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모다곶 등대(가모다미사키토다이) Cape Kamoda Lighthouse 蒲生田岬灯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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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최동단에서 탁 트인 태평양의 절경과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고 싶은 풍경 애호가나 사진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하얀 등대와 그 주변에서 웅장한 해안선,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 점점이 떠 있는 인근 섬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기이반도까지 시야에 담을 수 있다.
다만, 이곳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상당 구간이 좁고 구불구불하여 운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등대에 이르기까지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는 점은 방문 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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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최동단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절경
무료시코쿠 섬의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하여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뜨고 지는 순간의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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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등대와 '파도의 시' 조형물
무료절벽 위에 세워진 하얀색의 등대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대비를 이룬다. 인근에는 2010년에 설치된 '파도의 시(波の詩)'라는 독특한 석조 조형물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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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다루마 일출' 관측
무료늦가을부터 겨울철 사이, 특정 기상 조건이 맞으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그리스 문자 오메가(Ω) 형태를 띠는 '다루마 일출'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이 희귀한 자연 현상은 많은 사진작가와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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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앞 전망 공간
하얀 등대와 푸른 바다, 하늘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등대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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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시' 조형물 앞
독특한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조형물 중앙의 하트 모양을 활용한 촬영이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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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조망 지점 (등대 동편)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다루마 일출' 시즌에는 많은 사진가들이 모인다.
방문 팁
등대로 향하는 길은 일부 구간이 매우 좁고 구불구불하므로, 차량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초보 운전자나 대형 차량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등대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상당히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한다.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며, 노약자는 계단 오른쪽의 우회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곶 주변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자 등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고 계절에 맞는 방풍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등대 주변에는 매점이나 자판기가 없으므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인근의 가모다곶 온천(かもだ岬温泉)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거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시코쿠 최동단 방문을 기념하는 '최동단 도달 증명서'는 가모다곶 온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일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시코쿠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도쿠시마역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 국도 55호선에서 가모다곶 방면 현도 200호선으로 진입.
- 현도 200호선은 일부 구간 도로 폭이 매우 좁고 커브가 많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대형 차량은 통행이 어려울 수 있다.
-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무기선(牟岐線) 아난역(阿南駅)에서 요코오(横尾)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약 40분 소요).
- 버스 종점에서 등대까지 도보로 약 90분 소요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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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가모다곶은 시코쿠 섬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지점으로, 지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등대 전망대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혼슈의 와카야마현, 오나루토 대교, 아와지섬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늦가을부터 겨울 사이에는 해가 떠오를 때 태양 아래쪽이 바다에 반사되어 마치 오메가(Ω) 글자처럼 보이는 '다루마 일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등대 북쪽에 위치한 모래 해변은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의 산란지로, 도쿠시마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등대 인근에 설치된 '파도의 시'라는 조형물은 바람과 파도를 형상화한 것으로, 중앙의 하트 모양 공간을 통해 연인이 함께 바다를 바라보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가모다곶 등대와 기이반도의 히노미사키 등대를 잇는 가상의 선은 세토 내해와 태평양을 구분하는 경계로 여겨지기도 한다.
현지에서는 '가모다(かもだ)'로 발음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모우다(がもうだ)'는 NHK 등 방송에서 사용하는 발음이라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