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오가마 신사 (鹽竈神社)
명칭시오가마 신사 (鹽竈神社)
Shiogama Shrine
鹽竈神社
🗺️ 소재지

개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역사 깊은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봄에는 희귀종인 시오가마자쿠라를 비롯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화려한 주홍색으로 단장된 신사 건물군을 둘러보고, 경내 박물관에서 신사의 유물과 소금 제조 역사에 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신사 높은 곳에서는 시오가마 항과 마쓰시마 만의 수려한 풍경을 조망할 수도 있다.

본전으로 향하는 주된 참배로인 오모테산도에는 202개의 가파른 돌계단이 있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오모테산도 202 돌계단 (表参道石段)

오모테산도 202 돌계단 (表参道石段)

무료

신사의 정문으로 이어지는 202개의 가파른 돌계단은 시오가마 신사의 상징 중 하나이다. 이 계단을 오르면 성취감과 함께 신성한 공간으로 들어서는 경건함을 느낄 수 있으며, 계단 양옆으로는 울창한 삼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시오가마 신사 오모테산도(정문 참배로)
시오가마자쿠라 (鹽竈桜 - 천연기념물)

시오가마자쿠라 (鹽竈桜 - 천연기념물)

무료

나라 지정 천연기념물인 '시오가마자쿠라'는 겹꽃잎이 특징인 희귀한 벚나무 품종이다. 일반 벚꽃보다 늦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개화하며, 아름다운 연분홍색 꽃송이가 장관을 이뤄 많은 참배객과 관광객이 찾는다.

💡 팁: 시오가마자쿠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벚나무가 경내에 있어 봄철에는 다채로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시오가마 신사 경내 (특히 사무소 앞, 배전 우측 등)
주홍빛 신사 건축물군 (중요문화재)

주홍빛 신사 건축물군 (중요문화재)

무료

에도 시대(1704년경)에 다테 가문에 의해 건립된 본전, 배전, 누문 등 15개의 건물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선명한 주홍색 칠과 정교한 조각 장식이 돋보이는 건축물들은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시오가마 신사 경내 주요 건물군

추천 포토 스팟

오모테산도 202 돌계단 아래 또는 중간 지점

오모테산도 202 돌계단 아래 또는 중간 지점

웅장하게 이어지는 돌계단 전체와 그 위로 보이는 신사 입구(즈이신몬)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신록이나 단풍 시즌에 아름답다.

시오가마자쿠라 주변

시오가마자쿠라 주변

천연기념물인 시오가마자쿠라가 만개했을 때, 화려한 겹벚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꽃 클로즈업 사진을 찍기 좋다.

시와히코 신사 근처 전망대 또는 신사 동쪽 언덕

시와히코 신사 근처 전망대 또는 신사 동쪽 언덕

시오가마 항구와 멀리 마쓰시마만의 섬들이 어우러진 탁 트인 파노라마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다.

방문 팁

오모테산도의 202개 돌계단이 부담스럽다면, 경사로가 있는 동쪽 참배로(裏坂, 우라자카)를 이용하거나 차량으로 신사 위쪽 주차장까지 이동하면 비교적 편하게 참배할 수 있다.

봄철 벚꽃 시즌, 특히 천연기념물인 시오가마자쿠라(鹽竈桜)가 만개하는 4월 말~5월 초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시오가마 신사 외에 농업의 신을 모시는 시와히코 신사(志波彦神社)도 함께 있으므로, 두 신사를 모두 참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슈인(御朱印)도 두 신사의 것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신사 박물관에는 다테 가문 관련 유물, 도검, 갑옷 등 역사 자료와 함께 시오가마 지역의 소금 제조 역사에 관한 전시가 있다. (입장료 성인 200엔)

겨울철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언덕길이나 주차장 주변 도로가 눈이나 얼음으로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스노우 타이어 장착 등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시오가마 신사에서 마쓰시마만 일부를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시와히코 신사 앞 광장에서는 더욱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센세키선(仙石線) 혼시오가마역(本塩釜駅)에서 하차 후, 오모테산도(表参道) 입구까지 도보 약 10~15분, 이후 202계단 이용.
  • 혼시오가마역에서 동쪽 출구(東口)로 나와 완만한 동쪽 참배로(東参道, 裏坂)를 이용하면 도보 약 15~20분 소요되며 계단 경사가 덜하다.

JR 도호쿠 본선(東北本線) 시오가마역(塩釜駅)에서도 접근 가능하나, 신사까지의 거리는 혼시오가마역보다 멀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제1, 제2, 제3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제1 주차장이 신사 주요 건물과 가장 가까워 계단 이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벚꽃 시즌이나 주말,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

🚕 택시 이용 시

  • 혼시오가마역 또는 시오가마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신사 상부 주차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 10일

호테 마츠리 (帆手祭)

매년 4월 넷째 주 일요일

하나 마츠리 (花祭)

매년 7월 4일 ~ 10일 (미나토 마츠리는 7월 바다의 날 또는 그 전날)

렌사이 (例祭) / 시오가마 미나토 마츠리 (塩竈みなと祭)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9세기 이전...1938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시오가마 신사는 예로부터 어부들과 항해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자, 순산을 기원하는 신으로 널리 숭배받아 왔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의 이름 '시오가마(鹽竈)'는 '소금 가마'를 뜻하는데, 주신 중 하나인 시오츠치오지노카미(鹽土老翁神)가 이 지역 사람들에게 바닷물로 소금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의 유명한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松尾芭蕉)가 그의 기행문 '오쿠노 호소미치(奥の細道)'에서 시오가마 신사를 방문한 경험을 기록했다. 그는 웅장한 기둥, 아름다운 단청, 긴 돌계단, 그리고 아침 햇살에 빛나는 주홍색 담장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내에는 1792년에 봉납된 오래된 돌 해시계와 1807년에 기증된 약 4.2미터 높이의 거대한 철제 등롱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봉납물들이 남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시오가마 신사는 일본 전역에 분포한 수백 개의 시오가마 신사의 총본산(総本社)으로, 그만큼 높은 신격을 지닌 곳으로 인식된다.