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쓰시마 해협 해전 기념비 (대마도沖 해전 기념비) Japan Sea Naval Action Monument 日本海海戦記念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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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러일전쟁 당시 벌어진 쓰시마 해협 해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기록 및 기념물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역사 탐방객이나 조용한 해안가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기념비와 주변 안내판을 통해 해전의 경과와 당시 상황을 학습할 수 있으며, 인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다 경치를 감상하거나, 해전과 관련된 일화가 깃든 장소를 둘러볼 수도 있다.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고, 기념비 인근 도로의 끝부분이 막혀 있어 차량을 돌리기가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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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 기념비 및 관련 기록물 관람
쓰시마 해협 해전의 역사적 중요성을 기리는 중심 기념물과 함께, 당시 해전의 상황 및 러시아 수병 구조와 관련된 일화가 담긴 안내판, 부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러일전쟁의 한 단면과 인도주의적 측면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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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로 탐방 및 바다 조망
기념비 옆으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쓰시마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독특한 모양의 나무와 절벽 등이 있어 자연 경관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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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역사적 장소에서의 사색
비교적 방문객이 적어 번잡하지 않으므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에서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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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정면 및 측면
웅장한 기념비의 전체 모습과 함께 '은해의기'라는 글씨가 새겨진 비석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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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한 기념비
기념비를 뒤로하고 탁 트인 쓰시마 해협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역사적 장소의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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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풍경
산책로를 따라가며 만나는 독특한 나무, 절벽,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기념비 근처 도로 끝부분은 막혀 있어 차량 회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진입 시 미리 회차 공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히타카츠항에서 가깝지만 대중교통편이 확실치 않으므로,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시간 여유를 두고 도보(약 30-40분 소요)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근 미우다 해변과 묶어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차량으로 5분 이내 거리이므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별도의 매점이나 편의시설은 없으므로, 필요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이용
- 히타카츠항에서 차량으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내비게이션에 '日本海海戦記念碑' 또는 제공된 주소를 입력하여 찾아갈 수 있다.
기념비 근처 도로변이나 로터리 부근에 주차할 공간이 있다. 다만, 도로 끝부분은 막혀 있어 유턴이 어려울 수 있다.
🚶 도보 이용
- 히타카츠항에서 기념비까지 인도가 설치되어 있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 거리는 다소 있을 수 있으나,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걷기에 나쁘지 않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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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기념비에 새겨진 '恩海義崎(은해의기)'라는 글씨는 '은혜로운 바다, 의로운 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해전 후 러시아 병사들을 구조하고 보살펴 준 쓰시마 주민들의 행동에 감명받은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이 직접 쓴 것으로 전해진다.
쓰시마 해전 당시 침몰한 러시아 함선 중 하나인 블라디미르 모노마크 호의 수병 143명이 이곳 니시도마리(西泊) 해안으로 상륙했는데, 처음 이들을 발견한 농부가 샘으로 안내하여 갈증을 해소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념비에서 해안 산책로를 따라 약 30분 정도 걸어가면 러시아 병사들이 실제 상륙했던 지점을 나타내는 표지판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최근 국제 정세(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라 한때 기념공원 내 러시아 국기가 내려졌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일본해 대해전 (日本海大海戦)
세이지 마루야마 감독의 영화로, 도고 헤이하치로 역을 미후네 토시로가 맡아 쓰시마 해전을 극적으로 묘사했다.
일본해 대해전 - 바다여 안녕히 (日本海大海戦 海ゆかば)
1969년작에 이어 미후네 토시로가 다시 도고 헤이하치로 역을 맡아 쓰시마 해전을 그린 영화이다.
언덕 위의 구름 (坂の上の雲)
NHK에서 방영된 대하드라마로, 러일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하며 쓰시마 해전이 주요 사건 중 하나로 비중 있게 다루어졌다. (시즌 3, 4화)
언덕 위의 구름 (坂の上の雲)
시바 료타로의 장편 역사 소설로, 메이지 시대 일본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삶과 함께 러일전쟁, 특히 쓰시마 해전을 상세하게 그리고 있다. 동명의 드라마 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