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슨푸성 공원(슨푸조코엔) Sunpu Castle Park 駿府城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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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성터와 복원된 건축물을 둘러보거나, 도심 속 넓은 공원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복원된 동문과 망루 내부의 전시를 관람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인 모미지야마 정원을 산책하거나 해자를 따라 운행하는 보트를 타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쿠가와 이에야스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현재도 진행 중인 천수대 발굴 현장을 견학하며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도 있다.
실제 성곽 전체가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건축물만 복원된 형태이며, 내부 전시관의 설명 대부분이 일본어로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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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성문과 망루 (동문・다쓰미야구라, 히쓰지사루야구라)
각각 200엔, 100엔 (통합권 360엔)전통 공법으로 복원된 동문(東御門)과 다쓰미야구라(巽櫓), 히쓰지사루야구라(坤櫓)는 슨푸성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내부는 자료관으로 운영되어 당시의 생활상과 성곽 구조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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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지야마 정원 (紅葉山庭園)
150엔 (통합권 360엔)에도 시대 다이묘 정원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으로, 연못과 다실,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정원 내 다실에서는 차를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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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관련 유적 (동상, 귤나무, 발굴 현장)
무료 (공원 내 위치)공원 중앙에는 매 사냥 복장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동상이 있으며, 그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귤나무도 볼 수 있다. 또한, 옛 천수각 터에서는 현재도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며, 발굴 정보관 '캬시루'에서 관련 정보를 얻고 현장을 일부 관람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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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東御門)과 해자
공원의 입구 역할을 하는 웅장한 동문과 이를 둘러싼 해자는 슨푸성 공원의 대표적인 풍경이다. 특히 해자에 비친 문의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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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지야마 정원(紅葉山庭園)
정교하게 조성된 일본식 정원으로, 연못, 다리, 정자 등과 함께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단풍 시즌과 신록이 우거질 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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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동상
매 사냥 복장을 한 이에야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의 상징적인 조형물 중 하나이다.
방문 팁
동문・다쓰미야구라, 히쓰지사루야구라, 모미지야마 정원 세 곳을 모두 방문할 계획이라면 360엔 통합권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모미지야마 정원 내 다실에서는 유료(약 600엔)로 말차와 화과자를 맛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자 주변을 도는 유람선(약 30분 소요, 성인 1,000엔) 탑승 시, 배의 왼편에 앉으면 공원 쪽 풍경을 사진에 담기에 더 유리하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 매점에서는 시즈오카 명물인 '시즈오카 오뎅'을 판매하며, 맛이 좋다는 평이 있다.
천수대 발굴 현장과 관련 정보를 전시하는 '발굴 정보관 캬시루'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복원된 망루 내부 전시관의 설명은 대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으므로, 외국인 방문객은 미리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JR 도카이도 본선 시즈오카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시즈오카 철도 신시즈오카역에서 하차 시 도보 약 12분 소요된다.
역에서 공원까지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 버스 이용
- 시즈오카역 버스 터미널에서 다수의 노선이 공원 인근을 경유한다. '슨푸코엔・시야쿠쇼아오이쿠야쿠쇼이리구치(駿府公園・市役所葵区役所入口)' 또는 '히가시고후쿠초(東呉服町)' 정류장 하차.
축제 및 이벤트
시즈오카 축제 (静岡まつり)
大道芸(다이도게이) 월드컵 in 시즈오카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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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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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초대 쇼군에서 물러난 후 말년을 보낸 장소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에는 이에야스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귤나무가 현재까지 남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공원 내 '후지미 광장(富士見広場)'은 이름처럼 과거에는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었던 유일한 장소였다고 한다.
과거 슨푸성의 천수각은 그 규모가 에도성보다 컸다는 설이 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천수각의 정확한 모습을 알 수 있는 설계도조차 남아있지 않다고 전해진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당시 성화 봉송 축하 행사가 열렸던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공원 내에는 한때 학도병 위령비인 '야스라기노토(やすらぎの塔)'가 있었으나, 2001년 지진으로 입상 부분이 파손되어 현재는 기단부만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시구루이 (シグルイ)
슨푸성을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 만화 '시구루이'의 주요 무대로 등장하여, 작품 팬들에게는 성지 순례의 장소로 여겨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