 수건을 휘두르면 순식간에 얼어붙는 '시바레(얼다의 방언) 체험'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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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해 생물 전시 (オホーツクの生き物たち)
입장료 포함'유빙의 천사'로 불리는 클리오네(Clione)를 비롯하여 풍선어(フウセンウオ), 혹돔(ナメダンゴ) 등 오호츠크해의 차가운 바다에 서식하는 독특하고 귀여운 해양 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작은 수족관 형태로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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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테라스 (展望テラス)
무료 (전망대만 이용 시)텐토산 정상에 위치한 유빙관 3층에 마련된 전망대로, 오호츠크해, 아바시리 호수, 노토로 호수, 멀리는 시레토코 연산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특히 아름다운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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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전망 테라스
오호츠크해와 주변 호수, 시레토코 연산까지 이어지는 광대한 파노라마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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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 체감 테라스 내부
실제 유빙과 함께 영하 15도의 특별한 환경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젖은 수건이 얼어붙는 순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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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네 전시 수조 앞
작고 신비로운 '바다의 천사' 클리오네가 헤엄치는 모습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1층 뮤지엄 샵 또는 카페 드 클리오네에서 판매하는 오호츠크 소금이 뿌려진 푸른색의 카라멜 맛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명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아바시리 시내 호텔이나 관광안내소 등에서 유빙관 입장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보면 유용하다.
유빙관 건물 3층의 전망 테라스는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며, 텐토산 정상에서 오호츠크해와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에 매우 좋다.
관내 주요 전시물 설명과 시어터 영상에는 영어 자막 등이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비교적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유빙 체감 테라스는 매우 낮은 온도로 유지되므로, 따뜻한 옷차림을 하거나 제공되는 방한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아바시리역 앞 버스 터미널에서 網走バス(아바시리 버스) '텐토잔 방면(天都山方面)' 행 탑승 (약 16분 소요)
- '오호츠크 유빙관(オホーツク流氷館)'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분
버스 시간표는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자가용 이용
- 맵코드 또는 주소(北海道網走市字天都山244-3)를 네비게이션에 입력
-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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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호츠크해의 유빙은 시베리아 대륙의 아무르강(흑룡강)에서 흘러나온 다량의 담수가 바다 표면을 덮고, 낮은 염분과 시베리아의 혹한으로 인해 얼면서 생성되어 남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오호츠크해의 유빙은 겨울철 북해도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자연 현상으로 여겨지며, 많은 일본인이 이에 매료되어 유빙 관련 관광지를 찾는다는 얘기가 있다.
유빙관이 위치한 텐토산은 아이누어로 '하늘의 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정상에서의 조망이 뛰어나 예로부터 경승지로 알려져 왔다.
유빙관에서 전시하는 클리오네는 매우 작고 투명한 생물이지만, 먹이를 사냥할 때는 머리에서 여러 개의 촉수를 뻗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