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보시다케 전망대
명칭에보시다케 전망대
Eboshidake Observatory
烏帽子岳展望所
🗺️ 소재지

개요

쓰시마섬의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과 다도해의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하거나 특별한 풍경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자연 경관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차 후 계단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동쪽으로 쓰시마 해협, 서쪽으로 대한해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날씨가 매우 맑은 날에는 한국 본토까지 관측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최근(2024년 4월경부터) 재해 대책 공사로 인해 전망대로 향하는 도로가 폐쇄되어 차량 접근이 불가능하며, 도보 접근 가능 여부도 불확실하여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0.5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360도 파노라마 다도해 절경

360도 파노라마 다도해 절경

에보시다케 정상에서 아소만의 복잡하고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과 수많은 섬들이 빚어내는 숨 막히는 절경을 360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쓰시마 해협, 서쪽으로는 대한해협이 펼쳐지는 웅장한 자연 풍경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 팁: 전망대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고성능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멀리 있는 섬이나 대한해협을 항해하는 선박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전망대 정상
대한해협 너머 한국 조망 체험

대한해협 너머 한국 조망 체험

날씨가 매우 맑고 대기가 깨끗한 날에는 대한해협 너머로 한국의 부산까지 어렴풋이 관측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는 쓰시마섬이 한국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실감하게 하는 독특한 매력 포인트다.

전망대 서쪽 및 북서쪽 방향
가파른 계단, 그러나 감동적인 보상

가파른 계단, 그러나 감동적인 보상

주차장에서 전망대 정상까지는 약 145개(또는 그 이상)의 돌계단을 포함한 가파른 길을 약 5~10분 정도 올라야 한다. 오르는 과정이 다소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상에 도달했을 때 눈앞에 펼쳐지는 압도적인 파노라마 풍경은 그 수고를 충분히 보상받을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 팁: 체력이 약하거나 무릎이 좋지 않은 방문객, 혹은 어린아이와 노약자를 동반한 경우 오르기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서 전망대 정상까지의 탐방로

추천 포토 스팟

전망대 정상 중앙

전망대 정상 중앙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아소만의 리아스식 해안과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풍경 사진이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전망대 서쪽 방향 (한국 조망 지점)

전망대 서쪽 방향 (한국 조망 지점)

날씨가 매우 맑은 날, 대한해협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한국 본토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망원경을 활용하면 더욱 특별한 구도를 잡을 수도 있다.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중간 조망점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중간 조망점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는 길 중간중간에도 아래로 펼쳐지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전망대까지는 가파른 계단을 약 10~15분 정도 올라야 하므로, 반드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전망대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쓰시마의 다도해 풍경이나 날씨가 좋으면 한국까지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주차장 근처에 때때로 현지인이 운영하는 푸드트럭(간이 매점)이 나타나 붕어빵(타이야키), 커피, 고로케 등의 간식을 판매하기도 한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며, 특히 대형 관광버스와 마주칠 수 있으므로 렌터카를 운전할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024년 4월 19일부터 재해 대책 공사로 인해 전망대로 향하는 도로가 폐쇄되어 차량 및 도보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쓰시마 관광 정보 센터 등을 통해 최신 교통 통제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날씨에 따라 조망 가능한 풍경이 크게 달라지므로, 방문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맑고 시계가 좋은 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이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산 정상 부근이 매우 추울 수 있으므로, 방한 의류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와타즈미 신사를 방문한 후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계획하면 효율적인 동선으로 관광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 쓰시마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와타즈미 신사 근처에서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간다.
  •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대형 관광버스와 마주칠 수 있으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현재(2024년 4월 19일 이후) 재해 대책 관련 공사로 인해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태이므로, 방문 전 반드시 최신 교통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정도 계단을 올라야 한다.

🚶 도보 접근 (도로 통제 시 대체 경로)

  • 차량 도로 통제 시, 와타즈미 신사 인근의 '신화의 마을 자연공원(神話の里自然公園)'에 주차한 후, 약 1.2km의 등산로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 해당 등산로는 급경사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등산 경험이 없는 경우 오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초보자는 주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 가장 가까운 버스 터미널은 니이(仁位) 버스 터미널이지만, 이곳에서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약 50분 이상 소요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은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한다.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전망대의 이름인 '에보시(烏帽子)'는 일본 전통 남성용 모자의 한 종류로, 산의 모양이 이 모자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날씨가 매우 좋은 날에는 대한해협 건너편 부산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도 이곳에서 관측할 수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쓰시마섬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워, 이 전망대에서도 한국 이동통신사의 로밍 신호가 잡히는 경우가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