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저녁노을 계단(유야케단단) Yuyake Dandan 夕やけだんだ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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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붉게 물드는 저녁 하늘 아래 펼쳐지는 옛 도쿄의 정겨운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사진 애호가나 연인들, 그리고 소소한 골목길 산책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계단에 걸터앉아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거나, 아래로 이어지는 야나카 긴자 상점가의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구경하며 현지 생활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때로는 한가로이 거니는 길고양이를 만나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도 있다.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관광객으로 다소 붐비며, 이른 오전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열지 않아 한산한 편이다. 또한, 길고양이를 항상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 방문객은 주변 상점가의 물가가 다소 높다고 느끼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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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홀한 석양 감상
무료유야케단단의 가장 큰 매력은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계단에 앉아 야나카 긴자 상점가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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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카 긴자 상점가 탐방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이어지는 야나카 긴자(谷中銀座)는 약 170m 길이의 전통 상점가이다. 다양한 먹거리, 수공예품,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작은 가게들이 즐비하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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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양이와의 만남
야나카 지역은 '고양이 마을'로도 알려져 있을 만큼 길고양이가 많은 곳이다. 유야케단단 주변에서도 한가롭게 낮잠을 자거나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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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최상단 중앙
야나카 긴자 상점가 전체와 저녁노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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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중간 지점 (고양이와 함께)
운이 좋다면 계단에 앉아 쉬고 있는 고양이와 함께 정겨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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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계단 실루엣
해가 완전히 지기 직전, 계단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실루엣과 붉게 물든 하늘을 함께 촬영하면 감성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려면 일몰 시간 30분 전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야나카 긴자 상점가의 가게들은 대부분 오전 11시 이후에 문을 열며, 저녁 일찍 닫는 곳도 있으니 참고한다.
주말이나 공휴일 오후에는 계단과 상점가 모두 매우 붐비므로,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단 주변에서 길고양이를 만날 수 있지만, 항상 있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양이에게 함부로 먹을 것을 주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야나카 긴자 내 '행복 도라야키(しあわせどらやき)' 가게의 도라야키 몽블랑이 독특하고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야마노테선(山手線), 게이힌도호쿠선(京浜東北線), 조반선(常磐線) 닛포리역(日暮里駅) 서쪽 출구(西口)에서 하차 후, 고텐자카(御殿坂)를 따라 도보 약 5~10분 소요.
닛포리역에서는 표지판을 따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지하철 이용 시
- 도쿄 메트로 치요다선(千代田線) 센다기역(千駄木駅) 2번 출구에서 하차 후, 야나카 긴자 방향으로 도보 약 10분 소요.
센다기역에서 야나카 긴자 상점가를 통과하여 유야케단단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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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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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유야케단단이라는 이름은 '저녁노을 계단'이라는 의미로, 1990년 계단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일반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전해진다.
계단 주변 지역은 예로부터 고양이가 많이 서식하여 '고양이 마을'로도 불렸으며, 현재도 운이 좋으면 길고양이를 만날 수 있어 고양이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도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타마치(下町)' 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로 꼽힌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단다단 (ダンダダン)
작중에 유야케단단이 배경으로 등장했다는 리뷰 언급이 있다.
사카모토 데이즈 (SAKAMOTO DAYS)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 유야케단단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수의 일본 영화 및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여러 일본 영화와 드라마의 로케이션 촬영지로 자주 활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