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마츠 대권현(오마츠 다이곤겐) Ōmatsu Daigongen お松大権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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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양이를 주제로 한 독특한 신사로,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들이나 승부운, 합격, 사업 번창 등을 기원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 3대 요괴 고양이 전설 중 하나와 관련된 이야기로 인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곳이다.
경내에서는 수많은 마네키네코(招き猫)와 고양이 관련 조형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고마이누(狛犬) 대신 고양이 석상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종류의 부적과 고양이 테마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경내를 자유롭게 거니는 실제 고양이와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고, 자가용으로 방문하더라도 일부 구간의 도로가 좁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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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점의 마네키네코와 고양이 조형물
신사의 가장 큰 특징은 경내 곳곳과 사당 내부에 빼곡히 봉납된 1만여 점이 넘는 마네키네코(행운을 부르는 고양이 인형)이다. 크기와 표정이 제각각인 마네키네코 무리는 장관을 이루며, 참배객들은 이곳에서 소원을 빌거나 기념사진을 남긴다. 이 외에도 고양이 모습을 한 칠복신(七福猫)이나 다양한 고양이 석상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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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고양이 석상 '코마네코'와 경내 산책
일반적인 신사에서 볼 수 있는 사자나 개 모양의 수호상인 고마이누(狛犬) 대신, 이곳에는 고양이 모습을 한 '코마네코(狛猫)'가 신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신사로 이어지는 길이나 경내 바닥에는 고양이 발자국 모양이 새겨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경내를 천천히 산책하며 숨어있는 고양이 관련 장식들을 찾아보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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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기원 참배 및 다양한 고양이 부적/기념품
부적 및 기념품 가격 다양오마츠 대권현은 승부, 시험 합격, 사업 번창 등 소원 성취에 효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많은 참배객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이곳을 찾아 기도를 올리고, 다양한 종류의 부적이나 에마(絵馬, 소원 적는 나무판)를 봉납한다. 사무소에서는 독특한 고양이 디자인의 부적, 오미쿠지(운세 점괘), 마네키네코 인형, 티셔츠, 과자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 방문 기념으로 구입하기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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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입구 거대 마네키네코
신사 입구에 설치된 약 2미터 높이의 큰 마네키네코는 이곳의 상징적인 포토존이다. 방문객들은 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운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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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자국이 새겨진 길
신사 참배로 바닥에 새겨진 귀여운 고양이 발자국을 따라 걷거나, 발자국과 함께 자신의 발을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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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마네키네코 봉납 장소
사당 내외부에 가득 진열된 수많은 마네키네코들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광경을 연출하며, 독특한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행운을 점치는 오미쿠지(おみくじ)를 뽑으면 작은 마네키네코 열쇠고리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경내에서 가끔 실제 고양이가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방문객을 따라다니기도 한다고 한다.
부적 외에도 다양한 고양이 관련 기념품, 과자, 티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사무소 건물 뒤편에는 고양이 모습을 한 칠복신(七福猫) 상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찾아보는 것이 좋다.
신사의 유래와 관련된 애니메이션 '네코노 아다우치(猫の仇討ち)'를 상영하는 '오유이쇼노야카타(御由緒のやかた)'가 있어 방문 시 관람하면 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경내에 설치된 음료 자판기 또한 오마츠 대권현 고유의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주소(Anan, Kamocho, Fuke 64-1) 또는 'お松大権現' 입력.
- 신사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일부 접근 도로나 산길이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무기선(牟岐線) 아난역(阿南駅) 등에서 도쿠시마 버스(徳島バス)로 환승하여 접근 가능하다.
- 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일부 리뷰에 따르면, 도쿠시마역에서 버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버스 하차 후에도 다소 걸어야 할 수 있다.
버스는 '카와구치(川口)' 방면 노선 등을 이용하며, '오마츠권현前(お松権現前)'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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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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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일본 3대 요괴 고양이 전설(日本三大怪猫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전설들과 달리 유일하게 복수에 성공하여 신으로 모셔진 이야기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를 지키는 수호상이 일반적인 사자나 개가 아닌 고양이 석상(코마네코)인 것은 일본 전역에서도 드문 편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경내에 버려진 고양이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그 수가 줄어들고 입양되어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언급이 있다.
전설의 발단이 된 '고탄다(五反田地)'라는 땅은 이후 개간하려 할 때마다 불길한 일이 발생하여, 현재는 신사에서 임시 주차장 등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신사에 고양이를 버리면 그 고양이가 요괴로 변해 나타나거나 저주를 받는다는 무서운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소원을 빌 때 사당의 마네키네코를 빌려 가고, 소원이 이루어지면 빌렸던 마네키네코와 함께 새로운 마네키네코 두 개를 봉납하는 풍습이 있어, 사당 내에는 끊임없이 마네키네코가 늘어 현재 1만 개가 넘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